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에게 빌려준 돈

빌린돈 빨리 갚자 조회수 : 619
작성일 : 2008-12-10 20:22:53
친구가 오래전 그러니까 한 10 여년전에 친구 두 명에게 돈을 빌려 줬다고 해요.

한 친구에게는 200만원(100만원 돌려 받음)
또 한 친구에게는 60만원정도(30만원 돌려 받음)

그런데 이 친구들이 지금껏 갚지 않고 있다고... 어쩌면 좋겠냐고 묻는걸
그냥 줬다 생각하고 잊어버리라고 답해 줬어요.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다가 최근에 연락이 다시 되었다는데...

현재 본인 사정이 어렵다보니 자꾸 그 돈이 생각이 나는가봐요.

있으면 요긴하게 쓸텐데....하고 말이죠.

잊고 말아야 할까요.

아님 친구들이 까맣게 잊고 있는것 같다는대... 살짝 언질을 줘서 받는 것이 좋을까요.

현명한 지혜 한 수 부탁들려요.
IP : 221.138.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0 9:13 PM (203.142.xxx.241)

    200만원이나 60만원이 아주 큰 돈은 아니지만
    친구에게 빌리는 돈으로는 아주 큰 돈 아닌가요?

    그런건 절대 잊었을리 없습니다.
    어떻게 남에게 수십만원 단위로 돈 빌린 것을 잊나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받으라 하세요.

  • 2. 글쎄요..
    '08.12.10 9:42 PM (124.49.xxx.249)

    아마도 잊지는 않고 있겠지만
    말을 꺼내도 생각 안난다고 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말 잘 못 꺼내면
    돈도 못받고 친구도 잃지않을까....

  • 3. 이어서..
    '08.12.10 9:43 PM (124.49.xxx.249)

    아마도 중간에 한동안 연락이 안된것도
    그 돈 때문일 수도 있다에 한표..

  • 4. 원글
    '08.12.10 9:49 PM (221.138.xxx.119)

    그 친구들이 못살고 있으면 이 친구도 깨끗이 마음을 비울텐데...
    한 친구는 공연기획사 사장으로 잘 나가고...
    또 한 친구는 신랑은 경찰관 본인은 잘나가는 보험설계사라고 합니다.
    이러니 친구가 자꾸 본전 생각이 나나봐요.

  • 5. ...
    '08.12.11 12:08 AM (221.162.xxx.74)

    참 정말 어이없는게요~
    꼭 그런 친구들이 떵떵거리면서 잘 산다는 거죠,,
    신이 도대체 있는건지 없는건지...
    요번 이천공장 불났을 때도..착한 사람들만 운명 달리했던데...
    착한 사람들 데려갈꺼면 고통이라도 없게하던가..
    에휴...그냥 원글님 댓글 보니 답답해서 끄적거립니다.
    일단 말해보고 모른척하면 인연 끊으라고 하세요,
    그런 친구 곁에 둬봤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875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흑흑- 6 내 다욧트... 2008/12/10 539
257874 수능4등급으로 갈수있는대학은 어디일까요 7 애엄마 2008/12/10 2,550
257873 7살난 아들 살이 쪄서 우울합니다.. 12 우울 2008/12/10 992
257872 원글만 내려요.대문에 오르니 소심해져서요;; 27 엄친아. 2008/12/10 4,112
257871 메세지 매니저방법 올려주세요 8 쉽고 자세하.. 2008/12/10 1,096
257870 부끄럽지만 크리머가 무슨 용도인가요? 1 부끄 2008/12/10 1,024
257869 2008저의굴욕사건중하나입니다. 4 주책아지매 2008/12/10 896
257868 제일 잘 되어있는 곳은? 도서관 2008/12/10 159
257867 나의실수(오르다판매)...정말 미안합니다. 2 진호맘 2008/12/10 1,143
257866 노후엔 외로울까요? 16 노후엔~~ 2008/12/10 2,141
257865 코트리폼 잘하는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3 옷수선 2008/12/10 703
257864 gmo옥수수 안들어간 스프 있을까요? 2 도시락 2008/12/10 390
257863 전사사전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전자사전 2008/12/10 407
257862 이사앞두고 장보는 씀씀이가 커졌어요. 4 미안해 2008/12/10 825
257861 아기독감백신 맞췄는데 불안하네요.. 5 시원맘 2008/12/10 476
257860 음식을 잘만들고 싶은데.. 3 학원다닐까요.. 2008/12/10 371
257859 제빵기 구입하면 잘쓸수 있을까요? 11 지름신 2008/12/10 900
257858 영어 좀 봐주세요. 13 학부모 2008/12/10 593
257857 친구에게 빌려준 돈 5 빌린돈 빨리.. 2008/12/10 619
257856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들 영어공부를 8 영어 2008/12/10 1,177
257855 흰머리 7 걱정 2008/12/10 894
257854 만약 돈이 많은 남편일 경우 노후가 어떨까요? 9 답답 2008/12/10 1,614
257853 무스탕 리폼할수 없으까요? 6 저걸 버려?.. 2008/12/10 780
257852 여러가지 펌글 인천한라봉 2008/12/10 211
257851 10년전에 산 버버리캐시미어 롱코트를 리폼해서 입을까요? 2 리폼 2008/12/10 1,001
257850 쇠고기 9 롯*마트 2008/12/10 434
257849 이번 겨울 전라도여행 3 중3 2008/12/10 1,074
257848 한심한아줌글을읽고 8 기막힌아줌마.. 2008/12/10 2,037
257847 pelt 3급도 학생부에 기록되나요? 3 학부모 2008/12/10 532
257846 안양 주변.. 가족 모임에 적당한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 3 음식점 2008/12/10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