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층간소음문제..말로만 들었었는데..
11/27일 노원의 한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저 15층에 살구요..
남편 4살아이 저 세명 삽니다.
이사하고 다음날 아래층 사시는 분들께 인사를 갔었어요.
4살아들이 있으니 그래도 인사는 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20대 따님밖에 없어서 음료수만 전해드리고 왔구요.
그날 저녁 부침개 두어장을 들고 14층 아주머니가 오셨길래 잠시 집에 들어오시라해서
이야길 했었습니다.
그분말씀이 우리 전에 사시던 분들은 1년정도만 사신 분들이었고
그전에 살던 사람들과 조금 트라블이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아이가 둘이었고, 소음도 그렇고 발코니관련해서도 문제가있어서 언성을 높인적이 있었다며..
서로 공동생활하니.. 적당히 지키기만 하면, 뭔 문제가 있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제아들 4살 남아지만 소심한 a형 아들이라 뭔문제가 있을까 싶어..
네.. 알겠습니다.. 그러기만 했죠..
그랬더니..,하시는 말씀이 어제 14층 아주머님 남편분께서..
저녁에 우리가 세탁기를 돌려서.. 뭔 탱크소리가 나서 잠을 못주무셨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청소나 세탁은 관리사무소에 확인해보심 알겠지만 9시이전에 다..완료가 되어야하고
이런건 아마 다 아실꺼에요..이러시더군요.
그러면서 아마 여러가지 당부하러 올라오신 모양인데..
저역시.. 어린이집에서 아이 7시에 퇴근하면서 찾아오기때문에..
세탁기는 드럼이라 2시간이 넘게 걸려서 딱 9시까지 끝내지는 못할꺼라 말씀을 드렸었고..
아이는 10시전에 잠을 재우기때문에 늦게까지 시끄럽지는 않을꺼고.
다만,, 4살아이라 어른처럼 뛰지말란다고 안뛰는건 아니라고 양해를 구했더니,,
그건뭐.. 다 알죠.. 이러면서.. 내려가셨었는데...
이사한지 일주일만에..
밤중에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왔네요..
14층에서 연락했다고..
그때.. 아들과 남편 저 함께 거실에 있었지만.. 그다지 시끄러울 정도 아니었구요..
오늘 또 올라오셨네요..
이사한지 20일만에 처음엔 당부였고..
두번지금 연락을 받은건데..
어제 (토요일) 너무 시끄러웠다고 하셔서..
어제.. 아이를 9시반이전에 재웠는데 뭐가 그리 시끄러웠냐고 말씀드렸구요..
그때 인터폰 온이후에.. 저희 아소방..층간소음매트 거실에 깔았구요..
세탁이 이틀에 한번 돌리고.. 그것두 오자마자..바로 아이옷부터 벗겨서 빨아서..최소 9시반이전엔
세탁을 끝내구요..
아이는 4살이라.. 10시이전엔 항상 침대로 자러 데리고 갑니다.
세상에.. 층간소음 이야기만 들어봤지....
어떻게 이렇게 까지 할수가 있나요..
아파트 사니까..공동생활이니까 적어도 자면서 휴식을 취하는 9시부터 조심해서 10시이후엔..
조용하게 해줌 되는거 아닌가요
달리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이런거 생각하면,
전에 이사오기 전에 밑에 분들께..넘 고맙네요.
그분들도 지금 아래층처럼 장성한 자녀 두분과 4분이서 사셨는데..
저희가 가끔 아이때문에.. 미리 인사드리면.. 아우 신경쓰지 마세요..애들 다 그렇죠..라고
늘 웃으면서 말씀해주시던 고마운분들....
저.. 지금 15층 살지만.. 제 윗층 16층엔 아이 둘입니다.
지금도 울리구요..
근데.. 그 울림이 그렇게 인터폰 할만큼 아니구요..
세탁기 (아파트 구조가..발코니.. 제일 안쪽에 넣게 되어 있어요.. 발코니 안쪽이 안방쪽이구요..)
세탁기 10-11시 사이에 계속 돌아가요..
