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시는 분.. 말씀 좀 여쭤요.

[궁금]

저는 경기도 살구요

남편이 일땜에 부산에 내려감 어떠냐 하네요.

지역은 강서구 명지동 이라 하는데 첨 들어보는 곳이에요.


아이는 둘이구요

부산이 기후도 따뜻하고 바다도 가깝고 해서 끌리는데

너무 막연하죠?? ^^;;;;

지도 찾아봤더니 부산에서도 끝이던데요.


어떤 곳이에요??


신시가지인가요?

가면 아파트 시세는 어느 정도인지요...


그냥 어떤 곳이다~ 라고 설명 좀 부탁드려요.

[,,]

여기 강서구 명지동입니다.
새 입주아파트로 들어오시나 보네요,,
건너편은 명지국제 신도시 건립된다고 수용지구 이구요..
가까이 을숙도 공원있고 다리건너 하단쪽은 병원 많이있는 시내구요.. 동아대학교 있고,,
용원이나 진해 도 가깝고,, 아직은 차없음 불편하고,, 낙동강하구쪽이라 바다보이고 경치는 좋을듯..
이달 입주하는 언니는 30평대 세금합해 한 3억정도 한다고 하던데요..

[궁금]

신시가지인가 보네요. ^^
그 쪽으로 회사가 옮기나 봐요. 웬지 막 이사가고 싶어지는데요.

애들이 많이 좋아할 거 같아요. ㅎㅎ
3살, 1살이거든요.

[명지쪽은]

부산에서는 최근까지도 개발이 늦은 시골에 속하는 곳이었어요.
최근 들어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지금 입주 시작된 걸로 알고 있어요.
집 자체는 새 아파트라 좋겠지만 아직까지 주변이 많이 휑해서 생활편의시설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여행삼아 한 번 부산 내려오셔서 둘러보고 결정하시는 게 어떨지...

[..]

강에서 가깝죠 낙동강...
그냥 쉽게 표현하자면...부산에서 촌취급하는 곳입니다.

[저희두]

남편 일때문에 부산에 장기출장으로 내려와 있어요한10개월정도 있을거라서 분당집은 그냥 놔두고 용원동에 원룸얻어서 지내고 있어요..여기가 원룸이 많아서.. 출장지하고도 가깝고 그래서요..명지가 부산이라도 정말 시골이더라고요.. 낙동강 사이에 섬같은데 있는거고 논도 많고 하단쪽으로 가도 별로 갈만한데는 없더라고요..서면이나 해운대쪽이 좀 서울같은데 거기까지는 차로도 40분이상 걸리더라고요..아무튼 전 너무 심심하고 갈데도 없고해서 답답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