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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에 초상이라는데...정말 맞을까요?

토정비결 ㅠ.ㅠ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09-01-02 16:21:00
늦둥이로 자라..어릴때 부터 어머니가 아플걸 보면서 자랐어요.

초등시절 공부하다 엠뷸런스 싸이렌이 울리면 저게 우리집으로 가는게 아닐까...

수업시간 내내 불안했고...학교가 끝나면 부랴부랴...집에가서 확인해야 맘을 놓던 시절도 있었구요.

두분다 연세가 많으셔서 항상 걱정이구요.

근데..토정비결에 초상이 난다는데..아앙~~~~~ ㅠ.ㅠ

정말 그런일이 맞나요???  

아~~~ 정말 그런일이 생기면 저 머리풀로 거리로 나갈꺼 같은데..ㅠ.ㅠ

생각만해도..너무너무 슬픈데...ㅠ.ㅠ

이런적 있으신분 계세요????
IP : 211.193.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건
    '09.1.2 4:23 PM (222.98.xxx.224)

    맞더라구요..
    하지만 다 맞지는 않겠죠

  • 2. 걱정마세요
    '09.1.2 4:34 PM (118.36.xxx.56)

    제가 3년 전에 3월에 부모상을 당한다는 토정비결이 나와서... 정말 지옥같은 몇달을 보냈어요.
    그냥 재미로 보고 조심할 거 조심만 하면 될 거 같아요.
    한날 한시에 태어난 사람들 모두 그 달에 부모를 잃게요?
    그냥 염두에만 두시고 부모님께 잘 하세요. 나이 들면 토정 비결과 상관없이 누구나 맘의 준비는 해야 하니까요.

  • 3. 토정비결이
    '09.1.2 5:34 PM (61.38.xxx.69)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똑 같은 운수를 가지게 되는거더라구요.
    그 중에 초상이 나는 사람도 있겠고, 안 나는 사람도 있겠죠.
    재미로 보는 거고, 생기지 않은 일로 걱정 마세요.
    내일 걱정은 모레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 4. 남편친구
    '09.1.2 6:24 PM (61.84.xxx.50)

    토정비결에 상복입는다고했는데 2007년,, 잊고있엇는데 2008년 12월 갑자기
    아버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미국에서 나오지못하고 임종도 못보고,,
    여하튼 울신랑이 고생했네요,,시기는좀틀리지만 그생각하고 남편과 깜작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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