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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으로 강제통합을 시행한다는데..-.-
저는 016 사용자, 남편과 딸내미도 016,
2년 전에 가입한 아들넘만 010입니다.
016으로 개통해서 벌써 11년째 사용하고 있고
휴대폰은 02년도에 구입한 것 계속 쓰고 있는데
폰이 좀 오래되어서리 문자메시지를 보내려고 번호를 누르면
애들이 지멋대로 눌리는 경우도 다반사
며칠 전에 한 번 폰을 바꿔볼까 매장에 갔는데 마구 오라고 불렀다가도
번호 안 바꾸고 통신사도 이동 안 합니다..라고 하면 어디서 이상한
구닥다리 폰을 하나 주는데..정말 참 이상한 나라가 맞긴 맞아요.
한 통신사, 한 번호 오래 쓴 사람은 푸대접 받는
이곳저것 메뚜기처럼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대접 받는 나라
(아무리 돈벌이가 급한 것이라고는 해도 말이죠)
거기에 이제는 010으로 강제로 통합한다고 하니 것도 맘에 안 들고..
처음 010이 만들어 졌을 때 이게 남자의 거시기를 형상화했다고 해서
말도 많았고 스팸문자도 다 010으로 오고..그래서 참 그런데 말입죠.
암튼 맘에 안 들어서 그냥 한 마디
1. 웃음조각^^
'08.12.18 1:23 AM (203.142.xxx.2)우리부부 011번호 애지중지 11년정도 썼는데 그냥 막바꾼다고요?
그것도 작년에 일부러 번호 안바꾸려고 3g안되는 걸로 비싸게 주고 핸드폰 바꿨는데.. 말도 안되요.2. 아직
'08.12.18 1:24 AM (113.10.xxx.54)그말이 나온지 꽤 되었는데...진짜 그렇게 할라나요? 저는 011 인데...
3. 불가능
'08.12.18 1:27 AM (71.166.xxx.58)유도는 하겠지만 강제통합은 불가능합니다.
재판하면 이용자가 이겨요. 저도 제 번호 바꿀 생각 추오도 없구요.4. 별사랑
'08.12.18 1:38 AM (222.107.xxx.150)업계 관계자들도 강제통합은 어려울 거라는데
정부에서 이게 또 어떻게 한다고 하면..-.-;
암튼 저도 제 번호 바꿀 생각이 추오도 없어요.5. 011
'08.12.18 1:40 AM (211.50.xxx.15)저도 011만 9년째 사용중입니다~ 정부에서는 강제통합..하길 원하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진 않다고하든데요.핸드폰 번호를 이용해서 영업이나 장사를 하시는분도 많자나요.뒷자리..2424.뭐 등등..글구..본인들이 원해서 바꾸지않는건데 그걸 강제적으로 통합할수가 있을련지..저도..쭉 쓸껀데..ㅎㅎ
6. 여러가지
'08.12.18 1:41 AM (61.36.xxx.2)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010 을 안하고 기존번호로 이용하여 온것인데
무슨 권리로 강제통합을 한다니요?
여기가 자유민주주의 사회인데 그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정말 통합한다면. 정말 이나라는 이상한 나라인것 같아요..7. 별사랑
'08.12.18 1:42 AM (222.107.xxx.150)문제는 나가서 살만한 휴대폰이 없다는 겁니다.
휴대폰 이제 망가질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통신사 이동하면 되겠지만 지금 통신사가 맘에 드는데
왜 이동을 하라마라 그러는 건지..8. 번호이동
'08.12.18 1:45 AM (125.187.xxx.238)지방의 경우에 3G 서비스가 불통되는 지역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고
8년 넘게 써온 번호를 바꾸기 싫어서 저도 작년에 2G 핸드폰으로 돈 더 주고 바꿨었거든요.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 고장나면
저희 어머니가 반년도 안 쓰시고 모셔놓은 2G핸드폰으로 교환해서 쓰려고 했더니... -.-;;
강제통합이 불가능하다지면 현 정권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려고 별짓을 다 하다보니 좀 걱정이네요.9. 저도...
'08.12.18 1:48 AM (125.181.xxx.77)핸드폰 교체하면서 영상폰 아님 제대로 살만한 휴대폰이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011번호를 버렸는데
것도 통신사 안바꾸고 유지하는탓으로 전화기도 비싸게 사야하고 거의 모든 전화기는 구형번호는 버려야하고 정말 10년 넘게 쓰던 번호 버린게 아직도 맘이 씁쓸하네요...10. 2G
'08.12.18 1:49 AM (115.161.xxx.203)2G 기계가 정말 쓸만한게 없어요. 근데 앞으론 더 없을꺼라고 하드라구요.
