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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의료보험 질문이예요..

불면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8-12-22 06:05:06
오늘도 날을 샜네요..
요즘 신랑과의 불화로 자꾸 죽고 싶네요..

신랑은 무척 냉정한 사람이라 제가 힘들어 하는거에 일언방구 없구요..
부부관계인지라 사연인즉슨 생략하고..

우울증 인거 같아서 병원을 가보려합니다.
좀 상담받고 그러면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가보려구요..

의료보험으로 정신과 상담을 하면 진료기록이 남는다는데
신랑은 개인사업을 해서 연말정산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진료를 받으면 다음해에 의료보험료 같은걸 낼때 티가 나나요?
(의료보험비가 오른다거나 ..)

신랑이 알게 하고 싶진 않거든요.
알면 사이만 더 안좋아 질것만 같아요..쇼한다고..ㅠㅠ
그냥 비보험으로 하는게 낫나요.. 정신과 저번에 전화로 물어보니 1시간에 10만원이라던데..
약까지 처방하고 그러면 돈 꽤 나온겠죠? 한번도 아니고..

그냥 신랑이 알게되냐 아니냐 그것만 정확히 알려주세요..
IP : 211.195.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08.12.22 8:56 AM (58.229.xxx.27)

    보험가입할때 자격이 안됀다고 거부당하는 고민이 아니라면
    별 걱정 없으실거 같아요.
    다음해에 의료보험료 낼때 영향을 받는것도 아니구요.
    연말정산이나 5월 종합소득세 환급?? 맞나요? 그런거 받을때
    병원명이 죽 뜨기는 하는데
    정신과의 경우 이름전체가 뜨지를 안더라구요.
    예를 들어 팔이쿡 정신과의원에서 진로를 받았다면
    팔이쿡 ***의원 이런식으로 나오던데요. 기록이요.
    산부인과도 그렇구요.
    작정하고 알려고한다면 알아내겠지만....

    저도 남편 모르게 우울증 치료 받았어요.
    사실은 가족들이 우울증을 알아야 하는게 맞는데도...
    이해를 못하는 남편에게 무시를 당하는게 두렵더라구요.

  • 2. 제경우
    '08.12.22 9:05 AM (58.229.xxx.27)

    아 ~~ 그리고 비보험으로 진료를 받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나중에 보험(당근 사보험이죠 )가입에 문제가 될까봐그런거지요.

    그래서 실비보험 가입후 치료 받으라고 권하시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걍 치료를 받았었어요.ㅜㅜ

    보험적용되면 비보험으로 하는거보다 훨씬 저렴할텐데...
    그래도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영원히 아무 기록도 남지 않기를 원하신다면 비보험으로 하는수밖에 없겠지요.^^

    이상 제가 듣고 경험한 데로만 적어봤습니다.

  • 3. 보험설계사
    '08.12.22 6:32 PM (118.219.xxx.153)

    정신과 치료 받으심 보험 못 드시는건 알고 계시져?
    혹 안드셨음...얼렁 보험부터 들세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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