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안 켜는 컴방에서 살아남기..도와주세요..

[...]

다들 아끼느라 난방비 줄이기 위해 노력하시죠??
저도 그 중 한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컴방으로 쓰는 작은 방엔 전혀 난방을 안 하는데...
아....
요즘 너무 춥네요..오늘은 모자까지 쓰고 앉았어요....외풍 엄청 심하답니다...ㅠ.ㅠ

저 같이 컴방 난방 안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컴방에서 따뜻하게 지내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아...저 얼 것 같아요.....
인터넷 잠깐씩 하자고..보일러 돌리긴 그렇구요....

[컴퓨터를]

거실로 옮기세요

[ㅎㅎㅎ]

보일러 안돌리실거면 오리털파카입고 완전무장하는방법밖에 더 있어요?...
겨울엔 컴퓨터를 거실에 설치하시던지요...
저희집은 거실로 옮겼어요

[...]

옮기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서요...ㅠ.ㅠ 그리고 유선인터넷인데 요게 방으로 들어와 있어요...ㅠ.ㅠ

[따뜻한]

물통 하나 만드세요
펫트병에 뜨거운 물 넣고 주머니 만들어서 넣고
껴안고 있으면 넘 따뜻해요

[그럴땐..]

전기방석을~~!!

[참]

무선주전자 데워서 안고있으면 따뜻해요
식으면 다시 뎁히구요

[일단]

오리털파카, 내복위에 츄리닝, 양말위에 덧버선은 기본입니다.
전기방석과 열풍기, 전기히터는 옵션입니다.
손이 시려우므로 장갑은 필수. 벙어리장갑은 둔해서 마우스조작과 자판사용이 힘들기때문에 손가락장갑이 좋아요. 그위에 손가락 끝부분만 없는 장갑있죠? (없으면 면흰장갑 잘라서 만들면 됩니다) 하나 더끼면 금상첨화입니다. 장갑 하나만 끼면 손이 얼얼하기 때문에.

[.....]

저도 컴방은 난방 안해요.
그냥 의자에 방석하나 깔고,
양말은 꼭 신고(전 여름에도 양말신어요), 슬리퍼 신고,
하얀 면장갑 끼고,
모자도 쓰고 ㅋㅋ
무릎에 따뜻한 물통 올리고,
그 위에 숄 올려놓으면 따따시합니다.

[추울땐..]

전기난로 사용하세요..
전기요금 때문에.... 라고 말씀하시면 할 수 없구요 ㅎㅎ
보일러 돌리시는것 보다는 나을거 같아서.....
물론 옷은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죠..
전.. 가끔씩 전기난로(히터) 이용해요..
가격도 저렴하고....

[저는]

방 하나 잠그는데 아주 많이 절약 되지 않을듯 싶어 저는 잠궈놨다가 다시 열었어요.ㅎㅎ

[요런것도있어요]

http://www.interpark.com/displaycorner/MorningCoffee.do?_method=main&mbn=mid_...

인터파크에서 지금 파는 건데 요런 거 하나 있음 덜 춥지 싶어요.

[ㅇㅇㅇ]

맞아요....
오히려 작은방 잠가놓으면 추울땐 동파될수 있어요
약하게 틀어 놓아도 많이 안나와요..
다,연결된거라 그게 그거예요

[ㅋㅋㅋ]

울집도 보일러 안켠 방에 컴 있어서
완전 무장하고 있답니다 지금도 ㅋㅋㅋ

[발이 따뜻하면]

..글구 목두 따뜻하면 훨 덜추워요...
아!!이런글이 자주 보여 올 겨울 더 춥게 느껴집니다..그려..ㅋㅋ

[짝퉁 어그]

옥션이나 지마트에서 제일 싼 털신을 하나 삽니다.
전 작년에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9000원짜리 짝퉁어그 하나랑 4000원짜리 모카신 털신 하나씩 사서 추위의 정도에 따라 꺼내신네요. 짝퉁어그라도 실내라면 발이 정말 땀나게 따뜻합니다. 발이 따뜻하면 훨씬 추위를 덜 느껴요.
그리고 목도리 얇은거라도 돌돌 감고 계세요. 저는 올해 마련한 2만냥짜리 털목도리 두르고 난방하나 껐습니다.
지금까지 한데나 다름없는 점빵에서 4년째 버티고 있는 노하우여요.

[이불로]

이불로 컴과 내몸을 함께 다 싸세요,

[아끼는 것도 좋지만]

얼 것 같이 추운데 왜 미련하게 버티십니까?
잠깐 잠깐 틀어서 온기라도 주세요.

[독일에서]

여기서는 바르메플라세라고 해서 뜨거운 물을 집어 넣고 보온효과를 얻는 물주머니가 있어요.
비닐로 되어있는 것도 있고 천으로 감싸져 있는 것도 있고
이걸 담요에 싸서 발에 놓으면 보온효과 정말 좋은데
한국에는 뭐라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을 거에요.
함 찾아보셔요~ 이름 몰라서 죄송^^

[전기]

히커가 최고일듯...
뜨건 차와..

