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분들 꼭 계십니다

촌지 주는 엄마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8-12-29 00:48:42
저 아는 동네 엄마인데요~ 나이들어 어렵게 낳은 딸아이 하나 키우는데요~ 그 애가 몸도 약하고 좀 늦되다고 생각하는지 뭘 그리 갖다주고 싶어하드라구요.

유치원인데 수시로 먹을 거 갖다주고 학원 다니는데 학원선생한테 추석에도 선물을 해야 한다고 하질 않나... 그렇다고 주변에 잘 베풀어 먹이는 사람도 아니구요. 정말 이런 분이 나중에 촌지 알아서 챙겨가지고 가서 내 애만 잘봐달라고 하는 분 아닌가요?

같이 다니기 정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다들 내 애 잘 키워 무시당하지 않게 하는 것부터 하자구요~
IP : 61.98.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8.12.29 12:53 AM (222.107.xxx.150)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다 똑같아요.
    어린아이를 볼모로 두고 서로 그럴 필요가 있는지
    아이한테 부끄럽지도 않은지 말입니다.

    아이들이 고학년만 되면 다 안답니다.
    누구 엄마가 다녀갔다 그런 얘기 다 나오구요.
    정말 교사나 학부모나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이 됐으면 싶네요.

  • 2. 크,,,
    '08.12.29 1:29 AM (58.127.xxx.214)

    그 엄마 왜그러실가..
    그런 사람들때문에
    저처럼 나이들어 결혼해서 애 키우는 맘들이 싸잡아 욕들어 먹을 거 같아요..

  • 3. 맞아요
    '08.12.29 8:26 AM (116.125.xxx.149)

    그런 분들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편애를 받는다고 생각되죠.
    어른들이 자제하면 선생님들 욕할일도 없을거에요.
    그래도 선생님들 보면 정말 아이들을 예뻐하시더라구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사랑스럽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