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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받았어요...
시어머니 조회수 : 370
작성일 : 2008-12-11 11:15:56
결혼 12차에 처~~음으로 시어머니께서 옷사입으라고 십만원을 보내셨네요... 그동안 시어른들 꼬박 꼬박챙겨도 결혼한 첫해도 생일 챙김을 못받고 쭉 이렇게 지내왔는데... 솔찍히 그렇게 서운하지는 않았어요.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데 큰집이라 집안 행사도 많고 안챙겨 주는거 서운해 할 필요 없다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남편만 내 생일 기억해 주면 된다... 하면서 스스로 위안 하고. 그런데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고맙네요... 시댁에서 늘 크게 도움 받으시는 분들은 에~~게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IP : 210.205.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른
'08.12.11 11:31 AM (119.67.xxx.139)들께서 마음 써 주시는 것이 고마운거죠..
한평생 같이 살아도 무심한 어른들도 계시답니다..2. ..
'08.12.11 1:00 PM (222.109.xxx.45)저는 단돈 10원도 못 받아봤어요... 부럽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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