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학교보낼때...

[국제학교]

요즘 글중에 아이들 학교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와서, 많이 도움이 되고, 저 또한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지금 저희는 외국에 거주중인데, 미국국제학교를 보내려다가 자리가 없어, 로컬인데 영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에 보내고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자라고, 한국에서도 생활해서 영어와 한국어 모두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처음 로컬국제학교를 보낼때는 좀 꺼려한건 사실이지만, 여기 현지인들도 그 학교는 제일 좋은 학교라고 하고,
학교측에서 자리가  있는데도,아이들의  영어 수준과 영,수,과학 시험을 본후  선별하여 입학을 허가하고있습니다. 고학년은 한국아이들이 거의 없습니다.
외국에 계신 분들 모두 아시겠지만, 지금 외국의 국제학교라는게 좋게 말해서 너무나 자유로운 환경이지 사실은
너무나 공부를 안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 너무 많은 한국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반면 지금 저희 아이 학교는 체계가 잘 잡혀져있고, 로컬 아이들의 영어수준도 높고, 외국학생비율이 5%정도 될까 말까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제가 여쭤보고싶은 건 아이가 대학가는데 어떤게 더 나을까하는겁니다.
로컬학교를 나오고도 한국이나 미국에서 대학을 가는데 어려움이나 불이익이 없는지 알고싶습니다.
전 이 학교에서 잘 배우는게 질적으로 더 나을수 있다는 생각이거든요.

로컬의 제일좋은 학교를 보내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래도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같은 국제학교를 보내는게 나은지요?
외국대학과 서울대학을 비교해놓은 글들을 보면 여러가지 의견들이 분분한데, 제가 잘 아는 것도 없고,
이곳을 통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

말씀하신 로컬이 어디신지?
언제까지 거기게실건지(즉 아이 몇학년때까지)?
아이 대학을 어디(한국,미국,캐나다,호주....)?
아이 실력?
위의 모든변수를 알아야 조언이 가능하지않을까요?

[...]

고둥학생은 당연히 큰 학교 보내셔야 정보가 많고, 대학준비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습니다.

[겨울아이]

로컬이라고 하시는 거 보니 중국인가 보네요.
아이가 특출나게 영리한 아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한나라만 선택해서 공부를 시켜야 할듯 합니다.
평범한 아이에게 세개국어는 넘 무리라고 생학하거든요.
영어권 대학으로 보내시려면 물론 지금 학교가 좋고요.
한국의 대학으로 보내려면 글쎄요...
상위권 대학만 아니라면 가능도 하지만 상위권은 국어 수학 영어를 지필시험을 보거든요.
특례로 보내더라도 시험은 필수입니다.
지금 다니시는 학교 이름이 뭔지... 국제부 관리가 되어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엄마의 수고와 노력이 따라줘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