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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시댁귀신?

...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09-01-05 11:48:39
며느리 논쟁이 나온김에...

결혼한지 일년 남짓됐습니다만...
혼인신고 당시 호주제 폐지되면서.. 저는 원래 제 본적(호적?) 그대로구요.

가끔 남편이 장난으로(아주 가끔.. 이제까지 2-3번 들어 본 것 같네요)
결혼했으니 제가 자기 집안(*씨네) 귀신이라고 하는데...(엄청난 가문도 아니면서 흥)
사실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내심 기분은 안 좋아요.
한국인의 정서 바닥에 깔린 여자는 결혼하면 시댁에 충성봉사.. 이런 게 느껴져서요.
내가 남편 좋아서 결혼하고.. 시부모님도 공경하고 하지만... 귀신까지야.. -_-

담에 이런 말 하면 듣기 싫다고 한 마디 해주려구요.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4.3.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5 11:51 AM (221.146.xxx.29)

    남자집 귀신 - 이건 시어머니 세대도 아닌 그 윗세대 얘기 아닌가요?
    젊은 남자가 그런 고리타분한 생각을 하고 있다니 놀랍네요.

  • 2. ...
    '09.1.5 11:55 AM (124.3.xxx.2)

    본인은 전혀 고리타분하지 않은데...
    한국에서 살면서 저런 말을 워낙 들어대니.. 알게모르게 뭔 뜻인지도 모르면서 입에서 튀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냥 툭툭 던지는 말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상처되듯이요..

  • 3. 아니죠
    '09.1.5 11:55 AM (125.186.xxx.3)

    왜 여자가 시집 귀신이 됩니까. 그건 이조시대에나 통할 이야기죠.
    좋아서 결혼했으면 서로 할 도리만 하고 살면 됩니다. 여자는 물건이 아니고 소유물도 아니에요.

  • 4. 남편집안
    '09.1.5 11:56 AM (221.139.xxx.183)

    귀신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
    내 자식이 그집안 성씨를 쓰고 있기 때문이지요...T,.T
    죽어서도 자식 보려니 그집 귀신 되나봐요...
    사실 옛날 여인네들도 뭐 그집안 귀신 되고 싶었겠어요...

  • 5. ...
    '09.1.5 12:10 PM (59.8.xxx.92)

    시댁 귀신이란 소린 듣기 싫지요
    그러나
    바꾸어 말하자면 친정엄마가 외갓집으로 가버린다면 그또한 서운할거고
    내가 친정으로 가고 내자식이 시집에 남는다면 그또한 서운할거고

    그래서 그냥 시댁귀신이 나을겁니다

  • 6.
    '09.1.5 12:52 PM (61.252.xxx.1)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남편분 생각이 고루한거죠. 막말로 뭐 지구가 네모모양이다 해도 지구 둥근게 변하나요?? 자꾸 그러면.. 지구는 둥글다 둥글다 이렇게 알듯말듯한 얘기나 해주세요.. ^^

  • 7. 토토
    '09.1.5 1:12 PM (115.129.xxx.22)

    이야기가 딴데로 흘러가지만... 가끔 주입시킵니다. 나 죽으면 절대 시댁(가족묘)에 넣지 말아달라구요. 호호호 울 시엄마 좋으신 분이신데요. 살아있을때도 따로 사는데 죽어서 옆에 있다고 생각하니 그냥 싫네요. 남편이 서운해 합니다. 또 하나 나 죽으면 화장 시켜달랬더니 화를 냅니다. 그럼 자기(남편)도 화장해햐 되냐구 자기는 화장 싫답니다. 쩝... 따로 따로 국밥

  • 8. q
    '09.1.5 2:48 PM (124.5.xxx.92)

    며느리는 시댁귀신. 이 말은 그래도 소속감을 주는 말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수나 있지요.
    전 '처가집 족보는 개족보' 이 말 듣고 열뻗쳐서 혼났습니다.

  • 9. 아!!
    '09.1.5 10:41 PM (125.190.xxx.48)

    XX!! 잊었던 기억 다시 올라오네요..
    월트컵이 있던 그해 결혼한 사람입니다..시댁도움 10원한장 안 받고
    다 자란 성인 남편과 저 오롯이 신혼시작했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시아버지왈.."너는 이제 이집 귀신이며...친정이랑은 담을 쌓고
    살것이며.."등등 조선시대에도 안 들을법한 소릴 들었습니다..
    그런 시아버지가 그당시 나이가 55정도 였었나??
    암튼,,그 뒤로 나는 죽어도 친정집 귀신이며 시댁이랑 맘의 담을 쌓고 살았으며..
    시댁엔 딱 할도리만 하고..친정의 알토란 같은 도움도 받으며
    남편은 본인 부모모다 울 부모님을 더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제삿밥 얻어먹을 생각도 없는데..왠 시댁귀신이랍니까??
    쳇! 나죽으면 느희 "?"씨 집안이랑 영영 이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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