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무슨 광고글같네요.
스스로 학습법.
여기에다 글을 써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하는게 제일 빠를것 같네요.
항상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뭔가 달라도 달라보이는게 저만 그러는건지요.
저도 아이가 곧 중학생이 되고요
스스로 하는 주도적 학습법을 아이에게 익히게 해 주고 싶어요.
언제까지 엄마가 이것해야지 저것 해야지 라는 말을 해줄수가 없는것 같구요.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서 주도적인 학습법을 익히게 해줄 수 있는 것인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엄마들의 경험담을 풀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수학이 정말 중요하고 국사 국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는데
어찌 중학교를 보내야 잘 하는것인지요..
글들을 읽다 보면 우리나라 아이들 수학은 기본적으로 심화는 여러번 푸는게 기본인것처럼 되어 있구.
그래서 무지 기죽습니다. 사실은
아직까지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심화까지는 못가도 그냥 제 학년의 수학은 이해했다는 수준인데...
이곳 게시판에도 보면 저랑 비슷한 마음 가지신 분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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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학습법을
해주고 싶은데. 조회수 : 304
작성일 : 2008-12-26 15:11:12
IP : 222.6.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26 11:53 PM (222.98.xxx.175)이모 아들이 서울대 갔습니다.
초등입학하면서 눈*이 했고 이모부가 퇴근 하면 그날 한걸 채점하고 틀린것 다시 풀게 해서 다시 채점하고 내일 풀 분량 정해 놓으십니다.(그외 영어나 기타등등 약간씩)
이모는 주변 도서관 세 곳에 회원권 만들어 놓고 일주일에 하루 날잡아 도서관 세곳을 돌면서 책을 빌려옵니다. 총 9권 일주일동안 애들이 볼 분량입니다.
말이 매일이지 남자들 회식있을 경우엔 집에 전화해서 체크하고 술먹고 집에 와도 체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6년을 지내니 아이가 제 공부는 제가 스스로 하게 되었지요.
중학생이 되어 영어학원(당시 파고다 같은것) 이모부랑 같이 방학때 가서 이모부는 고급반 아이는 초급반을 듣고 같이 온답니다. 그거 외엔 방학내내 저 하고 싶은 공부하는거지요.
그애는 중학교때부터 과학 특히 물리를 좋아해서 중학교 교과서를 다 독파를 하더니 고등물리책을 구해서 읽고 있더군요.
사교육 따로 한다는 소리 못들었고 방학때 본인이 원하면 방학동안만 하는 물리 특강을 듣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 혼자 서울대 갔어요.
처음 6년간 부모가 좀 힘들었겠지만....결과는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스로 학습법은 바로 이런거라 생각합니다. 참 옛날 이야기 아닙니다. 아직 재학중이고 군대도 아직 안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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