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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께 도움 구합니다.
찢고 빼느라 꿰맸었는데...
실빼러 오라고 한 날보다 일-이주가량 늦게 내원했더니..
"살이 이미 차서 실 못빼" 하시더군요.
그때 저 중학생이였고 친구랑 같이 가서 2시간 가까이 기다렸었는데...단 몇초에..안된다고 하시고 끝이였죠..
그렇게 그냥 지냈는데.
해마다 몇번씩 이 부분이 붓고 통증이 심합니다.
몇일 견디면 괜찮아 지고 해서..
지금껏 지냈는데(물론 그사이 치과 치료 많이 받았지만..그때 아픈적 없고 제가 언급하지 않고 하여 그냥 지내지요),
몇일 전부터 같은 곳에 다시 붓고 통증이 있는데..이번에 좀 심하네요.
단 손에 아이 둘 키우느라 쉽게 시간내기도 힘들도..
연고 없는 곳이라 맡길곳도 마땅치 않네요.
어떻게 치료 해야 할까요?
그냥 붓기 가라앉길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지금 이라도..그 오래된 실을 제거해야 할까요?
그런데 25년 가까이 되었는데..실 제거는 가능할런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1. ...
'08.12.5 12:51 PM (58.102.xxx.81)20여년 지났으면
일단 실보다는 실 앞의 이가 치주질환때문에 아플 가능성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실이라는 이물질 때문이면 일년에 몇번씩 그러는게 아니고
그당시 몇달안에 곪고 부어서 살을 째거나 할 가능성이 더 많거든요.
아팠다 나아졌다 하는 것은 주로 잇몸질환증상이라 그게 더 의심가고요..
20년전 실이면 면실이었을 가능성 많은데
혹 실이 원인이고 그 실이 아직 있다면
마취해서 잇몸 째고 찾아야 겠습니다.
제생각에는 없을 가능성이 더 많아 보여요..
대개 1센티 정도 면실같은 이물질이면
20년 새 살은 잇몸은 계속 재생이 되니까 그때 그 잇몸이 아니고
벌써 몸 밖으로 배출되었을 가능성이 많지요.
보통 사랑니 발치하고 2주 정도 지나버리면
살이 완전히 여문것은 아니나 또 낫는 중이어서
그때 실 찾는다고 다시 마취하고 잇몸 절개하는 것은
좀 과하다고 생각되서 그냥둔다고 했나 봅니다.
원글님이 주의사항을 따르지 않으셨지만
그때 좀 무성의한 답변을 들으셨네요.
두어도 괜찮다..라든지 꼭 빼야한다는지 하는 뒷말을 해주셨어야 하는데;;;
20년전 병원을 찾아갈수도 없고.
일단 그부위 엑스레이부터 찍어보세요.2. 부탁드립니다.
'08.12.5 1:40 PM (121.144.xxx.120)아...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시간 내어 병원 가봐야 겠어요..
그런데..한가지만 더^^...
집 근처 개인병원도 괜찮을까요?
아님..규모와 경력도 고려해서 찾아가야 할까요?^^;;3. ...
'08.12.5 1:48 PM (58.102.xxx.81)사실 엑스레이에 실은 나오지 않는답니다.
엑스레이상에 지금 아픈부위에 잇몸질환이 있다면
확실한 원인인줄 모르는 실찾기보다는
실체가 있는 잇몸질환치료를 먼저 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리는거에요.
물론 치아와 상관없는 뒷부위에서 뼈에 염증이 있는 정도의 상황이 보인다면
이물질에 의한 거라 볼수도 있겠지요.
사실 저는 잇몸질환을 더 의심하는 상태기 때문에
이왕이면 잇몸질환일 경우 잘 치료해주실 좋은 선생님을 찾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규모보다는 경력이 중요하겠고..한두군데 다녀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오래된 잇몸질환을 치료하는건 충치나 사랑니 치료보다 어려운거니까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4. 원글이
'08.12.5 5:43 PM (121.144.xxx.120)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연말 잘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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