그냥..저집도 맞벌이인가보다..생각합니다.
아까 14층 아주머니 오셔서 우리집에 한번 내려와 보세요 얼마나 울리나..이러시던데..
꼭.. 내려가야 아나요.. 우리집역시 16층 소리 매번 들리는데..
그 얘길 했습니다.
남편이 화를내서..제가 중간에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그냥 웃으면서.. 마무리는 했는데..
또.. 머지않아 연락오지 싶어요..
우리아이가 계속 뛰어서라기 보단.. 아래층 분들이 예민한 직업을 갖고 계신분들이던가..
예민한 분들이시던가.. 그런것 같아요.
제가 그집엘 내려갈려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단 얘길 하고..뭔가 중간 협상이라도 봐야 할꺼 같은데..
이게 .. 말로만 듣고..
아이 있어도 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층간 소음문제네요..
어떻게 이런문제 현명하게 해결들 하고 사시나요 ??
현명한 답변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이사다음날 주의주러 오신분은 아주머니고..
탱크소리땜에 잠을 못주무시겠다던 분은 남편분이라 하시고..
인터폰을 했던이는.. 그날밤샘작업을 하고온.. 그집아드님이라하고..
어제 토욜 넘 시끄럽다고 했던 사람은 그집 따님이라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온가족이 모두 똑같을수가 있을까요..
답답하고.. 정말 화가 치밉니다..
나이많은 어른이 현관에서 서서..말씀하시고,,
남편은 우리도 인터폰 받은이후에 신경쓰느냐고 아이 주의주고 층간 소음매트하고
어제는 9시무렵 자러 갔다며..화를내서..저는 그 아주머님께 아무말도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어른이니까요..
아..정말 화가 납니다.
화가나서 글이 두서가 없네요...
1. ..
'08.12.14 9:35 PM (119.71.xxx.15)그럼 7시에 퇴근해서 들어오셔서 9시까지 사이를 아랫층에서 못 참으시는건가요?
주의도 주고 소음방지매트도 깔았는데도요?
우리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쳐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대신 낮동안은 내내 집을 비워서 조용하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세요.
그 세시간동안 나는 약간의 소음도 못 참으신다면 뭐 어쩌겠습니까.2. 15층사는사람
'08.12.14 9:40 PM (124.49.xxx.206)네.. 그걸 못참으시네요.. 지금도 아이는 9시부터 잠을 잔답니다. 낮잠을 안자니까.. 4살아이라 보통 이시간엔 잠을 자거든요.. 아이재우고..넘 화가나서 글을 쓴거에요..
3. ..
'08.12.14 9:40 PM (119.71.xxx.15)원글님은 출근하셔서 7시에 퇴근하면서 아이들 데리고 들어오신다는 것 같은데
그럼 하루종일 뛰다가 9시부터 조용하는거랑은 다른 문제 같거든요.4. 저도
'08.12.14 9:41 PM (220.75.xxx.247)층간소음 피해자라 좀 예민한데요
원글님 기본 마인드가
저녁 9시부터 조용히 해주면(?) 된다는 거 같은데요
그러시면 아래층은 미칩니다.
실내에서는 다른집에 피해가 안가도록 항상 조심하셔야지요.
낮이건 밤이건...
9시 이전에는 괜찮은 거 절대 아니예요.
원글님이 윗층을 참아주신다고해서
아랫층도 원글님을 참아주길 바라시는 건 무리라고 생각하구요.
우리 윗층
오늘도 아침부터 하루 종일 뛰고
(어린이집 안가는 토,일요일이라)
지금도 쿵쿵거리고
애기는 뛰고...
인터폰도 소용없고
천장을 쳐도 끄덕없고
정말 정말 미워요5. 15층사는사람
'08.12.14 9:42 PM (124.49.xxx.206)그리고.. 저.. 9시이후부터만..조심은 절대아닙니다.아래층에서 이사온지 얼마안되는데 인터폰 받고..저도 나름 조심하겠지요.. 설마.. 9시부터만 조심하자는건 아닙니다.. 다만 공동체 생활이고 아이 없는집이라하더라도. .그정도는 봐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계속 집에서 달리기 하고 있지도 않을테고.. 잘 아시겠지만..아이가 설령 뛴다하더라도..가슴이..막 뜁니다.. 아래층에 울릴까봐서요.
