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만난 친구가 있어요.
참 좋은 친구지요.사람도 잘 사귀고.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키우고 사는 지역은 달라요.
저는 남들에게 묻는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요.
근데 남들은 별로 궁금한게 없나봐요(예를들어 교육이나 학습지, 집문제...등등)
교육 얘기 하다보면
이 친구 자주 하는말
"나는 애 다 키운 아는 언니들이 많아서 많이 듣거든, 그거 참고해" 라고 합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 합니다.
나도 아는 선배들 82에 많은데...나도 많이 듣고 배우는데..
친구가 아무리 선배를 많이 알아도 100명을 알겠습니까
200명을 알겠습니까. 그죠?
나는 수만명 아는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는 언니들이 많아서 많이 듣거든
나도 많이 들어 ㅡ.ㅡ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08-12-15 08:51:41
IP : 121.183.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녜
'08.12.15 8:55 AM (121.188.xxx.77)저도 그 언니에 포함 시켜 주시는 거죠.
님의 익명의 언니가 된다니 아침부터 콧노래가 저절로 룰루랄라.........2. 82의 매력
'08.12.15 9:06 AM (125.140.xxx.109)실시간 올라오는 수많은 댓글속에서 날카롭고 반짝이는 지혜들...
정말 그 어느곳보다도 저를 잡아 땡기네요.
요즘 이곳에서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3. 고딩엄마
'08.12.15 10:38 AM (121.190.xxx.59)저도 아는 언니 되드릴께요~^^
암꺼나 물어봐주세요~~4. 파리(82)의 여인
'08.12.15 10:59 AM (203.229.xxx.160)저도 분명 동참 해드릴께요.......암꺼나 물어봐주세요....
아이들 문제 아니어도. 제가 아는 만큼 ....아주 열심히 해드릴께요5. 파란 자동차
'08.12.15 11:47 AM (122.32.xxx.203)ㅋㅋ
저는 많이 여쭙겠습니다
많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6. ^^
'08.12.15 3:34 PM (119.203.xxx.57)맞아요,ㅎㅎ
그친구 아는 언니가 82 언니들 만큼 될까요?
원글님~혹시 그녀도 82 언니들 보고 얘기하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