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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께서 저 때문에 일자리 구했대요..

... 조회수 : 946
작성일 : 2009-01-06 14:23:46
무능력한 아빠 때문에 평생 고생을 하시는데 어렵게 집 장만 하시고 세입자들 집세 빼줄돈 없으면

제가 막아주고 여유되면 엄마한테 받고 그런식으로 살아왔는데요... 요번 세입자 집세 빼줄돈이 모자라

제가 2천을 해주었어요... 당장 필요한돈은 아니고 내년 저희 집 이사가기 때문에 그때 줘도 된다고

그랬는데 엄마가 부담스러웠는지 아침에 건물 청소 하는것 말고 일주일에 2번 밤 9시에 끝나는 가정집에

일하고 있다고.. 제 빚 갚을려고 그런다고...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제가 여유가 되면 안받고 싶어요..

저희 시댁이 워낙 가난해 맨몸으로 지금까지 살아와서 저도 힘들긴 마찬가지 거든요..여기에 보태서

제 친동생이 결혼하기전 신용카드로 사고 많이 쳐서 제가 다 메꿔주고 동생한테 5백받을것 동생과

안 좋은일로 싸우면서 그돈 해달라고 했는데 그 소리가 엄마한테 들어가서 엄마가 갚아주신다고 그래요...

저 때문에 일을하신다고 그러니 부담스럽고 동생꺼는 냅두라고 얘기했어요... 걱정하지 말라고만 하시네요...

저 나쁜 딸입니다..

IP : 222.109.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09.1.6 2:33 PM (61.66.xxx.98)

    나쁜 딸 아닙니다.

    동생한테 갚으라고 한돈인데 어머니께서 대신 갚아주시겠다고
    일나가신거니 나쁜 인간은 동생이죠.
    동생이 무슨 장애라도 있어서 일을 못하나요?
    왜 어머니께서 대신 갚아주신다고 하시나요?
    어머니께서 현명하지 못하시네요.
    동생망치고 멀쩡한 딸에게 죄책감을 심어주시고....

    마음 약해지지 마셔요.
    어차피 어머니께서 원해서 하는일인데...
    엄밀히 따지면 원글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생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
    동생보고 일이 이렇게 됐으니 니가 사람이면 빨리 갚아서
    어머니 고생 좀 덜하시게 하라고 닥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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