에휴.~6. -.-
'08.12.14 9:42 PM (221.139.xxx.183)이런글 읽으면 그저 우리 아랫집에 감사할 뿐이에요... T,.T
세탁은 차라리 아침에 예약을 해두고 나가세요. 퇴근시간에 맞춰 세탁 끝나도록...
세탁기도 못돌리게하는 집이라면 그수밖에는...
대신 아이 뛰는거 잠깐만 참아달라 해주세요... 그래봤자 7시~9시까지고 저녁도 먹고 씻기도 하니 뛰어봤자 얼마나 뛰겠나 싶은데...-.-;7. 공감
'08.12.14 9:46 PM (203.128.xxx.10)저도 예전에 아랫층 때문에 고생을 좀했어요. 저희는 이사하는날 시끄럽다고 올라왔어요.아이들과 아침에 자고있는데 벨 소리가 나서 나가면 아래층 아주머니가 시끄럽다고 해서 저희 애들 지금 자고 있다고 했더니 조용히 좀 해달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처음엔 저희도 죄송하다고 했는데 너무 자주 올라오시니까 우리 남편이 한번 저희도 조심시킬테니 어느 정도는 참아달라고 했더니 덜하더군요.그리고 15층에서 뛰어야 시끄러운것은 아니에요. 15층이 조용하면 16층 소음도14층까지 들려요. 아래층에서 올라오면 앞으로 조심시킨다고 하고 더 이야기 하지 마세요. 그런 분들은 고개 숙이고 들어가면 계속 더 해요. 좋은 쪽으로 해결되길 빌어요.8. 글쎄..
'08.12.14 9:49 PM (218.54.xxx.181)14층에서 듣는 소음이 원글님 댁 소음이 확실한 것인지가 조금 의문이에요.
원글님께서 하시는 말씀으로는 14층에 들리는 소음이 원글님네 소음이 아니라
16층 이상의 집에서 나는 소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위에서 나는 소음인 것 같아도 대각선으로 윗 집이나 아랫 집일 수도 있고,
위의 윗 집일 수도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 번 살펴보세요.9. 원글님
'08.12.14 9:51 PM (211.212.xxx.57)마음 이해가요.. 아이가 뛰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소음매트 깔고 조심하잖아요 게다가 7시에 와서 일찍 자는데.. 일부러 운동장 뛰듯이 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걸 못참고 매일 인터폰하는 이웃 정말 미워요.. 제가 당해봐서 아는데요 특별히 예민한 집있어요. 그런집은 아이없어도 세탁기. 믹서기소리 트집잡아 올라옵니다...
10. 저도 한예민
'08.12.14 9:55 PM (121.183.xxx.96)하는데,
소음이 님의 집에서 나는 소음이 아닐 수도있어요.
윗윗집에서 나는걸수도 있고, 대각선 아랫집에서 나는걸수도 있고요.
저도 전에 살때 윗집에서 하도 시끄러워서 올라갔는데, 사람이 없어요.
정말 조용했는데, 그렇다면,,,다른집에서 나는 가능성도 생각해 보세요.
근데 윗집이든 아랫집이든 소음에 예민한 사람은,,,그 아파트에 살기 힘들어요.
아파트마다 소음의 정도가 다르거든요. 어떤 아파트는 막 울리는 아파트가 있어요.
이게 또 일반 소음과 또 달라요. 환장 합니다.11. 맞아요
'08.12.14 9:59 PM (219.250.xxx.64)저 전에 16층 꼭대기에 살았는데... 항상 우리집 천장이 쿵쿵 울리는거 같았어요.
아무리 주의해서 들어도 마치 우리 위에 집이 또 있는 거 처럼요,.
