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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로또 맞았어요.
가로가 아니구
세로로요 ㅠ.ㅠ
솔직히 이런 얘기 하기도 힘들정도로
남편이 여행 관련 일을 하는데
불경기에 환율폭탄까지 직격으로 맞아 수입이 현재 거의 없는 상태라
하루하루가 괴롭긴 하지만.
어제 남편이랑 로또 맞춰 보고
넘 욱겨서
함 올려 봤어요.
제목에 낚이 셨다면 죄송 ^^;
눈도 왔는데 함 웃자구요.
1. ..
'08.12.7 1:47 PM (118.220.xxx.88)덕분에 웃습니다. ^^
2. 헉~~
'08.12.7 1:47 PM (122.37.xxx.61)제대로 낚이었네요..
추카하려 들어왔는디...
그래요 웃자구요.. 어쩌겠읍니까..
모든사람이 전부어려우니...3. /
'08.12.7 1:47 PM (210.124.xxx.61)가로라도 맞아봤으면...
웃겨요^^4. 세우실
'08.12.7 1:51 PM (125.131.xxx.175)윽 ㅠㅠ 저는 그 정도의 행운도 없는 이른바 추빙인생(추첨빙신인생)입니다 ㅠㅠ
5. 코스코
'08.12.7 1:51 PM (222.106.xxx.83)번호 하나라도 맞아봤으면... -_-;;
어쩜 저는 번호 1개도 못맟춥니까~~
축하한다고 좋겠다고 부럽다고 할려고 들어왔는데...
ㅎㅎㅎ6. 도레미
'08.12.7 5:52 PM (203.223.xxx.144)ㅋㅋ 웃고가요
7. 소박한밥상
'08.12.7 10:43 PM (58.225.xxx.94)ㅎㅎㅎㅎㅎ
5만원까지 맞혀봤네요8. 슬퍼요
'08.12.7 10:43 PM (218.237.xxx.181)정말 낙천적인 분이세요.
저라면 세로로 맞았으면 억울해서 병났을 것 같아요T.T9. 헤헤헤
'08.12.7 10:44 PM (122.35.xxx.23)기분이 별로였는데 웃음이.. ^^
감사해요10. 소박한밥상
'08.12.7 10:46 PM (58.225.xxx.94)ㅎㅎㅎㅎㅎ
5만원까지 맞혀봤네요
얼마전부터 스페인포르투칼튀니지 여행상품을 찾고 있는데 모객도 되지 않고 없네요
염장 지르나요 ??
저도 현실도피형 여행이랍니다 ㅠㅠ11. plumtea
'08.12.7 11:11 PM (58.238.xxx.184)사심없이(?) 배아파하지 않고 축하드리고 싶어서 들어와 봤는데...아흑...
저희도 선물환 펀드로 폭탄맞고 자영업인데 역시 환율로 폭탄맞은 집안인지라 요즘 심정 공감합니다. 그런데요, 세로로 맞기는 가로로 맞기보다 더 힘든 거 아닌가요?12. 몽몽이마파
'08.12.7 11:40 PM (125.182.xxx.3)웃겨라
13. ...
'08.12.8 10:30 AM (211.209.xxx.120)저..낚였자나요..ㅎㅎ
14. --//
'08.12.8 11:12 AM (222.114.xxx.8)낚였네요..ㅋㅋ
15. 전
'08.12.8 12:32 PM (121.140.xxx.227)오천원어치 사면 다해서 4개 맞아본것이 다예요
16. ㅋㅋ
'08.12.8 12:38 PM (218.234.xxx.163)제목에 낚인것보다는 개똥이란 닉네임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우결 애청자이시가봐요..^^17. 여행사직원
'08.12.8 12:58 PM (121.166.xxx.234)요즘 여행사들 다들 난리죠-.- 그나마 인바운드 하는 회사들은 괜찮고 저희도 중소 여행사인데 9월까지는 전년대비 30% 신장이어서..연말에 인센티브 주신다고 했는데.....10월부터 내리막..11월도 내리막 12월부터 걱정이네요...내년 봄까지 버틸 수 있을련지..몇달 사이에 너무너무 힘들어 졌어요..그나저나 우리 신랑로 로또 매니아인데..4등 연속 2주 당첨 되고 너무 좋아 했더니...이제는5등도 힘드네요..원글님 제목보고 너무 부러웠는데..ㅎㅎㅎ 남편분 힘내라고 전해주세요..그래도 월급 주는 회사 다니는것만으로도 감사할일예요..요즘 여행사들 문 닫는 회사들 너무 많아서-.-
18. 102억
'08.12.8 1:24 PM (211.226.xxx.210)몇주전 저희동네 로또 판매점에서 1등이 나왔는데, 당첨금액이 무려 102억 이었대요.. 당첨자가 한명뿐이라..
당첨된 그 사람 그돈으로 뭘 했을지...19. 피온
'08.12.8 1:27 PM (222.236.xxx.110)하하 저도 세개까지는 세로로 맞았는데..
20. 저도 자랑..
'08.12.8 1:29 PM (210.219.xxx.101)남편이 구렁이꿈을 꾸고 샀다는데
3등에 당첨이 됐대요
그거 사는거 매번 못마땅했는데
입이 근질거려 이실직고한다고
오늘아침에 고백을 하더라구요
150만 얼마를 탈꺼라기에
20만원은 내게 내놔라 했더니 그런다네요 ㅎㅎ
그동안 바친 돈 생각함 아무것도 아니다 챙피하니 어디다 말도 하지말라 했더니
당신 그럴줄알고 말안할래다
아무한테도 말을 않고 있는건 넘 힘들다공ㅋㅋㅋ
이런 일도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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