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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초인데요 시댁에 전화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이제 결혼한지 이주되었는데요...시댁에 전화를 자주 하긴 해야겠는데 사실 할말이 정말 없어요...ㅠ
식사하셨냐는 말 하면 할말이 없어요...
시댁과 15분거리밖에 안되고..또 시부모님이 젊으셔서 개방적이셔서 절대 저희집에 말씀 안하시고 오신다거나 그런것두 없구...
오히려 안오시니 제가 더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어떤 얘기를 해야하는지두 모르겠구 제가 막 애교떠는 타입도 아니거든요...
장남에 제가 장녀인지라...말주변두 별로 없고..친해지면 수다떠는 스타일이거든요...
살갑게 하고싶은데 막상 전화하면 말문이 막혀버려요...^^
82님들 어떠신가요~~
자주 전화를 왜 해야하는지~그런 댓글들이 달릴거 같은데...^^
1. .
'08.12.5 8:46 PM (220.123.xxx.68)2년차구요 평균 한달에 한번정도 ..
2. ^^
'08.12.5 9:03 PM (222.235.xxx.84)한달에 한번정도요?..
전 결혼한지 19년차인데요..아직도 일주일에 2번에서 3번은 꼭해요..물론 할말없지만..그래도 연로하신 부모님 밤새 안녕이라고 자주 하게 되네요..
물론 친정은 매일하지요..^^3. 자주,,
'08.12.5 9:12 PM (58.230.xxx.37)만나지 않으면 정말 하실 말씀이 없지요? 그건 꼭 시댁이 아니더라도 그렇더라구요.
전 11년차,,어머님이 안하시면 제가 궁금해서라도 2-3일엔 해요.
첨부터 너무 살갑게 굴려 애쓰지 마세요.그게 본인 노력으로만 되는 건 아니거든요.
신혼이시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어떨까요,,자꾸 하다보면 할 말이 생겨요.4. 아일랜드
'08.12.5 9:39 PM (115.86.xxx.77)전 1년 6개월차. 그냥 생각나면 해요. 평균 한달에 세번? 혹은 네번? 세보지 않아서 몰것네요. 딱히 정하지 않고 비가온다거나 춥다거나 엄니 생각나면 하는데 저도 말주변 없고 막 어색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울 엄니가 수다쟁이시라(^^;) 전 수화기만 들고 네,네 그렇네요. 네.네 하면 됩닏. 그럼 엄니가 알아서 이런저런 얘기하시고 5분 정도 지나면 너 전화세 많이 나온다고 자연히 끊어주세요. 저도 전화 잘 안하는 스탈이라 시댁 전화 한달에 한번 하기도 힘들어했는데 울 엄니가 아주 좋은 분이라 가끔씩 생각이 나네요. 시댁 방문은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50분거리 삽니다. 신랑 직장이 바쁘고 저도 일주일에 겨우 하루 노는지라 자주 못가요.
5. ..
'08.12.5 10:02 PM (219.248.xxx.160)저도 일년 반됬네요
딱 정해놓고 하는건 없구요 걍 두세주에 한번씩..경조사 있음 하기도 하고.
친정엄마랑도 자주 전화는 안하다보니..그냥 저냥 하고픈데로 하세요~6. 결혼8년 차
'08.12.5 11:58 PM (222.104.xxx.12)시댁이랑 시누이(누님들)댁이랑 거의 한동네에 삽니다.
전화...음....일 있으면 합니다.ㅠㅜ 정기적으로 얼마...이런거 없습니다.
음식 머 했다. 가져가라에서 부터 밥 안 해준지 오래됐다고 밥 먹구 가라는 형님전화등....
의외로 제가 먼저 정말 안부 전화 하는 경우는 진짜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ㅠㅜ 저 못된 며느리네요...
근데 머...일주일에 최소 두어번은 보니까..전화할 일이 없네요...ㅎㅎㅎ7. --
'08.12.6 12:05 AM (123.98.xxx.185)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 -;; 신랑이 매일 출근길에 통화하니깐 구지 따로 안해요...
특별한 일 (생신) 같을때만요....8. ㅎㅎㅎ
'08.12.6 12:42 AM (222.98.xxx.175)친정엄마 친구분이 먼저 며느리를 봤는데 그 며느리가 얼마나 싹싹한지 아침마다 전화한답니다. 그러니 그 시부모가 얼마나 며느리가 예쁘겠어요. 심심할때마다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며느리 용돈에 차도 뽑아주고 취미생활하라고 수강권도 끊어주고...
