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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이나 스님이 되기 어려울까요?

속세탈출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08-12-09 17:41:30
예전부터 그냥 상상으로만 해봤던 건데..
정말로 속세를 떠나서 살고 싶은 맘이 요즘들어 더 강하게 들거든요..

기독교는 개인적으로 별로로 생각하고..
천주교나 불교쪽으로.. 가급적이면 불교쪽이 더 맘이 가긴하구요..

40을 바라보는 노처녀에..
볼품도 없고..가진것도 없고..

어렷을적부터 시골 산지에서 살고 싶단 생각도 많이 했고..
스스로도 혼자 있고 명상하는 거 좋아하며..
누군가와 말섞어가며 살고싶지도 않고..

요즘들어..나 자신을 찾아 수행을 해보며 남은 인생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비구니가 되어서도 단체 생활을 하게되면 그걸 해낼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혼자 자고 혼자 생활하는거에 익숙해서요^^:

스님이 되려면 어디에서 정보를 얻어야 할지도 사실 잘 모릅니다..
요즘들어 계속 생각하던 끝에 여기엔 다양한 정보통이 모여드는 곳이니까^^
혹시..아시는 분 있을까해서 여쭤봅니다~^^
IP : 124.60.xxx.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9 5:45 PM (211.51.xxx.99)

    마음공부를 하세요~

    현실도피로 종교에 귀의하는 것은
    좋지않아요~

    요즘은 일상을 유지하면서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공부법들이 많이 나와있답니다.

    이런글 저런질문에서 명상사이트를 검색해보시면 많은 곳이 나와있는데
    그런 것이 어떨까요?

  • 2. 근데요
    '08.12.9 5:46 PM (165.244.xxx.243)

    나이 많으면 받아주지도 않아요. 그냥 사무장이나 공양주나 뭐 그런게 가능성있네요. ^^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하는데... 남편은 절대 웃기지도 말라고 한다는;;

  • 3. 저도
    '08.12.9 5:47 PM (221.155.xxx.32)

    예전에 어떤 점쟁이가 중될 팔자라고 한게 살면서 계속 떠오르네요.
    용기가 없어 그냥저냥 삶에 치이며 살고 있습니다만.
    원글님, 당장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사찰마다
    단기출가 프로그램 있잖아요. 거기에 참여해 보세요.
    TV에 자주 나오죠. 월정사 단가출가학교...저도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템플스테이로 검색해 보시구요. 3일짜리부터 1달짜리까지 다양(?)하답니다.

  • 4. 아는스님
    '08.12.9 5:53 PM (222.110.xxx.158)

    한분이 계셨는데 그분가장 큰 걱정이 노후였어요 사찰에서 스님들 노후 건강 보장안해줍니다, 내가 병들었을때 남에게 민폐끼치는거 본인도 원하지 않구요 그점에선 수녀님들도 마찬가지일거예요 오랜수행을 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으시더라구요 수행을 많이 한다해서 몸을 떠날순 없더라구요 재산이 있어 그점이 해결되면 좀 부담이 덜할려나?? 어디든 돈없으면 암담한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주제 넘지만 그냥 말리고 싶네요

  • 5. 힘들때
    '08.12.9 5:55 PM (121.146.xxx.187)

    그런 생각들을 하신다는데 제가 옆에서 본 스님들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일이 보통 많은게 아니던데....
    피신처로 생각 마시고 확고한 의지없이는 그냥 속세에 사는게 더 편할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 6. 제가 알기론..
    '08.12.9 5:59 PM (210.97.xxx.7)

    수녀님도 나이 제한 있어요..
    30세던가?? 넘으면 수녀님 되기 힘들어요.

  • 7. 저도
    '08.12.9 5:59 PM (211.210.xxx.30)

    나중에 머리깎고 산에 들어갈거다...를 외치고 다녔는데요,
    새벽 3시에 일어나 얼음깨고 물 길어야한다는 소리에.... 헉스. 맘 접었어요.
    그만큼 힘든 생활을 하게 될텐데 각오해야겠죠.
    그리고 어떤 종교든 그것도 하나의 집단이라
    집단에는 또 그에 따른 규율이 있고, 규율에 답답해 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미칠거에요.

  • 8. ,,
    '08.12.9 6:01 PM (125.177.xxx.49)

    그쪽도 연줄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신앙이 깊어 하는건 몰라도 ...힘들거에요

  • 9. ..
    '08.12.9 6:09 PM (122.39.xxx.71)

    스님은 모르겠구요.. 수녀원같은 경우에 일단 단체생활이라서 남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야 합니다. 수녀회마다 다르지만 수련기간 2-3년이있는데 그동안 살 생활비는 본인이 일정금액을 내어야 하고 그 사이에 큰 병이 나거나 단체생활에 잘 적응을 못하거나 하면 나와야 합니다.
    그러므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가는 그런곳이 아닌것 같아요.. 가면 더 큰 현실이...
    하느님이 불러줘야 가는곳이라고 말하죠..
    그냥 종교활동 열심힘 하시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10. 저도
    '08.12.9 6:37 PM (121.131.xxx.127)

    스님이 되는 과정은 잘 모르고
    수녀님이 되기는 참 어렵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거의 10년 가까이 걸리는 걸로 압니다.

