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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게시판 같은거 만들어달라면 어떨까요?

스터디모임 조회수 : 271
작성일 : 2008-12-22 09:33:38
제 의견 들어보시고 좀 더 구체적인 의견들이 나오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두서없이 좀 적을까 합니다.
이해해주시길...

요근래 촛불집회 이후 정치, 사회 문제, FTA나 서브프라임 사태 등의 금융위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우려를 나타내시잖아요.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일들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거나,
또는 관심 분야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사실 82쿡 분들 중엔 학식과 교양이 높으신 분들이 많으시니...제가 젤 무지할거예요... -.-;;; )

소설이나 시 같은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평은 줌인 아웃 게시판을 이용하면 되니까, 그쪽은 지양하구요.
경제, 사회, 과학, 역사 같은 주제로 책을 한달에 한권씩 선정해서 읽어보고 그에 대한 서평을 올린다든지,
토론하는 식의 게시판 같은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같은 경우엔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일이 어려워서요.  온라인 상에서라도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한달에 한권이면 큰 부담도 안되겠구요.
여러분들의  의견들 많이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25.178.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
    '08.12.22 9:54 AM (61.76.xxx.123)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데 보면 독서 토론이나 책 서평 나누는 까페가 많이 있는걸로 알아요. 책 한권을 선정한다는 자체가 쥔장한테 많이 부담되는 일 아닐까요? 여기 말하기 좋아하는 분들 또 상업적이네 협찬이네 하는 소리 들릴까봐 걱정되어 리플달아봅니다.

  • 2. ..
    '08.12.22 10:11 AM (58.145.xxx.60)

    여기분들 워낙 똑소리나서
    왠만하면 서평 못낄 것 같아요
    그들만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 3. 더 욕심을 내자면
    '08.12.22 10:14 AM (211.237.xxx.199)

    오히려 지역적으로 북스터디 구룹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외국에서 보니까 곱게 늙어가는 할머니들이 오랫동안 책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계속하고 있던데...
    40대부터 시작해서 늙어가면서 더 지적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동사무소에도 소규모모임을 위한 장소도 있구요
    아니면 오전에는 스타벅스에서도 장소를 제공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꿈같은 소리였습니다 ㅠㅠ

  • 4. 스터디모임
    '08.12.22 10:15 AM (125.178.xxx.140)

    저같은 사람도 있잖아요. ^^;;;
    좀 몰라도, 서로 아기 키우며 바쁘게 사는 우리들끼리 이해하면서 배워나가면 어떨까해서요.
    정말 전문가 집단들의 독서모임엔 끼기 힘들겠지만요.
    책 선정도 추천도서를 모아서 정하고, 책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봐도 되니까 돈 들일도 별로 없을거구요.

  • 5.
    '08.12.22 10:41 AM (122.17.xxx.158)

    그런 모임은 소그룹이 운영하기도 쉽고 잘 돌아가요.
    참여도가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소그룹을 위해 게시판을 따로 내주는 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이런저런 소모임들 게시판 내달라는 요구가 있을 수 있고 형평성의 문제가 생기고...
    이미 있는 모임이 아니라 82분들과 모임을 만들고 싶으시면 다음까페 같은 데 하나 개설해서 운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아요. 어느 정도 정규멤버가 자리 잡기 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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