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인데 고아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부모는 집 나가버리고 아이들끼리 힘겹게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감독의 시선이 너무나 담담해서 그 슬픔이 더 와닿았던 영화예요.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얻어먹기도 하고 나중엔 먹을 게 없어서 물을 먹지요.
감동하며 봤던 거라서 다시 한번 보고픈데 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나는군요.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심 새해 복이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올거예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궁금해 조회수 : 834
작성일 : 2009-01-02 16:13:06
IP : 123.215.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1.2 4:13 PM (125.131.xxx.175)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2. 와우~
'09.1.2 4:17 PM (211.108.xxx.50)세우실님은 진짜 만물박사에요. 어쩜 모르는 게 하나도 없으세요?
원글 쓴 사람은 아니지만 감탄하면서 갑니다~~~ ^^3. 궁금해
'09.1.2 4:17 PM (123.215.xxx.158)세우실님/ 감사합니다. 아 정말 제 머리는 왜 이런걸까요? 쥐어뜯고 싶군요.
4. ...
'09.1.2 4:22 PM (60.197.xxx.139)세우실님이 농담을 하시나? 아무도 모른다 라니 할뻔 했습니다..ㅡㅡ;;
5. ㅋㅋ
'09.1.2 4:23 PM (203.235.xxx.75)저도 세우실님이 농담하시는줄 알았어요.ㅋㅋ
6. 궁금해
'09.1.2 4:27 PM (123.215.xxx.158)정말 그 아이들은 아무도 그 존재를 모르는 아이들입니다. 얼마나 힘겹게 외로이 살고있는지 어느 어른도 모르지요.
7. ...
'09.1.2 4:56 PM (124.146.xxx.74)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죠.
형역을 맡았던 남자주인공은 이 영화로 칸영화제에서 최민식을 누르고 남우주연상을 탔었죠.
보고나서 어찌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며칠동안 계속 영화 속 아이들만 생각나고 너무 불쌍해서 많이 우울했었어요.8. 음..
'09.1.2 4:58 PM (203.244.xxx.254)그거 실화를 각색한거예요.
아마 한명은 놀러온 친구랑 싸우다 죽고, 한명은 배가고파서 죽는데 애들이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두애를 벽속에 놔뒀다나...뭐 그래서 나중에 냄새때문에 들키게 되어서 일본에서 아주 큰 이슈가 되었던 것 같아요. 좀 오래된 이야기..9. 이미
'09.1.2 5:31 PM (210.92.xxx.82)제목은 세우실님이 알려주셨네요
야기라 유야라는 주인공의 눈빛이 너무 짠하지요
이 배우가 주연한 다른 영화 <별이 된 소년>도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4583 | 비리교육감 공정택을 고발합시다.. 6 | .. | 2009/01/02 | 353 |
264582 | 주방세제를 영어로 얼케 쓰나요 11 | d | 2009/01/02 | 9,905 |
264581 | 남자친구와 이별을 생각하고 있어요 21 | 하아 | 2009/01/02 | 2,752 |
264580 | 쥐색의 올해 운수랍니다 14 | 재미로 보는.. | 2009/01/02 | 1,721 |
264579 | 토정비결에 초상이라는데...정말 맞을까요? 4 | 토정비결 ㅠ.. | 2009/01/02 | 1,004 |
264578 | 화장실 변기가 막혔는데 16 | 너무비싸 | 2009/01/02 | 1,132 |
264577 | 제 별명이 "" 앞볼록 뒷볼록 "" 이었어요ㅠㅠ 1 | 하늘이 | 2009/01/02 | 512 |
264576 | 사이드로 놓을 감자 어찌 요리하나요 4 | 동동 | 2009/01/02 | 699 |
264575 | 세입자가 계약만기전에... 5 | 주인... | 2009/01/02 | 815 |
264574 | 뭐예요 3 | 윤달이 | 2009/01/02 | 303 |
264573 | 맞선볼때 저녁먹으면 안되나요? 9 | .. | 2009/01/02 | 1,387 |
264572 | 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9 | 궁금해 | 2009/01/02 | 834 |
264571 | 9살에 일학년 11 | 귀국댁 | 2009/01/02 | 1,082 |
264570 | 어느 택배가 제일 싼가요? 5 | 택배 | 2009/01/02 | 512 |
264569 | 와 상극은~( 비난은 제발...) 11 | 범띠 | 2009/01/02 | 1,189 |
264568 | 손가락을 빨아서 7 | 6개월아기가.. | 2009/01/02 | 288 |
264567 | 회계관련 급질입니다. 4 | 회계 | 2009/01/02 | 494 |
264566 | 대형마트에서 고기를 안사는 이유가 뭐에요? 14 | 정말 | 2009/01/02 | 1,279 |
264565 | 나와 남편의 가사분담 2 2 | 출산임박 | 2009/01/02 | 465 |
264564 | 동서를 동서라고 부르지 않으면... 14 | 동서간의 호.. | 2009/01/02 | 1,828 |
264563 | 상해보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피노키오99.. | 2009/01/02 | 443 |
264562 | 초 6 아이가 모두를 웃겼어요 2 | 웃자^ ^ | 2009/01/02 | 829 |
264561 | 입덧이 심리적일수도 있나요? 2 | 입덧 | 2009/01/02 | 355 |
264560 | 칫솔이 변기에 들어갔어요...뻥~~ 14 | 맥가이버 플.. | 2009/01/02 | 1,198 |
264559 | 한천 구 입 8 | 양갱 | 2009/01/02 | 504 |
264558 | 나이 30중반 넘어가는 나이에 문근영 앞머리 하면 18 | 앞머리. | 2009/01/02 | 1,822 |
264557 | 목욕탕 맛사지 가격 어떻게 되나요? 3 | 때밀이 | 2009/01/02 | 1,113 |
264556 | 신촌이나 마포에 맞선 장소좀 알려주세요 4 | .. | 2009/01/02 | 509 |
264555 | 곰팡이 제거 전문업체 이용해보신분~ | 시러시러 | 2009/01/02 | 223 |
264554 | 펀드.. 지금 들어가는건 어떨까요?(급해요 ㅠㅠ) 12 | 고민중 | 2009/01/02 | 1,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