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걸스카우트 시키는분들

어떠신가요 조회수 : 672
작성일 : 2008-12-11 22:27:37
예비 초등맘인데요.
걸스카우트에 관심이 있어서
미리 팁좀 얻으려구요.

학교내에서 걸스카우트 이미지가 어떤가요.
요즘은 들어갈때 어떤 기준이 있는건지도 궁금하구요.

보통.. 1년에 야영이나  봉사활동 등으로
집을 비우는 경우는 몇차례나 되는지 궁금해요.

학교 내에서도 활동이 많은지
그외 경비가 많이 드는지 학부모의 참여도도 많이 요구되는지
기타 등등 여러가지가 다 궁금하네요.

시키고 계신분들  다양하게  팁좀 주세요.

IP : 125.178.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떠신가요
    '08.12.11 10:29 PM (125.178.xxx.192)

    1학년도 가입할수는 있나요

  • 2. --
    '08.12.11 10:30 PM (121.161.xxx.153)

    보통 4학년때부터 해요.
    몇년 뒤에 다시 고민하세요^^

  • 3. ^*^
    '08.12.11 11:13 PM (121.165.xxx.118)

    울학교는 3학년부터 입니다

  • 4. 원글
    '08.12.11 11:20 PM (125.178.xxx.192)

    아~ 그런가요^^

    학교내에서 걸스카웃이란 단체에 대한
    분위기가 어떤지라도 말씀 해주셔요.
    궁금하네요^^

  • 5. 컵스카우트
    '08.12.12 12:14 AM (116.126.xxx.81)

    교장선생님 재량따라 컵스카우트,걸 스카우트,아람단,우주 정보 소년단.RCY
    등이 있어요.큰 학교는 다 있는 경우도 있고 컵스카우트만 있는 경우도 있구요.
    바닷가 근처에 있는 도시 초등학교는 해양 소년단도 있구요.
    연맹에서 관리하는데 활동는 거의 다 비슷해요.
    봄에는 체험 학습 행사,여름에는 해양활동이나 캠프,해외 체험 활동(일본이나 중국으로)
    겨울에는 스키 캠프 행사가 굵직한 년중 행사지요.
    거의 토요일날 갔다가 일요일날 오기도 하구요.방학에는 2박3일 정도 걸리구요.
    저희 아이는 제복 때문에 컵스카우트를 한다고 해서 시켰는데 제복이 주는
    특별한 긴장감(?)이랄지 희소성이랄지 좋아하는 편이구요.
    학교에서두 많이 지원을 해주시는 편이죠.
    저희 학교는 스카우트 자모회가 있어서 캠프나 활동시에 간식이나 도시락 준비를 해줘요.
    참!RCY 는 적십자 봉사 단체예요.체험 학습도 가지만 놀,토에는 봉사활동을 많이 다니더군요.

  • 6. 참!회비
    '08.12.12 12:20 AM (116.126.xxx.81)

    년회는 삼만원 정도 한것 같구요(보험료,입단회비,스카우트 잡지)
    제복이나 뺏지,활동모 ,정모,팬던트 해서 십오만원 정도 들었구요.
    해양 활동비는 7-8만원대,해외 캠프는 60만원 정도,스키 캠프는 18만원 정도
    갈때 의상이나,수영복,스키복 준비 하시면 될꺼예요.

  • 7. 원글
    '08.12.12 1:35 AM (125.178.xxx.192)

    윗님 상세한 답글 넘 고맙습니다..
    감이 많이 잡히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 8. 저 초등학교때
    '08.12.12 2:14 AM (119.207.xxx.10)

    걸스카우트했던(그러니까 30년전에) 기억으로 울딸을 걸스카우트 시켰어요.
    그런데 황당한 일만 겪고 씁쓸한 기분만 들었네요. 그후 그다음에 다른지역으로 이사가면서 그냥 더 다니지 않았네요.

    처음 입단하고 얼마간 지나니까 야영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당연 예전의 저처럼 쌀이랑 코펠같은거 가져가서 밥을 직접해먹고 하는줄 알았는데요.
    어느날 자모회에서 돈을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이유를 좋게 물었죠. 그랬더니 하는말이 엄마들이 따라가서 피자나 햄버거나 챙겨주고 이것저것 식사비용하고 한다고...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아니 아이들 걸스카우트 하면서 스스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내는법 등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생각하고 입단시켰는데 엄마들이 아이들 야영가는데 왜 따라가며 식사까지 챙겨줘야하는거냐고 그게 이해가 안간다고.. 그런줄 알았으면 울아이 입단 안시켰다고 했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의미가 없을거 같아서요.
    전 정말 그런줄 몰랐거든요. 제가 너무 순진했던거였는지...시대에 뒤떨어져서인지...
    암튼 제 기준에서는 그랬네요.
    원래 제가 좀 돈은 안써도 되는곳은 100원이라도 낭비하지 않을려하고 꼭 써야되는곳은 많은 돈이라도 쓰는 사람이라 그런건지...
    그래서 전 아이들 촌지한번 한적없고.. 다만 11월쯤에 담임 선생님 정말 고맙다고 생각되는 분께는 선물을 하는 정도입니다.
    이궁 제가 오바했네요.
    '걸스카우트'하니 아직도 이해안가고 부글부글 거려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 9. ㅠㅠ
    '08.12.12 8:29 AM (119.71.xxx.34)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아영항때 엄마들이 따라가서 다 챙기고 밥해주고 ㅠㅠ
    애 기죽이지 않으려고 시키기는 합니다만,
    내년에는 안시키려합니다.

