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피자

[한우만 사용]

쌀 도우랑 국내에서 제조한 치즈를 사용한 장점 때문에 임실치즈피자를 먹었었는데
오늘 저녁에도 피자 먹고 싶다는 딸아이의 성화 때문에 시켰더니 박스 뚜껑에 안내문이 붙어있더라구요.
이때까지 불고기 피자 등에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했는데 앞으로는 임실 축협과 농민이 철저히 관리하는 한우만 사용한다네요.
12월 말까지는 호주산을 이용한 불고기 피자도 주문가능하지만 1월 1일부터는 아예 한우로 된 상품만 구매할 수 있답니다.
피자 몸에 그닥 좋지는 않다지만 국내산 쌀, 국산 치즈, 한우로 만든다니 그나마 임실치즈피자는 믿을 수 있을 듯 하네요.
가격도 호주산 소고기 쓸 때랑 그다지 다르지 않아요.
소고기 원산지 때문에 걱정들 많이 하셔서 참고하시라고 올렸어요. ^^

[웃음조각^^]

장터 임실피자가 저렴한 것 같아서 시킬까 고민중인데 원글님 말씀 도움이 되었어요.

외국에서 오신 신부님께서 처음 시작하셨다던데.. 믿을만 하겠네요^^

[..]

아..가능하면 임실치즈피자로 먹어야겠네요

오늘도 피자가 먹고픈데..주저주저 하다가 걍 안 시켯거든요..
정보감사합니다

[..]

아이고..전 괜히 가슴이 덜컥했어요
호주산 아니라 미국산 쓴다는 말인줄 알구요
임실치즈피자가 박명수가 선전인지..운영인지 한다는 그 피자 맞나요?

[임실치즈,]

임실치즈는 오래전에 벨기에에서 오신 신부님이(성함은 생각이 안나요) 임실지역 농민들의 생활을 도웁고자 치즈 만들기를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시작했답니다. 그 당시에는 젖소가 없었으니까 염소 젖을 짜서 만들기 시작했고요. 지금은 그 신부님, 연로하시고 병환 중이라 전주시 교외에서 요양 중이고 ... 임실치즈는 개인이나 재벌회사가 아니고 그 지역 낙농인들이 합자해서 운영하는 조합 형태의 회사입니다. 전통 있고 믿을 만한 회사이죠.

[임실치즈피자]

수도권이나 많이 있나보군요 박명수가 선전하는거 맞아요 여긴 전북전주인데 임실치즈피자 겁나 많아요 그것도 임실치즈피자 지정환 뭐뭐뭐하고 여러개로 갈려있어요

[박명수회사가 아니라]

박명수가 그 지역으로 촬영갔다가 임실치즈 피자 맛을 보고 홀딱해서 여기 관여하면 뭐가 되겠다싶어서 광고도하고.. 뭐 그런가 봅니다. 박명수가 운영하는 것 아닙니다.

[정확히]

어느 임실치즈피자인가요?
저희 동네에는 지정환임실치지피자, 그냥 임실치즈피자도 있고, 또 약간 이름 다른 임실치즈피자도 있고... 헷갈려요.

[한우만 사용]

^^ 박명수가 임실치즈 피자를 운영하는 게 아니고 여의도점(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방송국 근처라니 여의도점쯤 되겠지요? )을 운영하는 거죠.
박명수 때문에 인지도도 높아지고 하니까 임실치즈피자에서 박명수를 광고에 적극적으로 도움받고 다른 지점 개점할 때도 초청하고 하는 거에요.

[한우만 사용]

제가 시킨 건 그냥 임실치즈피자인데... okcashbag 적립도 되고...
말꺼낸 책임감에 지금 박스 보니 대표전화가 1688-1010이네요.
이때까지는 그냥 임실치즈피자였는데 임실군이 개발한 임실치즈피자로 고객 앞에 새롭게 인사드립니다라는 문구도 박스에 쓰여져 있네요. ^^
로고가 새롭게 바뀌었네요.

[피자치즈]

중, 임실피자치즈가 맛이 좋습니다.
블럭치즈며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맛이 훌륭하지요.
저도 피자집을하지만 임실 피자치즈 사용합니다.
그렇게 간판에 임실치즈 피잣집이라 광고하지 않아도
고급 피자집에선 임실치즈 사용한답니다

[음]

일단 믿으셔도 괜찮을 듯 싶어요.
임실이 참 작은 고장이에요.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고 청정지역이죠.
제 고향이 임실인데 임실에서 클땐 임실치즈가 유명한지도 몰랐죠.
서울 와보니 임실치즈 유명하데요.ㅎㅎ

그리고 제가 놀랐던 건 우리 82쿡에서 올해 많이 바빴잖아요.
미친소땜에... 광우병소땜에.
기억들 하시나요? 그 현수막 , 스티커.
다들 자비로 구매하셔서 붙이고 그랬잖아요.
참 이렇게 써놓고 보니 옛일같네요.

여튼 이렇게 큰 도시에서나 활성화했떤 그런 일이
제가 고향같을때 항상 들리는 고기(정육점)집이 있어요.
근데 그곳에서도 광우병 스티커를 붙여놓았더라구요.
솔직히 노인 인구가 90% 넘는 그곳에서 그런 스티커 붙이나 마나
미국소를 들여오나 마나 어찌보면 관심없을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산만 취급하는 그곳에서도 스티커 붙여놓은 거 보고 기뻐했었어요.

그집 돼지고기 맛있어서 항상 시골집가면 들러서 사가고
올라올때 진공포장해서 오고 그랬거든요.

많이 발전할 일이 없는 그곳은 서로 서로 도우면서 힘든 걸 극복해 나갈 거에요.

[공장]

어떤 분이 임실피자치즈 공장 견학갔다온 사진을 본 적 있는데
굉장히 위생적이었다는 기억이 있네요.

저희 집도
임실치즈 블럭으로, 썰어놓은것도 대용량으로 쟁여놓고 사용합니다.

[미사랑]

임실치즈피자도 여러 가지인데 전 미사랑임실치즈피자가 맛있더라구요.
입맛 까다롭고 피자 안 좋아하시는 50대 여자분들도 이 피자는 잘 드셔요.
특히 쌀도우에 단호박피자나 고구마피자 강추입니다.
전주에서 시켜먹다 서울 올해 이사왔는데 쿠폰이 벌써 7장이네요... 이 게으름~

[피자치즈님~]

마구마구 광고좀 하세요~
저처럼 가끔 외식할때마다 전화걸어 일일이 어디치즈쓰냐, 어디고기쓰냐~성가신 질문좀 안하게요~

[..]

동네 지정환 임실치즈피자도 있어서 시켜먹는 데요

쌀도우도 있고 레스토랑 피자같아서 너무너무 맛있어요.

[^^]

저도 어제 오트에서 임실피자치즈 1kg 샀어요.
16500원이던데, 별로 안비싸죠?
쌀가루로 또띠아 만들어서 이것저것 올려 피자 구우면 사먹을 필요 없어요.
물론 사먹는것 보다 토핑이 부실하시만, 믿을 수가 없어서리...

[^^;]

저 이글보고 사려고 지마켓 갔더니 임실피자치즈 블럭형이던 분쇄형이던 12000원대네요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일지 걱정되서 고민이지만 암튼 안심할수 있는 치즈를 찾을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아, 위 가격 1kg기준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