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사.세 의 양수경처럼 살고 싶네요...

부럽다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08-12-17 09:52:35
어제 남편이랑 싸우고 아침에 어제 못봤던 그사세를 봤습니다.
양수경을 보면서 문득 그생각이 들었어요.
인생 뭐 그리 심각할게 있나?
솔직하고 밝고 이뿌고.......지오가 수경이를 항상 받아주는이유도 바로 그런이유 아니었을까요?

난 왜이리 복잡하고 안넘어가지고 어둡고 칙칙할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거 있죠?
사실 삼순이의 대사처럼 인생 뭐 있어?
언젠가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냐 없냐 는 자게의 이야기를 보고 전 문득 도데체 개천이 뭐고 용이 뭐지?
란 생각을 했습니다.
내 기준의 개천과 용이 있을텐데 모든사람들의 생각이 다 똑같은건가?

암튼 어제 남편이랑 싸운건 언제나 그렇듯이 사실 심각한 문제도 아니었지요.
어릴때 성장에 상처가 있는 남편이 말만하면 꼬아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는 제가 너무 깐깐한거 아니냐 하심........
남편이 다른사람들과도 의사소통에 가끔 문제가 있는 편이예요.
기분좋을땐 어떤상황이라도 괜찮은데 일단 흥분하면 좀 많이 꼬이지요.

이런 남편을 너무 잘 알기에 그냥 십몇년을 참았다가 가끔 한소리 던졌다가 하면서 살아왔는데
가끔은 받아주기 어려울때 있잖아요...나두 힘들때....
어제가 그랬나봐요....

맨날 앞으로로 이러고 평생을 살아야 할 생각하면 가끔 김빠지고 짜증나는데 이정도도 못참으면 가족이 아니겠죠....

양수경을 보고......
또 윤영(배종옥)이 왜 구차한 말을 안하는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오전이네요.....

IP : 123.192.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니까
    '08.12.17 11:38 AM (211.217.xxx.2)

    가능한거지...양수경처럼 살기
    쉽지 않을꺼에욧. 님께서 남편분
    받아주시는거 남편분도 다 아시고
    고마워하고 계실겁니다.

  • 2. 냐앙
    '08.12.17 12:59 PM (61.72.xxx.218)

    우리 남편이랑 비슷하군요. 저도 좀 힘들어서 한마디 받아쳤더니 난리가 났네요 ㅎㅎ
    옛날엔 남편이 그러면 가슴이 무너져내리는거같고 이대로 이혼이구나 싶고 그랬는데 요즘은...이혼하든지 말든지 싶고..일단 순간을 피하자 싶은 생각만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856 대단한 대통령 5 준혁맘 2008/12/17 542
259855 풍년압력솥도 가짜가 있나요? 5 이상한밥 2008/12/17 815
259854 (펌) 웃겨서 퍼왔어요 8 *** 2008/12/17 1,097
259853 60세이상 생계형 비과세 상품이요 3 . 2008/12/17 364
259852 코트 질감좀 봐주세여 5 코트 2008/12/17 1,077
259851 보험 설계사분들~ 도와주세요. .. 2008/12/17 217
259850 칼로리까지 알려주는 베이킹책 있나요? 날씬하게 2008/12/17 165
259849 남편이 밤낮으로 설사를 해요(-_-) 7 저와 결혼 .. 2008/12/17 744
259848 공포의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요 3 점심준비 2008/12/17 553
259847 임신 17주인데 입맛이 너무 없어요 어쩌죠? 8 이젠 나도 .. 2008/12/17 2,798
259846 낮잠베개 어떤거 쓰세요? 남편이 사달.. 2008/12/17 130
259845 미국산 치즈는 괜찮을까요? 5 걱정걱정 2008/12/17 416
259844 목우촌에 전화 했어요. 9 내장햄 2008/12/17 1,564
259843 다리저림-혹 이런증상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10 다리저림 2008/12/17 1,895
259842 그.사.세 의 양수경처럼 살고 싶네요... 2 부럽다 2008/12/17 1,804
259841 낼저녁남편회사 모임이잇다는데.. 5 모임 2008/12/17 570
259840 최교성씨는 최진실씨의 아버지가 총각이었을 때 태어난 사람입니다. 16 폭풍속으로 2008/12/17 9,733
259839 된장, 고추장 덜어놀 옹기를 사려고 하는데... 3 옹기 2008/12/17 470
259838 교육방송 새벽에 하는 문단열씨 나오는 프로그램이요.. 3 교육방송 2008/12/17 666
259837 미셀 오바마 머리하면 어떨까요? 크고 네모난.. 2008/12/17 187
259836 아이 40도 고온과 몸통에서 사지로 수포성발진 7 많이 가려워.. 2008/12/17 634
259835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주세요 크리스마스 2008/12/17 272
259834 쌍거풀 수술하신 분들, 여쭤보고 싶어요~~ 6 .. 2008/12/17 848
259833 지금쯤은 병원에 가도 되겠지요? 1 8세 남아 .. 2008/12/17 161
259832 펀드나 주식 정리하라던 이야기.. 5 어쩌나.. 2008/12/17 1,967
259831 어르신께 칭찬받은 음식 추천해주시면 감사~~ 14 머리가 아퍼.. 2008/12/17 716
259830 저도급해요 ^^;이스트안넣은식빵반죽 ㅠㅠ 4 속상해요 ㅠ.. 2008/12/17 587
259829 단발머린데... 한복입고 올림머리 해야할까요? 6 시누이 2008/12/17 876
259828 급해요.애 수영복 살 수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물놀이 2008/12/17 316
259827 가족 모두가 보험든게 하나도 없어요 기본적으로 어떤걸 들어야 할까요? 3 의심쟁이 2008/12/17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