  • 10. 원글
    '08.12.12 9:32 AM (125.178.xxx.192)

    요즘은 그런가요?
    저 초딩때 80년대 초. 아람단을 했었는데
    엄마들 일체 따라가지 않고
    아이들만 밥해먹고 단체생활하며 야영하고 그랬는데요.

    윗님말씀따나 의미가 없잖아요.
    저도 외동이라 시켜볼 생각이었거든요.

    지금도 걸스카우트와 아람단은 좀 다를까요

  • 11. 원글님
    '08.12.12 3:08 PM (119.207.xxx.10)

    아람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저번에 돈내라고 전화왔을때 제가 이해가 안간다고 하니 아람단이나 해양소년단이나 뭐 다른덴 엄마들이 더하는데 우리는 그냥 있기가 그래서 그렇게 한다고 이야기했거든요

  • 12. 원글
    '08.12.12 6:03 PM (125.178.xxx.192)

    글쿤요.. 윗님 상세한 답글 고맙습니다.
    대략 분위기 파악이 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340 풍치수술해보신분... 5 풍치 2008/12/11 772
258339 딸아이가 점점 드세져요 2 다섯 살 2008/12/11 362
258338 몇 리터?(컴앞대기) 9 김치냉장고 2008/12/11 290
258337 스토아~s에서 스텐 김치통 주문했는데~ 6 샤인 2008/12/11 555
258336 걸스카우트 시키는분들 12 어떠신가요 2008/12/11 672
258335 항암 치료시 입맛없을때... 8 걱정 2008/12/11 1,043
258334 고세구두 세일정보 없나요? 2 . 2008/12/11 450
258333 연하남이 따라왔어요... 9 美雪 2008/12/11 1,426
258332 생리전 증상 어떤거 있으세요? 31 익명이니까 2008/12/11 2,240
258331 오늘 채널7번에서 "대결! 노래가 좋다"에서 3 발광머리앤 2008/12/11 787
258330 소아정신과 오은영선생님 18 신기해요 2008/12/11 2,920
258329 내일이 무슨날인지? 5 궁굼..급 2008/12/11 654
258328 스쿨버스책 질문한 질러맘님 1 brizit.. 2008/12/11 170
258327 미사화장품 안좋나요? 50%세일하는데 뭐 사면 좋을까요? 8 . 2008/12/11 1,421
258326 애들 눈썰매장 갈 때 방한부츠 꼭 있어야할까요? 6 .... 2008/12/11 533
258325 비비크림 바르기전에 뭐 바르나요? 3 생얼 2008/12/11 882
258324 동부그룹 계열사 다니시는분. 회사사정 어떤가요? 임금 삭감하나요? 2 . 2008/12/11 936
258323 믿을만하고 편하고 빠른 구매대행 업체 소개부탁드려요~ 2 구매대행 2008/12/11 230
258322 <펌> 특급호텔도 미국 소고기 쓴다 11 강가딘 2008/12/11 957
258321 육군사관학교가 졸(卒)로 보이냐? 1 리치코바 2008/12/11 845
258320 위 내시경 만 하는데 얼마에요? 8 위내시경 2008/12/11 732
258319 딤채스탠드냉장고 4 절약 2008/12/11 892
258318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비결 공유해요. 6 초등맘 2008/12/11 816
258317 갑자기 영국 주재원으로 가게 되었는데 뭘 준비해야할지.. 9 영국으로 2008/12/11 1,717
258316 최근에 미주노선대한항공타신 분~ 2 @ 2008/12/11 340
258315 '시댁살이3년이면 처가살이도 3년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4 씩씩한 처자.. 2008/12/11 1,519
258314 솜 틀어 만든 이불값 12 썸머 2008/12/11 1,391
258313 내년에 초등입학하는 남자아이 책가방... 7 학부모 2008/12/11 647
258312 임신한 몸으로 경찰서 가게 생겼어요. ㅠㅠ 7 ㅠㅠ 2008/12/11 1,716
258311 부모님 건강검진 시켜 드릴려구요.. 2 건강검진 2008/12/11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