[저도]

작은 방은 거의 잠궈 두는데...
가끔 보일러 돌려주고 끈답니다.
그럼 그 온기가 한 참 가기 때문에 집도 따뜻해요..
전 저녁엔 거실이랑 자는방...
아침엔 거실이랑 잠 안자는 방...
아주 추울땐 다 틀어서 온도 확~ 올려주곤 바닥에 이불 깔아놓아요...
그렇게 하면 가스비도 별로 안나오고 집은 따뜻해요..
반드시 확~~ 올린 다음에 꺼야 온기가 하루 죙일 갑니다/..
20분씩 타이머 하는 건 가스비만 더들고 집은 안 따뜻해요...

[울신랑도]

...요즘에야 컴방에도 보일러를 때긴 하지만.. 좌간..컴방에서 겜하느라 시간 많이 보내는 남푠...
선풍기형 온풍기 하나 사세요 15000원이믄 살수 있을겁니다.. 그거 전기료도 별루 안나오고 따땃하니 괜찮더군요

[켜세요]

방하나 잠궈도 크게 차이 없어요..
차라리 집 전체의 온도를 낮추세요..
보일러에서 나오는 용량은 똑같아요..방하나 잠그면..다른방이 더 더워지는거죠..어차피 밀어내는힘은 같으니까요..
다른 방도 전체적으로 반씩 잠그신다면..모르겠지만..잘못하다가는 잠궈놓은방 동파되면..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그리고 한번에 확 올렸다 꺼야 낫다는 분도 계시고 아예 조금씩 틀어나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서 정확한건 모르겠는데요..
일단 방하나를 아예 안트시는건..정말 잘못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말리고 싶어요.

[바로윗님의]

말씀이 맞는걸로 알고있어요
얼만전에 여기에서도 한참 나왔던 화제인데....

[..]

컴방 저도 내~ 잠그고 있다 12월 들어서 열어 놓았습니다.
들어올때마다 썰렁했는데 온기가 있으니 집안 전체적으로 추운 느낌이 덜하네요.
이번 달 가스비와 전달을 비교해봐야겠지만요.

[...]

방 하나 둘 덜 틀면 몇만원 줄이긴하지만
겨울엔 컴을다른곳으로 옮기던지 아주 추울때 두세시간쯤 이라도 보일러 틀어줘야 해요
너무 냉기가 돌면 다른곳 온기도 뺏기는 느낌이에요

[하하하]

추운시다는데 웃어서 죄송하구요

모자쓰시고
흰장갑 끼고 하신다는 분의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자꾸 웃음이 나와요.ㅎㅎㅎㅎ

컴이 뭐길래~~ ㅋㅋㅋ

[맞아요]

집에 엄청 찬곳있으면 거기 문만 좀 열어놔도 집안 온도가 금방식는것 같아요
약하게트셔서 냉기라도 좀 날려주시구요
작은 공간 난방엔 선풍기같은 히터가 젤 좋더라구요
바닥에 두툼한 이불까셔서 냉기 안 올라오게하시고
아니면 전기방석 깔고 담요 뒤집어 쓰시던지요

[^^]

저도 컴퓨터를 안방으로 옯겨서 침대에서 글쓰고 있습니다. 인터넷업자한테 옮겨달라고하면 안되나요? 저희집은 방세개모두에서 코드만 꽂으면 할 수 있게 해놨던데...

안방 침대에서 하니 따뜻하고 영화감상할때도 편안히 할수 있고 하다가 바로 잘수 있어서 일거 양득인데요 지저분하다는거 그것은 쫌~ 그렇지만 그외는 다 좋습니다

[보일러]

집안전체를 돌리나
난방비 줄여보겠다고
방 잠근다고 해도
난방비는 똑같이 나온다거나 어쩌면 더 나올지도 모른다는 글이 여기 자게에 있었어요.

보일러로 검색해 보시고
컴하는 방도 약하게 나마 틀어놓으시고
컴할적에만 선풍기 같이 생긴 히터 써 보세요.
따뜻한 덧신 신으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

온도 많이 내려가면 30분정도 돌렸다가 끄고(현재까지는 실내온도 20.5도 정도 유지) 버선 신고, 무릎담요 덮고, 두꺼운 잠바입고 있어요.

시장에서 버선 1켤레 2,000원 주고 샀는데 따뜻하고 좋아요. 발이 따뜻하니 몸도 따뜻하구요..

[usb]

usb에다 꼽는 난방용품 많이 있던데...
어차피 컴터를 하실거면 그런걸 사용해보시는게....

[저도]

독일제 핫팩하나 샀어요 물끓여서 팩에넣어 무릅위에 올려놓으면 너무 따뜻하네요.
밤에는 11시넘어 침대이불밑에 넣어놓으면 아침까지는 따뜻해요 그리고 아침에 그물로 세수정돈 할수있어요 여러모로 경제적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