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미만 소년소녀 가장에게 후라이팬과 냄비세트를...

[지난기사지만]

어느 블록을 갔다가 본건데, 소외계층에게 이번 연말에 선물이 전달 됐다고 하네요..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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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11만명, 대통령 연말선물받아
2008-11-06 21:00:23


올 연말 소외계층 11만여명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선물이 전달된다.

행정안전부는 6일 다음달 환경미화원,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1만6303명에게 ‘대통령’ 명의의 연말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666명 증가한 수치이며 정부는 1981년부터 매년 연말 소외계층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에게 대통령 명의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4만1910명과 탄광근로자 5816명은 방한복이,양로원 노인 4만132명과 100세 이상 노인 2192명은 내의가, 20세 미만 소년소녀가장은 프라이팬.냄비 세트가 각각 지급된다.

행안부는 15일 조달청에 물품 조달을 의뢰해 다음달 22∼24일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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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미만의 소년 소녀 가장에게 후라이팬과 냄비라...너무 실용적인 선물인가요?ㅠㅠ

[별사랑]

심히 실용적이네요

[ㅋㅋㅋ]

정부에서 하는것이 다 그렇지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쌀이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인천한라봉]

너무 앞서가는 선물인데요? 가스비는? 식자재값은? 헐..

[전에]

이전 대통령은 국화차던가.. 암튼 그런 차종류 보냈다던데요 -_-a

[-_-]

미치겠다, 정말.
당장 쌀이 없는 사람한테 밥통 선물하면서 "밥 잘 해 먹어" 하는 꼴...

[김치통산다하니]

남편왈 김치가 급하지 김치통이 급하냐고.......

[좋은데 뭘..]

선물 참 좋내요.
잘 선택한것 같아요.
쌀은 보통 정부에서 지급됩니다.
김치도 소년가장이나 독거노인들은 거의 지급됩니다.
쌀은 거의가 가보면 먹고 남더라구요.
차상위 계층까지 쌀없어 굶은 사람은 없어요.
요즘 동네 주민센타 나 새마을금고 가 보세요.
언제든 퍼 갈 수 있는 쌀독에 쌀 그득 차 있습니다.(좀도리쌀)

그런데 식기류가 부족한걸 많이 느껴요.
이건 분명 봉사 많이 다니신 분들이 필요에 의해 요구해서 한것 같내요.
정말 실용적으로 잘 한거에요.

도대체가 봉사도 안 다녀본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왈가왈부 하는것 꼴물견입니다.

[..]

좋은데 뭘.. 님 의견에 동감해요. 쌀이나 김치 항상 조달 해줍니다.
노인분들에게는 내의 줬다잖아요. 그것도 적절한 거 같구..
혹시라도 이런 댓글에 또 알바니 이메가 편이니 하는 댓글은 삼가해요.
선물은 그냥 선물일 뿐.. 필요한 선물임에는 맞다는 거 뿐입니다.

[예]

맞아요, 봉사 안 다녀본 1인입니다.^^
그런 점에서 윗님께 부끄럽구요...

근데, 그래서 가지는 무식한 의문인지는 몰라도 후라이팬이나 냄비 세트보다는 더 급한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런 선물이 늘상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있던 복지혜택도 점점 더 줄어드는 상황에서 말이죠.

그냥 그런 궁금증이 들어서요...

[d]

도대체가 봉사도 안 다녀본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왈가왈부 하는것 꼴물견입니다.
--------저건 국민의 세금으로 주는겁니다. 왜 왈가왈부하겠어요?

[현금최고]

돈으로 주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그릇은 지금 있는걸 그냥 써도 되겠지요..그런 그릇들이 없어서 밥을 못한다거나 담을 곳이 없어서 불편하진 않을것 같아서요...없는 사람들한텐 물건보다 돈이 더 요긴하게 쓰일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