놀러 온 사람들은 무심코...'니네 윗집도 어지간하다 쯔쯔' 했을 정도라니까요
어느 집에서 소리내는 건지 잘 살펴보세요. 님네 소음만이 아닐수도 있어요.12. 15층사는사람
'08.12.14 10:01 PM (124.49.xxx.206)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저도 소음이 그렇게 까지 심할꺼라고는 생각안해요. 다른집 소음도 한번 연결시켜봐야겠네요.. 우리집 소음이 애가 있으니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다른집 소음까지도 우리집 소음으로 오해받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 다음에 연락오면 이부분도 말씀드려봐야겠어요.
13. ..
'08.12.14 10:04 PM (211.187.xxx.58)원글님 많이 힘드시겠네요. 토닥토닥...가끔가다 유별나게 민감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친정엄마랑 같은 방을 썼는데 다른 집 다 도둑들었는데 울집만 도둑이 들어왔다 그냥 갔어요.
엄마 잠귀가 보통 밝은게 아니거든요. 제가 같은방 쓸땐 지옥같았어요. 스탠드 켜놓고 책보다
연필만 또르르 굴러도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어요. 오죽하면 시험기간에 집앞 가로등 밑에서
책을 봤을 정도니깐요. 근데 전 다행히 무던한 아빠 성격을 닮아서 그렇게 남한테 까칠하진 않아요.
사실 까칠하고 예민한 당사자가 더 괴롭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저희 윗집은 밤 10시에도 초등 1학년 큰애가 줄넘기를 뛸때도 있답니다. 울려서 시끄러운거보단
왜 집에 안좋은 영향가게 저러는걸 냅둘까 그 엄마가 이해가 안가요. 그래도 싫은 소리 안합니다.
원래 소음은 자기가 그 소리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데 몰두하면 조금은 참을만 하더라구요.
타인을 위해서 소리내는걸 자제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는 서로 배려하는 맘이 필요할텐데...
에효!~ 정말 어렵네요. 어쨌든 잘 해결되셨음 좋겠습니다.14. 님이 안계시는 동안
'08.12.14 10:05 PM (118.222.xxx.94)다른 집에서 나는 소음에 시달리며 살다 ......모든 스트레스가 ...바로 윗 집으로만 향하는게 아닐지 ...글쎄님....말씀을 읽으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15. 저역시
'08.12.14 10:03 PM (116.120.xxx.164)원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랫집이 너무 생활소음마저 그 소음에 대해 관대하지못한거 아닌가 싶긴한데
아랫집과 부딪칠 생각은 마시고..
다음에 한번 오시라고 하셔서..저희도 미치겠다.
도저히 무슨소리가 어떻게 들리냐...어떤게 가장 잘들리고 불만스러워 도저히 그런가에 대해 이야기나눠보세요.
아랫분(저두 아랫집입니다만..)이 이야기하는 내용..잘 들었다가..일주일뒤에 다시 이야기해보세요.
예로..세탁기..퇴근하자마자 세탁기를 돌린다는 거..먼저 바꾸시면 안될까요?
물론 세탁하고 말리고 해야하지만...
그날 세탁물 모았다가 출근하기 전에 예약버튼을 눌러놔서리 퇴근전 즈음에 완료시켜놓으면 안될지 싶네요.
아니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색깔별로 모아서 두번세번돌리던가 하는 식으로요.
아랫집에서 말을하는 건..10번의 한번만 인터폰하는 경우랍니다.
0번들릴때마다 할 수는 없고 듣다듣다.미치겠다싶을때 하는거이지요.
서로 양해나 양보하니안하니 하는 문제로 확대해석하면 서로 싸울 수밖에 없는데
해결해보자는 식으로 나선다면 아랫집에서도 이랬으면 좀 낫다는 제안이 나올듯합니다.
저희는..윗집...헬스기기..제발 낮에 해도좋은데..
저녁 11시나 새벽 4시에 뛴답니다.
그게 안들리나요?
아파트 자체가 흔들려요..쿵쿵쿵쿵...토끼가 달에서 도끼로 나무패는것두 아니고..
밤만 되면 헬스..그거 꼭 그때해야하나요?
그 시간엔 전 인터폰도 못하겠더라구요.어느집인줄 알구요..그걸 노리는것같기도 하고..