    수녀원마다 수도의 과정이 다르고,
    규율도 다르지요

    윗님 말씀대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가신다면
    그야말로 현실적으로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으셔야 한다고 보셔야 하고
    수녀가 되는 특별한 소명을 있다고 생각될때
    오랜기간의 숙고를 거치지요...

  • 11. 음..
    '08.12.9 6:51 PM (222.233.xxx.232)

    저 수녀되고 싶어서 성소모임에 다녔었는데요, 결국 이렇게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모든게 다 운명 같아요.
    수녀 되고 싶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요. 물론 노력이 참 필요한 부분이겠지만..
    도피하는 마음으로는 절대 안되는 곳입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요?
    진정 님이 준비가 되어서 그리고 성소가 있어서 수녀원에 가게 된다면
    아마 그 생활이 반짝반짝 빛날것입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라면 쩍쩍 마르고 건조한 낙엽 같은 생활이 되겠지요.
    저도 성소모임 다니면서 느낀게 이곳도 사람 사는 세상이구나.
    성격도 어느 정도 명랑하면 좋겠고 상처 별로 안받는 성격이면 더 좋겠구나.
    강단 있는 성격이라야 내 스스로 넘어지지 않고 잘 살아갈수 있겠구나
    생각 많이 했답니다.

    전 수녀원에 가고 싶었지만 준비하면서 왠지 모르게 많이 울었어요.
    그냥 세상의 작은 것들에 애착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가령 대중목욕탕 가는거나
    작은 귀걸이, 립스틱 그런 자질구레한 것들에 마음이 슬퍼졌어요. 참 우습죠?
    들어가기전 수녀원에서 지정한 병원(서울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정신상담도 받아야했구요.
    절차입니다. 참, 연령 제한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수녀가 되지 못했지만
    또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한 가정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님이 정 그런쪽에 관심이 있다면 윗분 말씀대로 명상사이트나 그런 까페 가입하셔서
    알아보세요. 꼭 그쪽으로 전심을 다해 살진 않아도
    얼마든지 세상속에 살면서 본인 마음 다스리고 명상 할수 있는곳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 12. 불교집안이라
    '08.12.9 7:04 PM (220.95.xxx.112)

    절집이나 스님들의 생활에 대해서 조금 알고있습니다 어릴적 몸이 아푸신 스님들이 가실 곳이 없으셔서 저희집에서 회복하시고 가시기도 하셨고 저도 방학이면 절에서 생활하기도 했었습니다
    비구니 스님들의 세계도 우리 사회에서처럼 학벌,집안,인물 등등에 따라 시시비비가 많이 생깁니다
    어쩌면 세속보다도 더 세속적인 부분들도 있구요 은사스님과의 문제,문중간의 문제 참 복잡하더군요대중이 모여사는곳이 절 이기때문에 모든것을 대중들과 함께 행동해야합니다 비구니 스님이 되기위한 비구니계를 받기위해서는 강원에가서 4년정도 경 공부도 해야합니다 그리고나서 은사스님께서 선원을 보내주시면,그 곳에서는 참선을 할수있지만,그 곳도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그냥 사회에 사시면서 마음공부를 하시는것이 더 쉬울것입니다 요사이
    마음수행하는 곳이라고 영성단체나,명상센타가 많은데,그런곳도 잘 가려서 가셔야합니다
    사기꾼들 엄청 많더군요^^ 정말 수행을 하시고 싶으시면 그냥 사회 생활하시면서 [ 위빠사나 수행]
    부터 시작해보세요 아마 위빠사나 수행센터도 여러군데 있을겁니다 수행과정중 제일 부작용이 없는
    수행인것 같아서 권해드립니다 자신을 찾아떠나는 발걸음이 가벼워지시기를 바랍니다

  • 13. 제 가까운
    '08.12.9 7:04 PM (124.51.xxx.26)

