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 쓰시는분들.

애기엄마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08-12-06 03:17:07
애낳고 여러가지 집안 조사도 겹치고..
산후조리가 너무 안되어서..완전 썩을데로 썩고..
우울했드랬어요..
가뜩이나 아들냄..정말 예민하셔서..뜨문뜨문 자주시는 남잠타임엔,,쥐죽은듯이 있지않으면..
금방깨서는 하루종일 옆에서 애와 씨름해야해요..
이러다보니 집안 완전 돼지우리가 따로없구..
10시넘어 퇴근하는 신랑보고 이거저거 시키기도
참 미안코..짜증나더라구요..
결론은 가사도우미 아줌마...
신랑월급으론..일주일에 한번도 가당치않지만..
일주일에 만원도 자기용돈으로 안쓰는 착한신랑..
흔쾌히..가사도우미 쓰랍니다..
원래 하루만오시는분들은 일정말 대충하고..엉성하다고 들었는데..
눈이 돌아가게 일잘하시네요...
온집안이 4시간일하고 가시니 ,.24평아파트가 갑자기 훤해집니다..
본인 입으로도 자기는 처음가는집에선 엄마들이 너무 좋아서...죽을라고 한다고..
소개로만 일다니신다면서..주로가시는곳은 동부이촌동..강남일대라고 하세요...
그쪽은 경기가 아무리 안좋아도..거의 아줌마 안쓰는집 없다시면서..
결론은 없구요...그냥 넉두리함 해봤어요
징징대며 매달리는 9개월 아들냄 덕에..
아줌마를 다써보는 호사를 누려보게 됬지만..
저두 좀더 나이들구...형편조아지면..
미세스~~믄~~ 할날이 올까요...?
ㅋㅋㅋㅋ
IP : 58.140.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6 3:21 AM (211.192.xxx.23)

    아니할 말로 여력 되시는 분들은 도우미아주머니 많이 쓰시고 택시도 계속 타주시고 과소비도 국산으로 좀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거 뭐라 그러지 맙시다,,어려운 분들도 살아야 하잖아요,,,
    근데 몇시간 하고 얼마 주셨어요?
    저도 능력은 안되지만 급 땡깁니다 ^^

  • 2. 가사도우미
    '08.12.6 7:41 AM (119.64.xxx.35)

    저도 직장다닐 때 친정집에 다니시는 집사님이 주말에 오셔서 도와주셨는데. 친정엄마처럼 음식까지 해다 주시더라구요. 넘 감사해요. 지금도... 그분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건강이 안 좋으셨거든요.

  • 3. ..
    '08.12.6 10:28 AM (218.52.xxx.15)

    원글님도 미세스~~믄~~ 할날이 반드시 오죠. ^^*
    아자아자!!!!!!!!!!

  • 4. 저도
    '08.12.6 11:05 AM (219.254.xxx.159)

    많이 힘들때면 가끔 씁니다
    부자들만 쓰라는법 없구요
    돈 없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맛있는거 사먹었다 생각하면서 쓸때도 있어요
    하루 오면 집안에 광이 나네요
    저희 신랑도 아줌마 처음 온날 이렇게 집이 넓어보인건 처음이다라고 하네요
    안쓴지 몇달 되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되었어요

  • 5. Genie
    '08.12.6 11:54 AM (121.140.xxx.66)

    저희 집도 아줌마 정말 필요해요^^*
    그런데 정말 마음에 드는 아줌마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더라구요~
    혹 그 아주머니 연락처나 연결업체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435 재산헌납약속 청원서명중 4 호호맘 2008/12/06 240
256434 아침부터 이런글로 죄송... 2 .. 2008/12/06 646
256433 김밥 싸는 방법이 있나요? 4 국물이필요없.. 2008/12/06 806
256432 김냉 추천 좀 해주세요. 3 하늘수선화 2008/12/06 302
256431 집주인과 만나서 잔금치룰때 미리 입금하고 가도되나요? 6 . 2008/12/06 826
256430 지척에사는 시어머니 11 아마도 2008/12/06 1,586
256429 여전히 여긴 1 난지금새벽 2008/12/06 370
256428 오늘도 1 난아직사랑을.. 2008/12/06 184
256427 린스 4 아줌마 2008/12/06 622
256426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 7 한숨 2008/12/06 288
256425 호주산 쇠고기를 인터넷으로 사려는데요.. 1 호주산 쇠고.. 2008/12/06 302
256424 가사도우미 쓰시는분들. 5 애기엄마 2008/12/06 1,215
256423 아이가 앞으로 공부를 못할것이다 42 번뇌 2008/12/06 4,826
256422 사춘기 잘 넘기기 3 엄마 2008/12/06 678
256421 산업은행과 신협중 어디에 적금을 들까요? 2 부탁! 2008/12/06 532
256420 (내용 지움) 슬프네요... 7 .... 2008/12/06 898
256419 어른들 간식이요.. 4 모처럼 나들.. 2008/12/06 746
256418 탈퇴합니다(__) 53 노총각 2008/12/06 7,564
256417 대망 3 2008/12/06 193
256416 그땐.. 왜 몰랐을까요.. 7 속상 2008/12/06 1,704
256415 헤르페스 성병에 걸리면 6 질문요.. 2008/12/06 1,956
256414 가방내놓으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3 manni 2008/12/06 681
256413 저희동 경비 아저씨도 자랑!! 저도 자랑!.. 2008/12/06 390
256412 제사상의 육탕.소탕. 어탕 올리는법 알고싶어요.. 9 며느리 2008/12/06 1,144
256411 재판이혼할때 꼭 변호사 사야하나요? 10 애기엄마 2008/12/06 983
256410 GS마트의 알림판? 18 ... 2008/12/06 1,334
256409 혹시 세덱식탁 사용하고 계신분 어떠세요? 4 궁금이 2008/12/06 1,095
256408 극세사 밀대청소기 1 추천해주셈 2008/12/06 417
256407 조수미 이번노래 중에... 수미조 2008/12/06 340
256406 미치기 일보직전이에요 25 열받은엄마 2008/12/06 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