자는 사람..자기도 모르게 얼굴찡그리며 고개돌려가며 자는 모습보니..참 그렇더군요.16. 소음이
'08.12.14 10:05 PM (58.120.xxx.245)바로위층에서 만 들리는게 아니더라구요 위에 위층 대각선 다각적으로 들려요
예민하게 소리만 들리기시작하면 신경이곤두서며 좇아갈까 말까 그생각만 하는사람도잇는것 같구요
그냥 사람 사는 소리지하고 넘어갈 소리도 많겟구만17. 그리고...
'08.12.14 10:08 PM (116.120.xxx.164)예민하다예민하다고 하시는데..
예만하니까 네가 문제다라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안들리는 소리가 예민해서 들리는건지..구분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예민하니까 더 조심해야하는데 남들 말안한다고 유독 한사람이 제기하고나서면
당신 예민하네라고 말하더군요.
남들이 안예민한게 아니고...따지기 싫어서 그냥 넘기는거예요.
들리는 소리는 다 들려요.단지 그걸 따지느냐 안따지느냐가 다른거지요.
그리고 한번 듣기싫다고 느껴지면 그 비슷한 소리에도 반응이 온다고들 하더군요.
이전 모 방송에서 층간소음 견디다 못해 유산 정확히는 사산한 집이야기들으니
남의집 이야기같지가 않더군요.18. 15층사는사람
'08.12.14 10:17 PM (124.49.xxx.206)댓글 달아주심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화두났지만, 또 함께 아래층, 윗층 더불어 계속 살아야하기때문에 해결방법을 알고자 했던거예요..아래층에 사시는분들 답변두 감사하고, 또 윗층 사시는분들, 그리고 모든 답변 감사해요. ~ 글쓰고 나서 답변읽고 하는동안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아래층과 좋은관계로 지내고 싶네요..^^
19. 이러면됩니다.
'08.12.14 10:29 PM (125.177.xxx.163)13층 사시는분과 친해지세요.그리고 똑같이 복습해주세요.님 파이링~
20. 당해본사람...
'08.12.14 10:47 PM (125.187.xxx.132)저희윗층에 애둘있는 집이었는데....정말 환장하도록 뛰어다니고 공튀기더군요...
그런데 그집 부모님....엘레베이터에서 만날때마다 고개90도로 인사하시고,,아무말안했는데도 우리아이들때문에 시끄러우시죠...죄송합니다...게다가 엘레베이터에서 집앞까지 장본것 까지 들어주시공...
에공...제가 민망해서 시끄러워도 그냥 참고살았었습니다...
뭐 사실 애들이 뛰지말란다고 안뛰는것들도 아니고...ㅡ.,ㅡ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고요...조심하고 있다고 충분히 말씀드리고 친절히 대해주시면 참아주실겁니다...저희집 5년 쯤 참으니 애들이 크니깐 안뛰더라구요 ^^;;21. 힝~
'08.12.14 10:54 PM (116.120.xxx.164)13층과 친해져서 머하실려구요?
14층왕따??
소음에 시달리는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뭐가 답인지 해결해보자는게 아니고
13층과 똑.같.이 복습하자니요?안들리는거 혹은 조금만 울려도 그렇다고 남과 타협해서 인터폰하기 쉽나요?
무슨말씀을 그리도 하시는지??22. 글의
'08.12.14 11:48 PM (114.202.xxx.140)요지 와는 별개지만 이제 겨우 4살인 아들에게 소심한 A형이라고 혈액형으로 성격을 규정짓고 계신거 같아 좀 그러네요. 혈액형으로 성격을 파악한다? 그거보다 코메디 없습니다. 지나친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 엄마의 그런 태도가 아이 성격을 그렇게 규정해 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제 일본넘들에게 배운 혈액형 성격 규정법 이제 그만 좀 하시지요.
