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사 파면 및 해임 통보…17일부터 출근 금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방해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공립교사 7명에게 파면 및 해임 처분 결정을 최종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교사들은 이날부터 출근이 금지됐다

파면된 교사는 구산초 정상용, 선사초 송용운, 광영중 윤여강 교사 등 3명이다. 청운초 김윤주, 거원초 박수영, 길동초 최혜원, 유현초 설은주 교사 등 4명은 해임됐다. 파면 교사들은 앞으로 5년간, 해임 교사들은 3년간 공무원 임용으로 임용될 수 없다

이들은 지난 10월 전국 초6·중3·고1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시험에 반대하며 학생들의 야외 체험학습을 허락한 사실이 드러나 시교육청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창욱 기자

[김윤주 선생님]

경향신문에서 사진 봤어요. 칠판에 아이들한테 글 남기시는 사진이었는데 마음이 짠~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