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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잡혔다'정부관계자 공언!!!!

희망찾기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8-12-24 14:38:45
이놈의 정부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사이버관련 악법을 내일(25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쥐새끼와 그 똘마니 딴당이 과연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지난 100토 400회 특집에서도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현 상황은 앞으로 돌이키기가 더욱 힘들다고 말입니다.

세무조사와 감사를 통해 다음을 옥죄고, 게시판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더니 국민들의 비판의 칼날이 무뎌졌다고
판단하고 있나봅니다. 참 우습네요..

우리는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2008년의 촛불은 2009년엔 횃불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일제고사 반대!!, 미친교육반대!! 대운하반대!! 수도민영화반대!! 미친소고기반대!! 의료민영화반대!!
공기업민영화 반대!!!  우리에겐 아직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엔 국가경제를 사망케한 딴당과 쥐새끼 일당을 반드시 토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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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털 이제 잡혔다. 촛불시위 다신 안일어나"?
뷰스앤뉴스 | 기사입력 2008.12.24 14:16




< 조선일보 > 전언, "MB정부, 촛불때 앙숙이던 포털과 짝짜꿍"

< 조선일보 > 가 24일 정부 관계자들이 요즘 "포털은 이제 잡혔다"고 말하고 다닌다며 최근 이명박 정부와 포털간 '밀월'을 질타, 또 한차례 '포탈 장악'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광회 < 조선일보 > 인터넷뉴스부장은 이날자 칼럼 '정부와 포털의 수상쩍은 허니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됐던 '워스트(worst) 파동'을 거론하는 것으로, 정부-포털 비판을 시작했다.

"이달 중순 국내 한 인터넷 포털의 설문조사 때였다. 항목은 올 한 해 화제의 스타를 찾고자 '최고(best)의 스타'와 '최악(worst)의 스타' 2개 부문으로 갈렸다. 설문 시작 반나절이 지나자 '최고'에는 피겨스타 김연아가, '최악'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대통령측에서 보면 체면 구기는 일이었겠지만, '경제위기 와중에 국민들이 화풀이 좀 한 것'이라는 여유 있는 해석도 가능했던 터. 하지만 조사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등 '최악의 스타' 상위에 랭크됐던 정부 고위직들이 일제히 사라지고,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파동의 주인공인 강병규가 억울하게 1위 자리를 대신했다. '정부 외압(外壓)은 없었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었지만, 이걸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 부장은 더 나아가 "요즘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때 자주 듣는 말이 있다. '포털은 이제 잡혔다…. 쇠고기 촛불 시위는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정부 관계자들의 문제 발언을 전한 뒤, "정부가 포털을 힘으로 누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포털이 알아서 기는 것인지는 모를 일이지만, 정부가 포털과의 관계에서 기선을 잡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비아냥댔다.

그는 이어 "정부와 인터넷 포털에 2008년 후반기는 분명 허니문(蜜月) 기간"이라며 "지난 6, 7월 광우병 관련 촛불 시위 때 '대선은 끝나지 않았고 포털은 왼쪽 편'이라고 감정의 골을 드러냈던 정부였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며 금실 좋은 부부관계를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그는 밀월의 구체적 증거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거대 포털인 미디어다음을 청소년 보호 최우수 포털사이트로 선정했다. 과연 '청소년 보호 최우수'라는 표현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수긍할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악플, 욕지거리가 청소년들에게 여과 없이 노출되는 곳인데 말이다"라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한술 더 떠 지난 17일 같은 회사 대표에게 '올해의 인터넷기업' 방통위원장상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고 보건부와 최시중 위원장을 싸잡아 질타했다. 촛불사태때 펼쳐진 '조중동 광고끊기 운동'을 계기로 뉴스 공급을 끊는 등 '다음'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 조선일보 > 가 이명박 정부에 느끼고 있는 강한 배신감의 표출인 셈.

그는 "이 같은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서 '지금 정권이 포털을 상대하는 입장에 관한 한 이전 정권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며 참여정부때 노무현 정권과 포털간 밀월관계를 열거한 뒤, "이런 과거, 현재를 지켜보노라면 '사이비 언론기관' 비난에 직면한 포털의 문제점을 도려내고, 정보서비스 통로(gateway)로 되돌리자는 포털 개혁의 취지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고 이명박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개혁이 안 되면 포털은 앞으로도 정권 입맛에 맞는 기사만을 수백만, 수천만 네티즌들에게 확대 재생산하는 정부 홍보기관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포털의 수상쩍은 허니문을 심히 우려스럽게 지켜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는 강한 불만 토로로 글을 끝맺었다.

/ 김혜영 기자  
IP : 61.73.xxx.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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