    친지께서 출가하셔서 비구니계를 받으시고 승가대 다니고계십니다
    요즘은 스님되시기가 워낙 고되서 계를 받으시는분이 드물다 하시던데요
    유학까지 다녀오신 분인데 농사짓는거까지 다 하시더라구요..
    물론 그분뵈면 행복하다고..항상 웃음 가득하시지만..솔직히 전 너무 고되보이더라구요
    본인의 마음가짐인듯합니다..
    저야 저 고생을 왜하시나 하고 여쭤보면 속가에 있을때보다 훨 마음이 즐겁고 자신의집같이 편하시다 하시던데요..
    물론 다른 어떤 사정땜에 도피하듯이 가신분아니고..좋은 여건 다 놓으시고 홀연히 가시던데요 물론그전에 항상 불법에 대한책을 손에서 놓지않으셨구요
    출가하시려면 스승이될 스님을 알아보셔야 할꺼에요
    꼿꼿하신분의 상좌생활은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윗분중 한분이 노후얘기하시던데..불교는 상좌가있어서 노후를 돌봐주시는것 같던데요
    원글님의 인연이 불법과 닿는 인연이라면 그리로 흐르겠지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14. 결혼을
    '08.12.9 7:05 PM (59.5.xxx.241)

    하든 안하든 한세상 사는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너무 힘든것 같기도해요
    지금 많이 힘드신가봐요??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충분히 이해해요
    제 생각에는 우선 종교를 갖어보시는게 어떨가요?
    불교쪽으로 마음이 기우시면 사찰에 가셔서 불법도 공부하시고..(천주교라 불교는 잘 몰라서) 스님들께 상담도 하시면서 지내시다보면 어떤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까이할수있는 친구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늘 대화할수있는...

  • 15. 저희 집안에도
    '08.12.9 8:14 PM (211.187.xxx.163)

    신부님이 계세요. 저도 천주교신자이시구요. 저희 시어머님은 신부님 노후를 항상 걱정하세요. 생각나실때마다 저희에게 부탁하시죠. 물론 저희도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신부님이 노후에 쓰실 돈도 다 준비하시고 계시고 저희에게 맡긴다고 하세요. 그만큼 성직자의 노후는 안정적이지 못한가봐요. 끝까지 집안에서 돌봐드려야합니다. 없는 집안이면 성직자가 되어서도 뭔가 장애가 되나보더군요. 천주교도 그럴진대 다른곳도 마찬가지란 생각입니다. 거기도 인간세상이고 조직이니까 그런가봐요. 참...가슴 아픈 일이죠.

  • 16. 도피성 출가는...
    '08.12.9 10:07 PM (59.18.xxx.104)

    도피성 출가는 백발백중 실패합니다.
    아무리 수행자 같지 않은 수행자들을 가끔 보셨다 해도,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버린 사람들입니다.
    첫째도 둘째도 출가의 목적은 "깨달음을 얻겠다" 이어야 합니다.
    노후보장 내지는 오갈데 없는 사람들이 택하는 삶의 방편이 아닌,
    이상적인 삶(물질적인 삶이 아닌 종교적이고 궁극의 진리를 얻고자 하는 삶)을 선택하는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수행생활 도중 목숨을 덧없이 잃는 한이 있더라도,
    현재 나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낭떨어지에라도 떨어지는 마음으로
    굳게 발심하고 출가해도 견디기 힘들고 초심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깨달음을 얻겠다는 대전제가 없다면, 승려사회에 속해 사는 것이 더 큰 죄지요.
    일부 승려들이, 생활에 젖어 세월 속에서
    출가당시의 비장한 발심을 간과하고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지금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도피할 생각하시지 말고,
    내 목숨을 던져 삶을 바꿔보겠다는 심정으로 살아보세요.
    긍정적으로 삶이 바뀌면, 그때 출가하세요.
    그렇게 될때, 님은 세간이든 출세간이든 어디에 살더라도,
    진정한 삶의 주인이자 자유인이 될 겁니다.

  • 17. 가로수
    '08.12.9 11:10 PM (221.148.xxx.139)

    천주교 교구신부님들은 은퇴후 연금을 받으셔서 생활하시기에 별 무리가 없는걸로 알아요
    수도회신부님들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요 집안의 아저씨가 신부님이신데 은퇴하시고 주변식구들 전혀 귀찮게 하지 않으시며 (오는것도 싫다시며) 검소하지만 품위있게 잘 지내세요

  • 18. 존심
    '08.12.9 11:38 PM (211.236.xxx.142)

    저희집안에도님은 잘못 알고 계십니다.
    종교중에 천주교가 제일 노후보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 19. .
    '08.12.10 12:51 AM (59.7.xxx.69)

    수녀되려면 심리검사같은것까지 한다던데요.
    그거해서 현실도핀지 정말 신앙때문인지 그런게 다 나온데서 놀랬어요.

  • 20. 노후보장
    '08.12.10 12:47 PM (211.40.xxx.58)

    종교마다 성직자님의 노후보장을 하는 방법은 다를지라도 최소한은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전 성직자가 되고자 하시는 분은 이미 노후 라던지
    몸의 편안을 개의치 않을것 같은데요
    제가 너무 이상적인가요?

  • 21. 노후..
    '08.12.10 3:05 PM (218.155.xxx.209)

    절 같은 경우는 몰라도 천주교의 경우 국제적인 단체라서 일단 신부, 수녀가 되기만 하면 노후보장이나 병 같은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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