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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랑 비슷한시기에 아이낳아서 맘고생하신분들 계신가요?
키우 면서 유치원 들어가기 전까지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시댁에 가는 걸 피했더랍니다
저희 딸 이 어릴땐 순딩이라 꼬집고 때려도 그냥 울기만 했었네요
그래도 언니가 참아라 등등 우리 시엄니 편애엄청 하셨는데
시누애들을 한집에 살면서 거의 키워 주셨거든요
초등 들어가고 서부터는 딸이 야무져 지면서 시누딸이 확실이 언니 대우를 하더군요
그리고 시어머니 학교 들어가니까 비교 되는게 잘 보이잖아요
상 받아오는것 등 딸아이가 초등3학년 부터때 부터 6학년 까지계속 회장을 했어요
그런 것 등을 보고 그집 애들 과 비교 않 하시더라구요
지금도 명절에는 시누딸이 좋아하는 고사리 많이 하셔서 꼭 챙겨보내주시지요
저희 딸은 뭘 좋아하는지 모르세요
요즘도 데리고 시댁에 않가도 왜안데려 왔느지 물어보지도 않으시지요
중학생이라 공부 하느라 바쁘지만 그래도 뭐하느라 않왔는지 물어봐야 하는것 아닌가요
지금그딸아이가 고등1 되는데 이젠 잊을때가 되었지요?
하지만 맘 깊은곳에 그앙금이 있어요
이제는 풀어야 겠지요...
1. 저도
'09.1.13 11:12 AM (125.178.xxx.192)시누가 아들
저는 딸.
그애는 다리에 힘이 짱짱한데.. 얘는 왜이리 힘이없냐..
어쩌구..
갓난애기때부텀 말입니다..
어찌나 스트레스를 받던지 나중에 크게 한번 해 댔지요.
지금은 그리 티는 안내지만.. 어쩔수없이 아들을 더 이뻐하더군요. 시엄마는.2. 3일차나는
'09.1.13 11:24 AM (210.92.xxx.212)동서들 아이 제3자입장에서 시댁에 모여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앞으로 구경거리 많을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한쪽으로 기울어서리..
3. 웬수
'09.1.13 12:13 PM (61.255.xxx.250)시어머니께서 외손녀들을 데리고 키우셨으니 더 잘 알고 정이 가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
가까이 살면서 자주 봐야 정도 더 생기니까.
저희 친정 엄마는 언니네 아이보다 저희 아이가 정이 더 간다시는 걸요..
친손녀 외손녀간도 아니고, 둘 다 외손녀지만, 가까이 살아 자주 보기 때문이죠..
서운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사촌지간에 동갑이면, 본인들은 죽고못사는 친구가 되거나
평생 웬수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께서 따님 잘 챙기고 좋은 말로 이해시켜주세요.. 그래도 할머니니까...4. 예전에
'09.1.13 12:29 PM (121.132.xxx.214)얼마 전에 딸아이 에게 물어봤더랬어요
할머니 한테 서운하냐고..
자기도 안다고 하네요 하지만
관심없답니다
신경 안쓴데요..5. 시누아들
'09.1.13 12:45 PM (116.125.xxx.143)나도 아들..
시누이 친정 자주 드나들수록 저는 멀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는 제 맘이 아프게도
시누이 아들이 엄청 똘똘해요.
반면에 우리 아이는 그저그렇구요.
중학교 올라가면 좀 나아질려나요???
엄마인 저는 속만 탑니다. 에구6. 저요~
'09.1.13 2:09 PM (124.50.xxx.177)지금부터 고민스럽습니다.
지금은 아직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괜찮은데 아이가 자랄수록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저는 시누들 3명이랑 저희 아이가 다 같은 해에 태어났네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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