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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자랑하고픈 분들!

입시철입니다..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8-12-12 09:43:39
자식때문에 맘아파 하는 분이 유난히 많은 계절입니다.
조금씩 자제합시다...인간지사 새옹지마입니다..
겸손하게,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합시다.

사람은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맘을 안다고들 하지요..
제 생각엔 수험생 자녀를 키워봐야 ..진정 삶의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깨달음을...알게되는 듯해요.

내 아이는 너무나 우수해서 전혀 고민이 없었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인간지사 새옹지마입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사셔야 할 겁니다.

모든 수험생 어머니들..
힘내세요..분명 내 아이만의 장점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뭐든 결국은 인생의 장점으로 작용할 거예요..
가족들이랑 주말여행도 하시고, 맛있는 것도 해드시고, 신나게들 사세요!ㅎㅎ
IP : 211.114.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12 10:58 AM (125.186.xxx.143)

    네 요기서 입시상담같은거좀 안했으면 합니다. 학교가 도마에 오르면 분명 나쁜말들도 많이 나오는데..여기말고 입시상담할데가 없는지-_-;;

  • 2. 자랑질
    '08.12.12 12:32 PM (59.7.xxx.67)

    아이를 자랑한다는 제목 자세히 달고 자랑하심 되죠뭐...^^ 전 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의 아이성적 자랑글은 보지 않고 지나갑니다. 초등때 거의 올백이었던 우리아이 짐 고딩인데 수학땜에 무지 고생하고 있어서 초딩 엄마들의 자랑글이 전혀 눈에 안들어 오거든요...ㅎ ㅎ 그러나 수험생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글은 찬찬히 다 보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글고 저도 자랑질 하나만 할께요..
    모의고사 수학 4등급 받던 아이가 고1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3등급으로 승격했어요. 자!!!아들아 2학년땐 2등급...3학년땐 1등급으로 가자꾸나!!!!

  • 3. 맞아요
    '08.12.12 12:53 PM (211.192.xxx.23)

    이제 서울권 외고 발표나면 또 그 자랑 이어질텐데,,
    몇년 준비해서 떨어진 아이들 생각하면 자제해주시고,,시댁 친정식구와 기쁨나누세요..
    그리고 초등 올백이요,,제발 그런자랑좀 그만하시길..
    추가로 하나틀려서 어떻게 하냐는 걱정도 자제해주세요,,

  • 4.
    '08.12.12 1:21 PM (211.251.xxx.249)

    아이 자랑하지 말라는 말을
    어떤분들은 질투가 나서 그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제 경우엔 정말 그렇치 않습니다.

    그보다는..
    그 엄마가 아이 성적 자랑하는것에 비해
    아이가 월등하게 예절교욱이 안되어 있다는거지요.

    어른들 말하는데 옆자리에 앉아 말 툭툭 잘라가며 끼어드는데..
    애 엄마는 "우리 아이 너무 똑똑하죠?"이런표정으로 너무 흐믓하게 바라본다는...

    그리고 애 성적이 뭐 그리 중요한지?

    그리고 윗분이 친정가서 자랑하라고 하는데
    친정도 올케있으면 안하는게 낫고요.

    또 친정어머니도 따로 귀여워하는손주가 있으면 안하는게 나아요.
    자기가 따로 귀여워하는 손주랑 비교되면 싫어하던데요.
    (이건 옆집 할머니 얘기였음)

  • 5. 안타깝다는
    '08.12.12 2:55 PM (222.98.xxx.238)

    추천 백개..
    이런글이 옆에 베스트로 가서 많은 사람들이 좀 읽었으면 좋겠는데..ㅠㅠ

  • 6. 그래도
    '08.12.13 12:28 AM (125.178.xxx.15)

    자랑하고 싶은뎅!
    울 아들 삼수하고 싶다네요
    그래도 공부는 하겠다니 기특하고 이뻐 죽겠어요!
    그나 저나 일년을 어떻게 더 하겠다는건지......아파트 서너번 도는거 빼고는 바깥출입도 없이
    공부했는데....엄마 같음 그냥 성적에 맞게 가겠구먼...넘 역시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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