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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내 발등 내가 찍었어요...

크리스마스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08-12-25 12:37:16
닌텐도는 안된다, 좋지 않다, 나쁜 것이다... 하도 세뇌를 해놔서
초2 아들은 닌텐도 없는 것에 별 불만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닌텐도에 대한 폐해가 올라오면 그거 프린트 해서 보여주지요.
나도 알아요, 알아...  아들의 반응이죠.

이런 아들이 바라는 선물은 보드 게임...
산타 할아버지도 보드 게임, 엄마아빠도 보드 게임, 이모도 보드 게임...

아침에 일어난 우리 아들들 입이 함지박만 해졌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정말 있다... 내가 원하던 바로 그것을 선물해주셨다... 하면서
무지 좋아합니다.

지켜보는 저도 기분 좋았지요...
허나.... 아침 먹고 내내 보드 게임 같이 하자고...
두 아들이 저를 졸라대니...
왜 애들은 똑같은 거 계속해도 재밌어할까요. 전 금방 지루해지는데...
지금 잠깐 휴식하자고...하고 82에 와서 하소연 하고 갑니다.

음.. 내 발등 내가 찍었당~~~
IP : 58.226.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5 12:39 PM (211.210.xxx.65)

    그래도 행복한 투정이신것 같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2. 저두
    '08.12.25 1:42 PM (61.105.xxx.66)

    어제 오늘 내내 보드게임중입니다. 아드님 살짝 질릴때까지 계속될듯 합니다.
    방학이 무서운 엄마1인...

  • 3. 저희집 애들은
    '08.12.25 8:20 PM (125.177.xxx.163)

    싼타 할아버지가 주신 보드게임 세가지 가지고 하루종일
    재미나게 놀고 있네요. (애가 셋이라서...^^)
    할리갈리 딜럭스, 텀블링 몽키, 러쉬아워 이렇게 세가진데,
    앞에 두가지를 더 좋아라 하네요.
    제가 해도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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