23. 김인화
'08.12.14 11:56 PM (218.53.xxx.219)아이들 뛰는거 엄청 심하지않은정도는 이해해주셔야하는데 엄청심하지않은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애매하지만 같이 아이키우는 엄마라면 이해될거같은데요 애들이 좀큰경우에는 당신자식들 어렸을때를 다 잊어버리게 되나봐요 그리구 예민하다시는분도 어는정도 이해되긴하네요 저두 아기낳구 걸음마할때까지는 이해못했는데요 지금은 다 이해가 되서 아무리 뛰어도 정도가 좀 심해도 참아요 애키워보니 어쩔수 없거든요 말로 하는거 한두번이지 하루에도 몇번씩 소리질러가며 얘기하거든요 그럴때마다 사실 너무 속상해요 뛰지말라는거 말고도 하지말라는게 많아서 .... 애들 뛰는건 어쩔수 없는건데요 다들 이해해가면서 살면 좋을텐데요 10시이후는 조심하구요
24. 잡아 떼세요.
'08.12.15 12:15 AM (220.75.xxx.242)층간 소음이 대각선 집에서도 올라온다 말씀드리고 잡아 떼세요.
인터폰 오면 우리집 아니라고 말하시고요.
직접 올라오면 짤막하게 아이 재우는 중이라고 우리집은 조용하니 옆집 가보시라고 하세요.
일일히 상대하지 마시고 적당히 무시하세요.25. 어쩌나요...
'08.12.15 12:44 AM (221.146.xxx.39)유난히 온 식구가 예민한 집 있습니다
오래 전에...전세 주었던 집으로 제가 이사를 들어갔었는데
세 살던 집에서 그러더라구요...아래 층이 사이코라서 너무나 힘들었었다구요...
그 집 딸 둘이 초등 어릴 때였는데...그래도 좀 뛰어서 그렇겠거니 했었는데...
전세기간 2년 중에 6개월은 외국 가있느라고 집을 비웠었다더라구요...
어떻게 아무도 안 살 때 처럼 해 달라는 거냐? 면서 분개 했었습니다
초3 여자 아이와 세 식구인 저희가 들어와 살아보니...며칠 지나지 않아서 부터
아이있는 집이 놀러와도 인터폰, 피아노 친다고 전화,
망치질하느냐고 올라오고(혼자 집에 있던 아이가 저에게 직장으로 전화가;;;)
아들이란 이가 올라와 현관문을 부수듯 두드리고...
난리 난리 무척 힘들었었는데...
피아노를 그만두고, 그 집에서 우리 집 신세를 질 일이 생기면서...
그냥 저냥 요즘은 잘;;; 지냅니다...
우리 윗집은 바이올린에 피아노, 스텝퍼...저희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아마 아랫집은 그 소리까지도 저희 집에서 하는 줄로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원글님 어쨋거나...그 때 그 때 미안하다거나, 지금은 우리가 아니라거나 말씀하시되
억울하셔도 다시는 안 볼 것 같이 매몰차게 하지는 말으세요...
아랫집이나 원글님 집이나 언제 또 어떤 관계로 피할 수 없는 관계가 될런지도 모릅니다...26. 소음이
'08.12.15 2:32 AM (125.143.xxx.200)꼭대기 층에서 삽니다
주택살다 와서 입주한지 15년 살고 있어
중간층 소음이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아이가 직장을 가고 나니 부부 둘만 삽니다
집안이 조용하다 보니 별 소음이 다 들립니다
특히 바닥에 자는 저로서는 몸살이 나 낮에 누워 있어보니
아래층 사람 발자국 소리도 들리고
옆라인... 집은 옆집이지요
그 소음도 바로 우리집에서 나는것 같았어요
물론 윗층 소음이 가장 문제 겠지만
다른집도 문제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27. ㅎ..
'08.12.15 10:11 AM (221.140.xxx.92)에구...저는 9시정도부터 조용히 해준다면
황송해 하고 살겠습니다.
어찌된건지 새벽 1시가 지나야 조용하니 원
정말 공동주택에 살 자격 없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아이있고 또 사람 사는데 소리 안날수는 없는거 같아요.
조심조심하고 사는 수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는듯도 하구요.28. 아랫집
'08.12.15 11:34 AM (121.55.xxx.218)저도 층간소음으로인해 많이 힘들어 하는 사람인데요.
