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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은 글 보고]오뎅집 간장을 욕하기 보다는...

꼭미남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09-01-04 21:15:00
1. 입속의 잔존 오뎅 기어코 간장에 풍덩 떨어뜨리는 넘.

2. 입에 댔다가 "앗 뜨거!" 하면서 오뎅을 간장에 2초이상 식히는 넘.

3. 습관적으로 간장종지 위에서 몇 방울 꼭 터는 넘. (이 넘은 반찬먹을 때도 젓가락으로 같은 짓하니 주의요망!)

4. 오뎅을 외설스럽게 전후로 이동, 360도 회전시키며 먹는 변태넘.

5. 간장종지 가장자리에 꼭 오뎅 긁어서 앞쪽으로 전진 시키는 놈. (기다란 통오뎅일 경우 많이 발생)

건전오뎅식생활을 해치는 5적입니다.

주위에서 저런넘들 보시면 저 찾지 마시고 가까운 파출소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서운 놈들입니다.

참고로 간장은 염도가 짙은 산성이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오래 살기 힘든 환경입니다.
따라서 b형 간염이나 감기같은 질환의 감염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여자분들 질내의 PH 농도가 무슨 병이 있지 않은 이상 5.0 이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세균이 살기 힘든 환경입니다. 그래서 산부인과 의사들도 물세척을 권고하는 바이구요. ^^

가뜩이나 살기 힘든 시기에 무작정 오뎅 & 떡볶이 사업 하시는 ceo들 욕하시기 보다는 청결함의 중요성을
고객의 입장에서 따끔하게 일깨워 불결함에 관한 자각증상을 항상 갖게 되는 ceo로 거듭날 수 있게 한다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님도보고 뽕도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등등 수많은 윈윈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09년 새 해 항상 건강하세요! 돈보다는 건강이 최곱니다. ~
IP : 211.176.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 !
    '09.1.4 9:23 PM (121.145.xxx.173)

    그렇군요. ㅋ ㅋ
    '꼭미남 님 ' 올해는 장가 가세요.
    재미난 글도 많이 많이 올려주시고요.

  • 2. 꼭미남
    '09.1.4 9:27 PM (211.176.xxx.76)

    아하!님 감사합니다. ㅠㅠ 저에게는 무엇보다 제일 고마운 말 "장가가세요" ㅋㅋㅋ
    우리나라 여자들 인간적으로 눈이 너무 낮은 것 같아요. -_-;;

  • 3.
    '09.1.4 9:28 PM (122.47.xxx.39)

    꼭 미남님 정말로 여자분 만나면 정말 재미있을것같아요.
    은근히 다혈질이신것같구.....
    가끔씩 올리는 글 정말 재미나요...
    아줌마 천국의 청량음료같아요.

  • 4. ㅋㅋ
    '09.1.4 9:28 PM (211.244.xxx.102)

    넘 재밌네요. 4번 넘 엽기네요. 오뎅드시는분은 1번쯤은 위의 상황은 하지않았을까요?? 저도 ㅋㅋㅋ 여하튼 어묵이라고 합시다 ~ 님~재밌게 읽었어요.

  • 5. 꼭미남
    '09.1.4 9:35 PM (211.176.xxx.76)

    니은자님 저도 제가 재밌습니다. -_-v
    ㅋㅋ 님 오뎅이나 어묵이나 똑같은 외국말입니다. 배운넘들이 내세우는 "정답"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짜장면은 그냥 짜장면일 뿐 자장면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ㅋㅋ

  • 6. 글재주
    '09.1.4 9:38 PM (113.10.xxx.54)

    가 있으신 분 이신 것 같아요. 작년 여름 미용실 아줌마 한테 당한 이야기도 얼마나 감탄하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이시네요. 여기와서 한번씩 아무 이야기나 해주세요!

  • 7. 오뎅수칙
    '09.1.4 9:40 PM (222.237.xxx.66)

    전 오뎅 먹을때 간장 안찍고 먹어요..
    좀 싱거운듯해도 위생상 그게 제일 날것 같아서요..
    먹고는 싶고 간장은 찝찝하고 그러니 어쩌겠어요.

    꼭 미남님
    이런 재미있는 글 종종 올려 주세요..
    이런 글보고 한번씩 웃고 넘어가니 좋네요..

  • 8. ,
    '09.1.4 10:03 PM (220.122.xxx.155)

    너무 예리한 분석이시네요. 다 아는듯한데 말로는 풀어내기 힘든..^^
    3번에서 내 고등학교 친구가 생각납니다. 학교다닐때 앞뒤로 같이 점심을 먹잖아요.
    내 짝이 숟가락에 앞에 포크기능이 있는걸로 밥을 먹는데 어느날 내 앞에 친구가 밥 먹다 난리가 난적이 있었어요. 제발 지저분한 숟가락으로 반찬 이리저리 휘젓지 마라고...
    집었던거 먹는게 아니라 다시 놓고 다른거 집는 행위를 몇번이나 습관적으로 하는...
    아직도 생각납니다. 울 친정에서도 반찬 집었다가 다시 놓는 그런 행위를 제일 싫어했던 풍조여서
    심하게 그 친구에게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한 친구는 무안했겠지요? 그 버릇 고쳤나 몰라요..^^
    이런 재치있는 분을 몰라 보시다니... 정말 주위에 츠자들 눈 낮네요.

  • 9. 3babymam
    '09.1.4 10:07 PM (221.147.xxx.198)

    작년 여름 미용실 아줌마사건....궁금합니다..
    링크 걸어 주시면 찾아가 읽어 볼께요..

    이글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거 보니
    작년미용실 아줌마글에 영향인 듯해서 ...
    이전글이 더 궁금해지네요..

  • 10. 재미잇네요.
    '09.1.4 10:14 PM (59.11.xxx.184)

    ㅎㅎ
    근데 요즘은 길거리 오뎅가게에 아주 작은 플라스틱 종지와 숟가락을 같이두는데도 많아요...
    간장을 종지에 조금씩 덜어먹게하고 그 작은 종지는 씻어서 쓰는것 같아요...

  • 11. 꼭미남이라
    '09.1.5 5:39 AM (221.138.xxx.119)

    남자인가 하다가
    꼭 미남과 결혼하고픈 여자인가 했더니...
    역시 남성이군요.
    유모가 대단하시네요.
    성공하시겠어요.

  • 12. 깊푸른저녁
    '09.1.5 11:33 AM (118.219.xxx.158)

    이렇게 재치있는 글을 써주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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