친정엄마가 저보고 아침마다 전화드리라고 했는데 그게 한달쯤 되니까 딱 미치겠는거에요. 날마다 무슨 말을 합니까?
나중에 친정엄마에게 원망 많이 했어요. 왜 그딴 일 시켜서 사람 피말리게 하냐고요.(뭐 시킨다고 한 저도 멍청합니다만...)
한달쫌 지났을때 우연히 하루 안하게 됬는데 그렇게 며칠에 한번씩 하다가 요새는 일 있으면 전화합니다.
가끔 안부전화도 하고요. 시어머니가 하시기도 합니다.
간간이 하세요. 지금 열나게 하다가 나중에 안하면 한소리 들을수도 있어요. 전 다행히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전화 받기를 뭐랄까....그 시간이 되면 대기하셨다고나 할까...ㅎㅎㅎㅎ 그래서 서로 안해서 좋습니다.9. ...
'08.12.6 1:32 AM (119.71.xxx.50)저는 2주에 한번 가는데 그게 다에요. 전화는 안합니다. 2주에 한번 뵈는데 그럼 되지않나요?
친정에도 한달이 가도 제가 먼저 전화 안해요. 친정엄마가 먼저 해주시구요. 제가 좀 너무하죠?
그래도 시댁에는 정말 전화하기 싫어요. 할말도 없구요. 그리고 하면할수록 더 바라시니까 아예 안합니다. 처음에는 전화안한다고 많이 혼났는데 이제 그러려니 하시네요. 저도 그게 더 편하구요.
그리고 궁금하시면 먼저 전화주실수도 있잖아요. 한번도 먼저 전화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무슨일 생기셔도 안알리시고 나중에 저희가 알고나서 전화드리면 오히려 더 화내시고.
병원입원하셔도 전화안하십니다. 저희가 전화하면 그때 알겠지 하시고 안하시는 분들이세요.
이해불가입니다.10. 음..
'08.12.6 3:24 AM (124.53.xxx.86)매일 아침저녁으로 해요... 단, 남편이 ㅎㅎ
제 성격상.. 친구나 친정엄마에게도 전화 자주 안하는 편인데..
그냥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하면 될것 같은데요.
뭐든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냥 철판깔고 살아요 ㅎ11. 보르미
'08.12.6 9:08 AM (59.24.xxx.125)매일 하세요.
자주 할수록 가까와지죠.
친해지면 수다떠는 스타일이라면서요.
매일 조금씩 가까워지다보면 진짜 가족이 됩니다.12. ..
'08.12.6 9:35 AM (222.96.xxx.3)신혼 6개월 우리 며느리는 일주일에 한번 전화합니다. 꼭하는것 은 아니고
안부 묻고 직장에 있었던 일 이야기 하고 ..
주말에 한번 다녀갑니다... 볼일 있을때는 못오고요..
정도 들고 . 서로 알아갈수도 있고...
아들둘 뿐인집에 며느리 보니까 좋아요...
좀 있다가 아기 생기고 생활 하다보면 바쁘니
그때는 좀더 뜸해 지겠죠.13. 햇살
'08.12.6 12:05 PM (222.108.xxx.69)저는 결혼 9개월차.. 저도 가까이 사는 시댁에 한달에 한두번정도 가고
전화는 특별한일 없으면 안해요..
전화해서 특별히 할말도없고 그냥 특별한일이 있을때 해요.
생각해보면 죄송스러운데 친정에도 전화 안하니 오히려 신랑이 뭐라고하네요
친정에라도 한번씩 전화해서 안부 물으라고..
전..왜그런지 전화해야한다는 생각이 안나네요.
두분사시면 적적하실텐데 전화는 안드려도 한달에 한두번정도가서 저녁같이 먹고요
과일같은거 사드리고 그래요..14. 결혼3년차
'08.12.6 12:17 PM (211.187.xxx.173)결혼3년차인데요..
일주일에 한번 해요..요일을 정해놓고 그시간에 그냥 저녁 식사하셨냐고 하믄서..
첨에 너무 자주하다가 나중에 뜸해지는것보다..(그런친구들은 99% 욕먹더군요..)
꾸준히 같은 모습이 좋은거 같아서..
친정엄마는 매일 통화하지요...너무 자주통화해서 통화중에 가끔 싸우긴하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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