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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질문 좀 드려도 돼요?

아가씨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08-12-06 19:49:29
시국이 흉흉한데... 이런 질문 드려도 될지....

제가 곧 결혼을 해요. 내년 2월에요...

근데 남자친구 누나가 며칠 전에 아기를 낳았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꽃을 보내자니 좀 늦은것 같고....

나중에 아기 옷이나 한 벌 사 보낼까요?

참, 아직 남자친구 누나 만난적 없어요.

현명한 언니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이거 참 힘드네요.. 안 챙기자니 그렇고.. 챙기자니.. 또 그렇고... 나중에 시집가면 다 챙겨야 하는데 미리 거하게

챙기려니 영 찜찜해서요....)
IP : 211.187.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12.6 7:54 PM (124.51.xxx.234)

    누나를 만난적도 없고 결혼 전이고...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기 전인가요??
    그렇다면 안챙겨도 괜찮을듯.
    님 말씀대로 시집가면 챙겨야 하는데... 제 동생 여친이 안챙겨줬다고 흠잡진 않을것 같네요
    오히려 괜히 맘에 안드는선물 해줬다가 핀잔받을수도...(제 친구에게 실제 일어난 일입니다 ㅋ )

  • 2. 원글
    '08.12.6 8:00 PM (211.187.xxx.233)

    부모님껜 인사 드렸구요..
    곧 상견례 할 예정인데.....
    어떻게 해야 해요?
    그냥 있어도 될까요?

  • 3. ,,
    '08.12.6 8:00 PM (219.248.xxx.160)

    결혼준비로 바쁘실텐데..
    결혼후 신혼여행 오실때 선물을 애기꺼랑 같이 주세요

  • 4. 이제
    '08.12.6 8:04 PM (119.71.xxx.79)

    가족이 될건데요.
    결혼이 예정되어 있다면 백화점가서 이쁜 내복 하나만 사줘도 누나가 기뻐할것 같은데요.
    내복은 그리 부담 스러운 가격도 아니고요.활용도가 높아요.

  • 5. ......
    '08.12.6 8:08 PM (121.138.xxx.89)

    좀 일찍 서둘러서 병원에 있을때 작은 꽃바구니나 아님 내의 한벌 사서 애기얼굴한번
    보고 오셨음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꽃바구니 얼마안해요. 결코 거한것도 아니구요
    서로에 대한 마음 아닐까해요. 소소로운거 안챙기는 집안도 있고 다 챙기시는 집안도 있던데
    챙겨드리는거 좋아하심 작은거로 맘 전하세요 절대 부담가지 않는거로요.

  • 6. 제생각도
    '08.12.6 8:17 PM (59.25.xxx.223)

    부담안가는 걸로 작은거 하나 사다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결혼 날짜잡았으니까요^^
    저는 상견례하기 전에도 남편 가족들 만나고 해서..
    부모님 여행가시는데 용돈도 조금 챙겨드렸거든요

  • 7. ^^
    '08.12.6 8:23 PM (114.200.xxx.29)

    가족이 될건데.. 이런 경사스러운 일에.. 작게나마 마음 전하세요.
    제가 누나라면.. 내복한벌에도 그마음이 너무 고마울듯 싶어요..

  • 8. ..
    '08.12.6 8:23 PM (124.5.xxx.185)

    내복한벌 하세요
    내복 2만원 안쪽이면 이쁜거 할수있어요

  • 9. 원글
    '08.12.6 8:24 PM (211.187.xxx.233)

    정말 감사해요.
    역시.. 언니들... 이십니다!
    전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구요.. 남친과 그 가족들은 머얼리 지방이라..
    제가 내려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조그만 거 하나 사들고 다음 주말에 내려가야겠네요~
    넘넘 감사해요!

  • 10. 내복은
    '08.12.6 11:19 PM (220.64.xxx.97)

    약간 넉넉한걸로 준비하세요.
    아기가 얼만한지...금방금방 크니까요. 미리 준비해둔 것도 있을테고
    80-85호 정도면 될것같아요. 한 두어달 된 아기 사이즈로 준비하세요.

  • 11.
    '08.12.7 4:03 PM (121.165.xxx.65)

    봄되면 걷진 못해도 예쁘라고 신 신길테니, 보행기 신발 같은것도 좋겠네요.
    아니면 뜨개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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