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쵸코바 기억나세요?

[choco]

맛있게 먹은 과자에 대한 글을 보고 나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혹시 왔다 쵸코바 기억 나시나요?
한 개에 50원인가 했었는데 표어가 적힌 스티커가 하나씩 들어 있어서
그거 모으는 재미에 자주 사 먹었던.. 맛도 참 좋았더라는..^^
운이 좋으면 사는 것 마다 다른 스티커들이 들어 있어서 참 많이 샀었어요.
디자인도 참 이쁘던 스티커들인데..  "절수"  "인사를 잘 하자" 등등의 표어와
그림들이 이뻤죠.
총 100개 가까이 모았었는데.. 당시로서는 아주 참신한 아이디어의 쵸코렛이었던
것 같아요.

[저요]

저 엄청 좋아했어요.
아직까지 그것보다 더 맛있는 초코바는 못 먹어 봤어요. 쫍~~~

[기억나죠.]

어렸을 때 스티커와 찬란한 색의 포장지들...

[choco]

ㅎㅎㅎ 기억 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정말 당시에는 너무 맛있었었죠. 요즘 먹으면 어떨 진 모르지만.. 그 이뻤던 스티커들이 지금 그리워요. 다 어디다 버렸는지...

[맛살구]

전 왔다 초코바 좋아했구요, 혹시 맛살구는 안드셨나요? 전 이것도 좋아했는데.

[반가워서]

일부러 로긴했네요..
넘넘 맛이있었어요..
맛도 다 생각 나요... 스티커두요...
같이 먹었던 제 동생들은 기억을 못해요....

[ㅋㅋㅋ]

왔다쵸코바,맛살구,티나크레커...
맛잇게 먹엇는데.

[우와~]

아무리 주변에 얘기해도 모르던데.. 정말 반가운맘에 잊어버린 비밀번호 찾아서 로그인했어요..
현란한노랑파랑빨강빤짝이는 포장지.. 맛은 정말 기가막혔죠...
또 맛살구요?? 당연히 알죠.. 아까워서 한알씩한알씩 먹었다는...
그럼 딱따구리(50원??)과자...생각나세요?? 그것도 맛났는데..
정말 추억의 간식들...입니다~~

[그럼요~]

포장지에 초립동이 그림 그려져 있던...

혹시 바람초는 기억나세요?
길다란 원통형 플라스틱 통 안에 여러가지 맛 동글 납작 사탕
들어있던?

[지금살수없어다행]

어제 괜히? 82에 먹거리글, 과자글 읽고 장보러 나갔다가 잊혀져 가고 있던 쵸이스비스켓사고
과메기도 사고, 마구 사왔네요.
우울증으로 밥이 안 넘어가서 3,4킬로 빠졌었는데 잊으려 하며살다보니 다시 식욕이 샘솟습니다.
쵸코바는 안 팔아 다행입니다요.

[블랙쬬]

우리나라 쵸코바의 효시라 하면 억지일까? 암튼, 이거.. 50원이었는데, 무지 많이 먹었습니다. 이거 다음으로... 슬슬 쬬쬬 블랙쬬, 매치매치바.. 이런 식으로 쵸코바가 진화되더군요.

[오하나야상]

왔다 초코바가 아니라 왔다껌 아닌가요..가물가물
삐에로가 그려진 아이스크림껌도 기억나요. 해태에서 나왔던 것 같고 빨간 종이에 싸인 분홍색 껌이 달달한 딸기맛 ㅋ
검정 고무 뚜껑 열어서 얼음든 노랑 고무주머니 밑에 깔린 아이스케키 사다먹던 하드통의 기억도 새록새록~어렸을때 자고 있으면 종합선물 사왔다며 깨우시던 아빠...그땐 해태,롯데 종합선물 세트만 있으면 세상에 부러울게 없었슴다~

[요즘애들은근다지용~]

"왔다 쵸코바".....정~말 맛있었고...정~말 많이 사먹었습니다.
쵸코바 하나하나마다 들어있는 스티커를 방문에 붙였었는데...
방문 하나를 완전히 도배했다지요~ ^^
만약 제 아들이 그런다면....작살입니다...ㅋㅋㅋ

[아이스크림껌..]

저도 엄청 좋아했어요. ^^
오리온에서 나왔었구요.
오리온껌이 해태나 롯데보다 쫄깃거렸었죠.

[기차놀이]

왔다 초코바...그걸 어찌 잊어요^^
얼마나 맜있었는데요.
그리고 부라보콘요.. 요즘에 나도는것 말구요. 예전에 나오던것...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둘이서 만나요 부라보콘
살짝이 데~이트 해태 부라보콘
아이스크림은 해태 아이스크림은 해태

[저도]

무지 좋아했죠~
다른건 다시 나오는데 왜 '왔다' 초코바는 다시 안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제이미]

전 매치매치바요. 초콜렛 정말 좋아하는데 이것만큼 맛있는 초코바 없었어요~ 먹구 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