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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결혼..
( 결혼안했으니까 가능한 얘기지만 최악의 사람이죠? )
여자친구가 74년생 - 한국나이로 35세죠
후배는 81년생 - 한국나이로 28세죠
호주에서 워킹 할리데이 를 갔다가 만났다고 하더군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집안 반대가 너무나 커서 힘들어 하더군요
현재 후배는 부모님과 연락을 끊은지 몇 달 된 상태...
전세로 있는 집을 빼서 전세금으로 호주로 대학원 가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더군요
누님들께서는 이런 아들/딸 이라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실것 같아요?
1. ...
'08.12.8 5:07 PM (122.32.xxx.89)잘 사는 사람은 나이에 상관 없이 잘 살꺼구요..
그냥 만약 내 아들이 이런 결정 한다면 또 딸이라면 다르게(아직 사회적인 시선이 남자 연상은 괜찮지만 여자 연상은 반대하는 분위기잖아요...솔직히...아무리 연상이 대세인 시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세상은 여자가 연상 그것도 일곱살 정도 연상이라고 하면 당연히 반대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냥 저라면 그 후배보고 좀 더 기다려 보라고 할것 같습니다.
그냥 아직 28이라는 나이라면 좀 더 그 사람을 겪어 보기도 하고 그래도 괜찮을 나이 같은데요...2. 반대가?
'08.12.8 5:08 PM (210.94.xxx.1)부모님의 반대가 나이만으로 그런가요? 여자분이 나이가 있으신데 생각도 사려깊게 행동한다면 도망가는것보다는 좀더 현명한 방법을 찾아볼거 같습니다.
3. ^^
'08.12.8 5:16 PM (58.120.xxx.245)7살차이네요
좋아할 부모야 없겟지만
또 자식이기는부모도 별로없고
젊은 사람들 죽기살기로 떼놨다가 평생 원망듣고살기도 겁나는일이고
제일이면 자리보전하고 드러누울지 알수는 없지만
남일이니 사람이 중요한거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4-5살 차이 연상커플은 그리드물진않고 별로 다른것 없이 잘들 살더라구요
둘이 부모랑 의절하고 도망가 살 정도로 확신을 가진 사랑이면
잘사는걸 보여줌으로서 부모마음 설득되지는 않을지??
암튼 만나신제 그리오랜게 아니라면 당분간 시간을 좀내신후 결정핫는게 좋겟죠
상황에 몰린다고 극단적으로 가다보면 본인 스스로 후회가 되도 뒤집지 못할수도있으니까요4. ..
'08.12.8 5:27 PM (116.127.xxx.52)나이도 중요하지만...대학원을 간다는거보니..
후배가 특별한 직업이 없는건가요
혹여 여자분도 직업이?
그럼 둘다 곤란하죠5. ...
'08.12.8 5:30 PM (210.94.xxx.89)여자분은 특별한 직업없이 현재 과외 같은걸 하고 있어요
영어를 조금 하셔서죠
후배는 호주에 대학원
여친되는분은 호주가셔서 일을 하시겠다고 하네요6. ...
'08.12.8 5:30 PM (210.94.xxx.89)후배는 작년에 신입 직원으로 들어갔는데 박봉이죠..
게다가 그다지 비젼이 보이지 않는 회사에 내년 연봉 30% 삭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중기고요7. 아직
'08.12.8 5:52 PM (219.250.xxx.64)나이가 있으시니... 결혼이라든지 이런 결정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생각하심이 어떨까요?
부모와 절연하고 먼 타국에서 자신의 장래를 결정짓기에는..
아직 젊은 거 같습니다.8. 음
'08.12.8 7:11 PM (122.17.xxx.4)81년생의 전세금이라면 부모님 돈 아닌가요? 부모님이 허락하는 결혼이 아니라면
맘대로 돈 빼서 외국으로 튀겠-_-다는 건가요...? 좀 어이없어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그저 영어 조금한다고 과외하는 30대 여자가 호주가서 뭐할꺼래요?
거기선 영어 못하는 사람도 없고 영어빼면 아무런 기술도 경력도 없는 여자라면 뭘해서 생활비를 벌까요?
둘다 현실성이 없어보이네요. 아주 어린 것도 아니고...좀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보라하세요.
호주에 대학원은 뭘 공부를 할 건지 졸업하면 장래성이 좋은지 어디에 취직할 건지
학교 다니는 동안 생활비는 어떻게 할 건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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