전에 사셨던분들과 층간소음 문제가 있었다면 지금 아랫층분들은 극도로 예민해져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원글님께서 아이 놀게두시고 세탁기 돌려놓으시고 아래층에 내려가셔서 확인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를 해야겠지만 자기집 소음을 한번 들어보면 생각이 바뀔거라 생각이 들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6940 | (급급)6세 컴퓨터에 빠진듯. 2 | 고민맘 | 2008/12/15 | 262 |
426939 | 초등2 여자 조카아이 선물 어떤 것이 있을까요? | ... | 2008/12/15 | 185 |
426938 | 비누 유통기한이?? 5 | 귤양 | 2008/12/15 | 2,024 |
426937 | 금성무 중국배우죠 5 | 어머 | 2008/12/15 | 1,024 |
426936 | 코스코에 슬라이스훈제연어 파나요? 1 | 연어 | 2008/12/15 | 209 |
426935 | 4-6세 맘님들 책추천 부탁합니다. 5 | 책고민 | 2008/12/15 | 432 |
426934 | 포대기 망사 포대기 어떤가요? 7 | . | 2008/12/15 | 333 |
426933 | 장동건의 비와 당신.. 29 | 감동 | 2008/12/15 | 6,014 |
426932 | 큰아이vs몸조리 5 | 둘째아이 낳.. | 2008/12/14 | 298 |
426931 | 마이클럽 관련 질문이요 3 | .. | 2008/12/14 | 1,943 |
426930 | 오늘 올라온 글중..환율에 관한.. 1 | 어려우시겠지.. | 2008/12/14 | 642 |
426929 | 화장실 물기제거 7 | ... | 2008/12/14 | 1,790 |
426928 | 당신은 교육 소비자 5 | 오랜만에 | 2008/12/14 | 506 |
426927 | 교과서 1 | 초등 3 | 2008/12/14 | 135 |
426926 | 단감으로감식초 만들려고 하는데(씻어서?꼭지 따고?? 어느것이) 1 | 감식초 | 2008/12/14 | 231 |
426925 | 우결에서 마르코랑 담비 나왔을때 음악 뭔지 아시는분?? 4 | 우결 | 2008/12/14 | 523 |
426924 | 중고피아노 구입 어렵네요. 6 | 어렵네요 | 2008/12/14 | 728 |
426923 | 30대가 입을만한 옷매장... 5 | 로또대박 | 2008/12/14 | 3,411 |
426922 | 관리자님.. 6 | 김은희 | 2008/12/14 | 744 |
426921 | 원조 이름값 좀 해다오 | 이름만 원조.. | 2008/12/14 | 287 |
426920 | 윗집에서 밤에 청소기를 돌려요..어떻게 하면 정중하게 말할까요? 2 | 그미 | 2008/12/14 | 595 |
426919 | 이명박 정부는 처음부터 이성을 잃은 집단이다 5 | 구름이 | 2008/12/14 | 725 |
426918 | 강남에 있는 (특히 대치동) 고교는 야간자습안하나요? 10 | 중학생맘 | 2008/12/14 | 1,323 |
426917 | 꿈풀이 좀 해주세요 1 | 고민 | 2008/12/14 | 316 |
426916 | 거리에 캐롤송이 안 들리지요...? 9 | 이상타.. | 2008/12/14 | 1,383 |
426915 | 큰뼈에 붙은 족발은 어떻게 하나요? 1 | 초짜주부.... | 2008/12/14 | 257 |
426914 | [아동 스키고글 궁금증] 윙,스완스,로시뇰중에 어떤것이 좋을까요? 2 | 아동 고글 | 2008/12/14 | 297 |
426913 | 얼마전 타벼룩시장서 명품가방 파셨다가 곤란해지신 분? 2 | 궁금 | 2008/12/14 | 1,370 |
426912 | 층간소음문제..말로만 들었었는데.. 28 | 15층사는사.. | 2008/12/14 | 1,952 |
426911 | 꾸준히 먹으면 좋은 음식이나 차 같은 거.. 8 | 피의화요일 | 2008/12/14 | 1,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