지금 쓰는 기계의 수명이 어차피 1,2년 할텐데..
정부에선 이통사나 핸드폰회사에 2G 기계를 시장에 내놓지 못하게 해서 서서히라도 바꾸게 할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소송이니 뭐니 걸릴 일도 없겠죠.
어우 번호 바꾸기 싫은데 말이죠.11. ...
'08.12.18 2:04 AM (211.33.xxx.35)앗,,,, 저는 두달전에,,,, 011 기기변경했어요.... 올해모델이예요...
위성뎀비되고,,,,,,, 기본적인 화소에 카메라되고,,,,,
7년 넘게 쓰고있는 번호를 못버리겠다고요......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12. 허걱
'08.12.18 3:05 AM (220.79.xxx.211)저도 그래서 한달전에 2G 삼성 써클폰으로 기기변경했는데
디자인이나 다맘에 들어서잘쓰고있어요~~
아버지도 핸폰바꾸러가셨다가 3G로 바꾸라는 꼬임에 최신 3G폰으로 바꾸셨거든요.
근데 이게 너무 최신이라 터치방식이 너무불편해요.젊은 제가쓰기도 불편한데
저희아빠 옛날번호 아쉽고 괜히바꿨다 맨날 불평ㅠㅠ
저도 절대 안바꿀거에요-_-13. 저도 017
'08.12.18 8:37 AM (141.223.xxx.132)구 패밀리 요금적용되는 오래전 번호랍니다.
난 강제통합 반댈세~~~ 결사 반댈세~~~
제 전화기는 옛날 삼성 CARA...
손바닥 반만한 와인색에
앞면엔 작은 거울, 그 주위로 반짝이 두른...
뻥뻥 잘 터지는 통화에
게다가 문자까지(!!!) 되는데(ㅋㅋ) 뭘 더 바라겠소~~~
아~~ 사랑스런 내 깜찍이~~~14. 할수없이
'08.12.18 9:18 AM (59.10.xxx.219)이번에 번호 바꿨네요..
011 오랜사용자였는데 전에휴대폰 기계가 고장나서 고치러가기도 멀고
할수없이 기계 바꾸면서 번호도 바꿔버렸네요..
011번호가 아직도 아까워요..15. 저도
'08.12.18 11:15 AM (211.182.xxx.1)반대입니다..
011 로 어느새 10년이 넘었어요..
굳이 바꿀이유도 없어요.
저는 안 바꿀래요~~ ^^16. jk
'08.12.18 11:37 AM (115.138.xxx.245)걍 순수하게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요..
지금 010번호 사용자가 70%인가 75%를 넘기 때문에 어짜피 25%도 안남은 다른 번호 사용자들 따로 배려해 줄 필요도 없고
원래 강제 통합을 하려고 했고 010 번호가 얼마나 늘어나느냐? 이게 문제였는데 이제 숫자도 충분히 늘었고..
그래서 010강제통합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다시 말해서 지금처럼 다른 번호들 내버려둘 필요가 전혀 없다능) 합니다.
내년에 할지 안할지 그건 정부 맘이지만 지금처럼 010번호가 더 많고 이제 시장에서 다수가 되었으니 굳이 안할 이유가 없다고 그쪽에서는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참 010 번호가 늘어난 이유가 최신폰은 번호이동도 안되고 010으로 번호를 무조건 바꿔야 하는데 그런 이유때문에 폰 바꾸면서 010번호가 왕창 늘었답니다.
아~ 전화번호 바꾸기 귀차는뎅~~~17. ...
'08.12.18 11:55 AM (219.250.xxx.58)까짓것 바꿔버리세요,,새것에 빨리 적응을...
머리 너무 복잡하게 쓰지 마시고 좀 무대뽀로 사는게 편합니다..
번호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어서어서 빨리 최신과학기술을 접하세요..
옛것에 집착하다간 어느새 흐름을 놓치고 흐름을 놓지기 시작하면 따라 잡기 어렵고
나중에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나는 몰러~가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비디오 켤 줄 몰르고 컴텨가 뭐여~ 하는 거랑 똑같이 됩니다...18. 강제통합..
'08.12.18 1:48 PM (121.138.xxx.3)까진 아니고, 휴대폰 제조회사에서 3G 휴대폰을 양산하고, 2G 휴대폰은 이제 생산감소추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3G 휴대폰 이용하려면 010으로 바꿔야 된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바꾼다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나왔는데, 실용화되려면 힘들 거 같은데요.
뭐..막장으로 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의 고유 전화번호까진 통제하는 그런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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