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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봉이 천만원 깍인다네요.

침묵은 금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08-12-25 15:39:56
헉.. 천만원씩이나 깍인다니요.
솔직이 주위에서 너무 힘들다힘들다 해도
저히는 샐러리맨이라 월급,성과금 꼬박꼬박 들어 오는지라
불경기 체감 전혀 못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남친이 와서 하는 말이
아무래도 내년 연봉이 천만원 정도 깎일 거 같다는 말......

올해 최고의 흑자를 낸 기업에 다니는데
대기업이 이런 정도라면 일반 중소회사 분들은 얼마나
힘들건지 정말 걱정이네요...

인원감축 없는 거에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세상에 천만원씩이나 감봉을 한다니 어휴.......
매달 들어오는 월급만 바라보고 사는 서민 형편에
낙이 없어질려고 하네요...

내년부턴 어떡게 해서든지 적금 액수 늘려 잘 살아 보려고 했건만
감봉이라니요..... 흑

IP : 122.252.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5 5:00 PM (122.35.xxx.119)

    딴지걸어 죄송한데요, 남친이 아니라 남편이죠? ^^;

    우리남편도 내년에 항상 나오던 보너스가(연봉의 1/3) 반으로 줄어든다니 연봉이 많이 깎일 것 같아요.

    그나마 월급 나옴에 감사합니다.

  • 2. 저희 남편 회사도
    '08.12.25 6:30 PM (59.11.xxx.131)

    구조조정해서 인원 감축대신 올해 받은 성과금을 도로 내 놓으라네요.
    약 300 만원을 공제하고 주네요. ㅠㅠ

    근데도 이번 연말에 시댁에 형제들 다 모이라네요.
    해돋이 보러가지나 뭐라나...
    한달만 있으면 설날이라 다 볼테고, 곧 3월에 아버님 제사라서 다 모일텐데
    꼭 연말에 또 모여야하는지...
    저희만 서울에 있어서 고속버스타고 왔다갔다하는 차비만해도 20 만원은 족히 들고,
    어머님 생활비 몇십만원 드려야하고, 이래저래 돈이 수십만원 쓰이는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31 일에갔다가 다음날 (1월1일) 바로 또 올라와야하는데 길에다 뿌리는 돈이 얼마입니까....
    큰아이가 내년에는 고등학생이되는데 교복도 사야하고 중학교와는 달리 수업료도 내야하고 돈 들어갈일은 왜이렇게 많은지....

    그래도 이 불황에 회사에서 안잘리고 다니는것만으로 고맙게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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