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과 마이너스 대출 좀 비교해주세요.

[.]

내년에 몇천 정도를 써야할 일이 있는데요.
지금 목돈 약 3000만원 정도 있거든요.
이 돈을 우체국 같은데 넣어두고(이율 7.6%)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게 나을까요(고정금리 7%), 아님 이 돈을 그냥 쓸까요?
제가 돈에 밝지 못해 좀 어리버리하답니다.
줏어들은 방법으로 저런 방법도 있을 거 같아서 여쭤보는데
뭐가 더 이득인가요?
원래 제 상식은 당연히 있는 돈을 쓴다입니다만, 이율을 따져보았을때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게 나을수도 있나요?
웬지 이자는 생돈이 나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바보같은 질문인데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

[꽁알이]

이렇게 해서는 계산이 정확히 안나와요.
돈 쓰실 일이 내년 언제쯤인지 쓰셔야죠.
그냥 막연하게는... 7.6%가 1년짜리 이율이죠? 거기에 세금 떼면 (일반과세로 계산시) 6.43%정도를
받게되세요. 마이너스가 7%니까 오히려 손해죠.
그런데 이건 지금 당장 예금을 가입하고 지금 당장 대출을 쓰는 경우 계산이고....
내년 되자마자 필요하신거라면 짧게 1~2달짜리 예금으로 하셨다 쓰시는 게 낫겠고..
쫌 애매해요.. ^^

[원글]

그렇군요. 세금 생각을 못했어요. 역시 하수-.-
돈 쓰는 건 내년 초 1-2월경이에요.

[꽁알이]

에구~ 하수라뇨~ ^^
저돈 3천이 다 필요하신거죠?
저라면 그냥 한두달짜리 예금하다가 쓸 거 같아요.

[담보 대출]

3천을 나중에 담보 대출 받을수 있는 곳에 예금하세요.
그러다가 필요한 시기에 잠깐 예금 담보로 3천 쓰고서 돈 생기면 상환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