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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반찬 가족들이 안좋아할때
전 두부조림하고 어묵조림 무지 좋아라 하는데
우리가족들은 아무도 안먹어요..ㅠ.ㅠ
오늘도 두부 지져서 조림했는데 아무도 손을 안대서
저 혼자만 왕창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날마다 먹고싶은데 가끔만 해먹는다는...
님들은 어떠세요?
1. 다른가족이
'08.12.5 9:20 PM (121.183.xxx.96)안좋아하면 아무래도 자주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2. 그걸
'08.12.5 9:20 PM (125.177.xxx.163)안먹으면 뭐 먹고 산대요..대표적 서민음식인데..
3. 전
'08.12.5 9:24 PM (121.151.xxx.149)저는 제가 먹고싶은것을 하면 다른사람들이 먹는음식을 해서 나두고 제가 먹고싶은것도합니다
그런데다들 안먹으면 잘 안하게 되긴하더라고요4. 애들이
'08.12.5 9:25 PM (218.49.xxx.224)어릴땐 안했는데 그랬더니 애들이 커서도 안먹어요.
그러다보니 반찬이 할게 한계가 있고....
또, 애들도 편식하게 되서 지금은 무조건 다해요.
남으면 저혼자 몇번 먹다가 버릴지언정 자꾸해서 상에 올립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제 식성에 맞는 음식도 비교적 다 잘 먹게 되서 편해요.5. ,,
'08.12.5 9:44 PM (118.32.xxx.139)전 해먹어요.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연근 요리.
연근 귀신인데, 아무도 안먹어요. 그냥 열심히 해서, 저 혼자 다 먹어치운다는..ㅋㅋ6. 저도.
'08.12.5 9:49 PM (121.130.xxx.111)그냥 해먹어요.
4살 아들이 엉겁결에 따라 먹다, 재미붙여 먹더라고요.
남편은 여전히 젓가락 끝도 안댑니다..7. 전 나물무침
'08.12.5 10:07 PM (125.190.xxx.5)이런저런 나물무침이라면 죄다 좋아하는데..
울딸만 제 입맛 닮았네요..
같이 맛나게 먹어줄땐 어찌나 이쁜지..
밥먹을땐 남편이 세상에서 젤로 미워요..
남편이 싫어해서 자주는 안하지만 나물 건강식이니 왠만하면
남편 무시하고 만들어요..자기야 먹거나 말거나~8. ㅎㅎㅎ
'08.12.5 10:23 PM (222.98.xxx.175)제 사촌언니의 명언...
나 먹고 싶은대로 한다. 배고프면 먹어라...ㅎㅎㅎ
형부가 입맛이 완전히 애기 입맛이라 인스턴트만 좋아라 한답니다.(소세지 냉동식품류) 사촌언니는 나름 미식가라 할만하고요.
그러니 형부 입맛에 맞춰 어찌 먹고 살겠습니까? 애기들도 먹여야 하는데...본인 좋아하는거로 하고 가끔 남편이 좋아하는거 튀겨 올려주면 속된말로 환장을 하고 먹는답니다.ㅎㅎㅎㅎ9. .
'08.12.5 10:40 PM (220.123.xxx.68)저랑 반대입맛을 가진 남편과 사는지라 좋아하는것 한가지씩해요(컨디션 좋을때만)
평소에는 제 위주...싫으면 직접하라고 해요
맞벌이니 가능하겠지요?10. 은빛
'08.12.5 10:55 PM (121.186.xxx.170)가족들이 않좋아해도 해요^^ 두부조림 어묵조림 먹고싶네요
짱 맛있잖아요. 전 콩자반 좋아하는데 아무도 잘 않먹어도 꿋꿋이 해먹어요 ㅋㅋ11. ...
'08.12.6 1:20 AM (119.71.xxx.50)저도 어묵조림 좋아하는데 해놓으면 아무도 안먹어요.
가끔씩 아무도 안먹는다는걸 깜박하고는 또 하게 되네요. 항상 혼자 해치워요.ㅎㅎ12. 걍~
'08.12.6 9:52 AM (219.255.xxx.138)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거 어릴때 저도 안 먹었는데
엄마가 계속 하시니깐 어느순간 부터 먹게됐어요.
지금은 잘 먹구요^^ 계속 하시다 보면 언젠가 가족들도 익숙해질꺼예요.
그리고 뭐 가족들이 안 좋아하면 어떻습니까? 님이 좋아하는 거 자주 해 드세요.
님은 소중하니까요~~~13. 두부조림
'08.12.7 4:46 PM (121.165.xxx.65)저도 두부조림 너무 좋아해요. 한번에 두팩씩 만들어서 쟁여놓고 먹는다지요..^^
남편은 자랄때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첨엔 안먹더니, 이제 국물 자작히 조려놓으면 밥도 비벼먹어요.
결혼 초에 시어머님이 "우리 애는 된장 안먹는다.." 이런말씀 여러 종류로 하셨는데,
사실 저는 편식 나쁘다고 배우고 자라서 무조건 암거나 했거든요.
10년 하니 다 먹네요. 된장국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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