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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캐롤송이 안 들리지요...?
이상타..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08-12-14 21:58:20
어제 점심 때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정말 경기가 안 좋은 모양이라고.
왜 그러냐고 물으니 어디를 가도 캐롤송이 안 들린대요.
그 말 듣고 생각해보니 정말 이제 열흘밖에 안 남았는데 유난히 올해는 조용한 것 같기도 하고..
저녁 때 마트에 다녀왔는데 크리스마스 용품전이라고 특별 코너가 마련되어 있기는 했지만 그저 그렇고..
예년보다 눈발이 좀 덜 날려서 그런가 시기가 이래서 그런가.. 저희 동네는 조용하네요.
종교를 떠나서 12월은 왠지 기다려지고 딱히 할 일 없는 크리스마스라도 괜히 설레이고 그랬는데
올해는 무덤덤하게 지나가는 것이 경제 때문인가.. 내 나이가 들어가서 둔감해져서 그런가..
갑자기 밤 중에 드는 생각이네요.
IP : 220.71.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14 10:00 PM (116.39.xxx.70)이마트에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대형마트에서도 캐롤송을 안틀어주는것 같습니다.2. 고구려의힘
'08.12.14 10:01 PM (123.111.xxx.164)왜 아니 그러겠어요.... 마트에 가봐도 썰렁~~~
아무튼 내년초반에는 풀린다니 또 한번 속아봐야줘~~~3. 인천한라봉
'08.12.14 10:06 PM (219.254.xxx.88)전 내년초에 더 힘들꺼라구 들어서..
여기도 캐롤안들려요. 단독주택가는 이맘때쯤 미국주택가처럼
밤에는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했는데..
그것도 없어요. 교회의 장식뿐..4. 그러고보니
'08.12.14 10:19 PM (116.39.xxx.250)예전에 비해 조용하네요. 지금이 힘들긴 힘든 시기인가봐요.
5. 아이구
'08.12.14 10:48 PM (211.176.xxx.67)조용해서 너무 좋네요
사실 거리에 너무 크게 음악 틀어놓으면 지나가면서 유쾌하기도 하지만
짜증이 나기도 하거든요 자전거 경적소리가 안들려 부딪히기도 하고...........6. 캐롤이
'08.12.14 11:22 PM (113.10.xxx.54)꼭 좋은 건 아니죠...조용한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7. 음
'08.12.14 11:37 PM (121.169.xxx.132)경기가 안 좋긴 한가봐요
아는 분이 홈플러스 다니는데 매출 엄청 떨어졌대요
매출 순위 3위 안에 드는 곳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손님이 줄어서 걱정한다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열흘 앞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고 뭐고 요즘 걱정만 많네요8. 소망교회
'08.12.14 11:59 PM (122.35.xxx.157)및 대형교회(일명 맹박교회) 탄생시킨 예수가 미워요. 조용하니 좋습니다.
댓글이 까칠하지요.9. ?//////
'08.12.15 9:43 AM (222.237.xxx.105)저작권 때문이라고도 하던더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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