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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 시절이 엊그제인데, 요즘 저는 버스, 택시 기사들도

아서라~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8-12-27 00:06:50
피해가고 싶을 듯한 '우악스럽고 거칠고 안하무인격'인 운전자가 됐어요.

수줍고, 소극적이고, 눈치 보며 운전하던 그 시절이 새삼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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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까지야 않습니다만..;;;;; 그래도 그 때의 겸손함만은 되찾고 싶네요.

급할 땐, 짧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며 주르르 줄 선 차량들을 피해 기어코 신호를 받겠다고

비어 있는 맨 우측 차선으로 슬슬 빠져서 마치 나만을 위한  아우토반인 듯 겁나게 달리다가
리어 미러와 사이드 미러로 좌측 차선 차량의 속도와 차간 거리를 0.01초만에 계산 끝내고 한 차선씩 거칠 것 없이 끼어들어가 유유하게 목적을 달성하는 나,

곡예 같은 운전이어서 뒷자석 가족들이 어이가 없어서 말을 못하더군요;;;

천하에 악명 날리시는 대한민국 버스 기사들과 택시 기사들하고도 맞짱을 뜨는 이 과감한 운전 버릇..

저의 이 터프한 운전 성향을 살포시 반성하고 안전 운전, 방어운전, 양보 운전, 겸손 운전, 배려 운전 하겠다고 굳게 다짐해 봅니다.


내일부터..

IP : 121.169.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7 1:56 AM (121.88.xxx.159)

    딱 제맘이네요
    전 아이들을 태우고 다녀서 많이 조심하긴하는데요
    저 혼자 타고 있을땐 그동안 택시 기사들한테 당한게 하도 많아서 양보안해줍니다.
    앞 차 꽁무니에 바짝 차 들이대고 절대 안껴줘요..ㅎㅎ

  • 2. 제가초보라
    '08.12.27 8:23 AM (210.0.xxx.180)

    저는 원글님과 댓글님이 부럽네요. 물론 그렇게 과감하게 운전하고 싶진않은데.. 거침없이 운전할수 있는 실력이...

  • 3. 부디 조심 또 조심
    '08.12.27 9:13 AM (122.46.xxx.62)

    원 글님이나 덧글 다신 분들이나 부디 조심,또 조심하십시오. 큰 일은 순간에 당하니까요. 택시 기사나 버스 기사님들 그 분들은 운전이 생업이잖아요. 먹고 살기 위해서는 빨리 빨리 움직일 수 밖에 없겠지요. 저는 그 사람들과 맞 섰다가는 큰일 날 것 같아서 아예 무조건 양보하고 운전합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편해서 운전하기 좋아요.

  • 4. ㅋㅋ
    '08.12.27 10:33 AM (124.49.xxx.85)

    저도 그런 증상이 3년차부터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친구가 교통사고 난 후 병문안 갔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반성했어요.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한번씩 아주 가끔씩 마트나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못해서 낑낑거리는 사람 때문에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어야 할때는 솔직히 짜증이 많이 납니다.
    한번은 그냥 제가 대신 넣어준적도..ㅎㅎ

  • 5. 원글이
    '08.12.27 12:12 PM (121.169.xxx.201)

    부디님 잘 알겠어요. 조심할 게요. 참 좋은 신 분 같으시다..^^ 맞아요. 그들은 운전이 생업이니까 제가 양보해야죠...고맙습니다..

  • 6. -_-
    '08.12.27 1:41 PM (221.140.xxx.28)

    경력 7년차지만 저는 아직도 식은땀이 나서
    조심조심 운전합니다.
    겁이 워낙 많아서 이기도 하지만 사고만 피하고 보자라는
    마음으로 운전하기 때문에 양보 많이 하고 그냥 여유있게 합니다.
    무서워요. 곡예운전 하지 마세요.
    사고는 순간이잖아요. 더구나 가족을 태우고 그러시면 어째요.
    ㄷㄷㄷ...안전운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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