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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K C&C 문의하신 분

에스케이 조회수 : 492
작성일 : 2008-12-12 00:16:17
글이 지워졌네요.
어제는 여유가 없어 답을 못 드렸습니다.

sk cnc 분위기는 본래 태생의 원인과 같이 유공의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최xx 회장의 의견에 따라 sk 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이미 모든
서포팅 조직, 회계, 자금, 인사 등등을 장악한 상태이므로
이제는 주류 (주)선경의 분위기입니다.
(주)선경의 분위기란, 님이 언급한 상위 두 회사(씨앤씨와 브로드밴드 - 정보통신 회사)
와는 달리 무역을 중심으로 하는 상사입니다.
상사란, 일체의 기업 의무와는 상관 없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회사의 형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회사의 이익이란 주주의 이익입니다.
일반 주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 계층(최xx) 주주를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최xx을 위한, 최xx에 대한 적극적인 충성심을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는 것이 분위기입니다.

이상은, 입사 전엔 직접 와 닿지 않는 말일 수 있으나 일단 들어가고 나면
직접적으로 커리어와 승진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 사항이기도 합니다.
더 직설적으로, 부장 이상의 커리어는 이 적극적 충성심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IP : 116.122.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2 12:26 AM (125.177.xxx.7)

    안그런 회사도 있나요;;;

  • 2. 글쎄
    '08.12.12 12:47 AM (210.92.xxx.3)

    공기업을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되어서 공공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과
    일반기업에서 일하는 건 많이 다르죠..
    남편이 sk 중 하나에 다니긴 하는데 cnc는 아니어서 답글 안 달았는데..
    sk가 다른 회사보단 좀 합리적이랄까 그런게 있는데 맹목적 충성심 운운할 정도는
    아닙니다...일개 회사원의 맹목적 충성심의 사주에게 어떻게 전달될 수 있겠습니까?
    좀 지위가 높아져야 (적어도 사장 정도?) 충성심을 보여줄 기회라도 생기지...
    당연히 한국의 재벌이 가지는 한계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남편은 지금도 그 옛날
    모회사에 안 들어가고 여기 입사하길 잘했다고 합니다...물론 신입 사원들 들어왔다가
    몇년 안가서 공기업으로 도망가면 모두들 잘했다고 축하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회사처럼 조직분위기가 억압적이거나 권위적이진 않고 합리성을 많이 따지는 편입니다..
    저도 한때 다녔던 회사여서 감히 이런 말씀 드리는 겁니다....물론 계열사마다 문화가 많이
    달라서 제가 어제 리플 안달았었는데 지나가다 한마디 하고 갑니다...

  • 3. 에스케이
    '08.12.12 1:03 AM (116.122.xxx.80)

    예. 대다수 사원들에게는 아마.. 아직.. 그렇겠네요.
    사장급 까지 안가고.. 부장 이상만 되면 피부에 와닿는 얘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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