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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에서 의사들이 환자일에 감동하고 그렇게 많이 신경쓰고 그러나요??

의문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08-12-04 23:59:25
종합병원 2 보구요.....

환자를 일일이 다 신경쓰고 보살피는듯....

극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 된거겠죠??

내가 느낀 종합병원의 이미지는..

다소 딱딱...

환자는 그냥 환자일뿐.....뭐 어떻게 되도 별 상관없어 하는거 같던데요...
IP : 121.125.xxx.2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 않아도
    '08.12.5 12:03 AM (61.37.xxx.140)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기사가 떳던데..
    물론 의사가 환자 개개인에게 신경을 쓰네 안쓰네 그런 내용은 아니었지만
    드라마다 보니까 극적인 요소나, 시청자들이 바라는 의사의 모습 같은 것이 반영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 2. ...
    '08.12.5 12:05 AM (210.117.xxx.35)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죠.

  • 3. 추억묻은친구
    '08.12.5 12:05 AM (152.99.xxx.13)

    그렇게 궁금하시면 병원에 입원 한번 해 보세요
    말 그대로 그것은 드라마 일뿐이예요
    환상을 깨세요

  • 4. 비판
    '08.12.5 12:06 AM (218.235.xxx.49)

    의사입니다. 솔직히..의사가 그렇게 감정에 휘둘리면 미쳐 버릴겁니다.

    의사와 간호사는 눈 앞에서...환자가 죽어도 (정말 특별한 환자..예를 들어 어린이나 젊은 청년ㅇㄴ 제외하고..)...

    죽은 환자...영안실에 가기도 전에 웃을 수 있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그렇게 죽고 사는 모습을 늘 보기에 .........환자는 환자일뿐입니다..대부분의 환자들은.

    의사나 간호사에게는... 물론 특별한 감정이 생길수도 있지만..

    행동과학에서는 매우 많은 내용으로 의사-환자 관계를 말합니다만..

    그건..그냥...극일뿐이겠지요..십만명 넘게 환자를 보아도

    기억에 남는 환자는 몇명뿐일 정도 입니다.........

  • 5. 로얄 코펜하겐
    '08.12.5 12:09 AM (121.176.xxx.111)

    원... 응급실에서 말기암 환자 죽어갈때 왔다갔다 하더니,
    사망시각 기록하고 곧 직원들과 웃으며 수더떠시던 의사샘님 봤어요..ㅠㅠ
    뭐 처음 몇번이 힘들고 맘아프지 직업적으로 자주 대하면 환자는 그냥 일이 될 뿐이죠..
    제가 의사라도 아마 그럴것같아요..

  • 6. 병원에서
    '08.12.5 12:10 AM (121.134.xxx.78)

    뛰어다니는 의사나 땀 흘리는 의사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 잘 가진 않지만-
    그 드라마는 안 보게 되요

  • 7.
    '08.12.5 12:15 AM (59.9.xxx.13)

    제 남친 종합병원 드라마 완전 싫어하던데..오바한다고요..
    왈, 대부분 의사들 "방어진료"한답니다.
    남친은 외과쪽이거든요. 그것도 생명과 직결된쪽이라..
    소송 무서워서 적당히 방어진료 한답니다. 환자랑 되도록 감정 안 섞으려하고..
    솔직한 심정으로 자기 가족이라면 저렇게 진료 안 할 텐데..많이 술마시면서 그럽디다..

  • 8. 비판
    '08.12.5 12:21 AM (218.235.xxx.49)

    저도 방어진료 합니다. 소송 한번 걸리면...의사 일생과 가족이 완전 망가지는데...

    하기야 방어진료가 나쁜면만 있는게 아니라...그 만큼 의사들이 철저하게 보게 되는 좋은 점도 있지요....

    방어진료의 가장 큰 문제는..의료비 급상승입니다..

    교과서대로 하면....안해도 되는 검사...해야 하니..

    만약에 ..머리에 출혈있는데 발견 못하면......심한 경우..의사와 그 가족...인생이 망가지니..
    조금만..의심되면. .검사 안할수 없게 만들고

    결과적으로...의료비는 급상승...

    미국 의료비가...천문학적인 이유도.....여기에 있습니다....

    미국 산부인과 의사..일년에 보험료만...최소 삼천만원 낸다고 합니다......

  • 9. 저있던 곳은
    '08.12.5 12:25 AM (220.76.xxx.248)

    생명과 큰 지장이 없는 곳이라 그런지... 굉장히 따뜻하고 세심하셨어요~
    선생님들 전부 얼마나 친절하고 신경을 많이 써주시던지...
    정말 퇴원할때도 이정도 회복되서 너무 다행이라고 웃어주시던 선생님 얼굴이 지금도 선해요..^^
    제가 몇군데 가본 곳 중에 이만큼 좋았던 종합병원은 없었어요...^^

  • 10. 종합병원2
    '08.12.5 12:32 AM (124.49.xxx.85)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현실과 다르죠. 현실과 같다면 드라마를 보지도 않겠지만 말예요. ㅋㅋ
    그 런 데, 종합병원2는 너무 재미없었요. 솔직히. 몰입도 안되고, 너무너무 진부한 내용.
    의학 드라마는 제가 좋아해서 챙겨보는 편인데, 제가 본 중에 최악인것 같아요.
    노도철 피디 소울메이트땐 정말 좋아했었는데, 미니시리즈는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뉴하트도 지극히 현실과 동떨어진 설정이었지만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종합병원2는 너무너무 재미없어요.
    김정은의 과잉 액션도 그렇고 차태현의 변함없는 연기(?) 이젠 슬슬 질리게 하고, 이재룡도 그저 그렇고, 도지원씨도 그렇고...

  • 11. ..
    '08.12.5 12:33 AM (121.169.xxx.213)

    전 종합병원 보고싶은데, 남편은 1분도 안보려하더군요. 완전 '캐오바'한다고.. 현실성 0라구요^^;

  • 12. ..
    '08.12.5 1:53 AM (211.179.xxx.69)

    그 드라마 보다가 채널 여러번 돌렸습니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너무 똑같고 비슷하고 말도 안되고..

  • 13. 저랑
    '08.12.5 8:30 AM (119.64.xxx.35)

    함께 일한 소아정신과 의사... 정신과 과장님. 두 분 모두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았지만 정말 훌륭한 의사였습니다. 지금도 그러시겠죠. 대학병원.그리고 성폭력 전담센터에서 저와 함께 일했었죠..
    공감하고 함께 했지요. 지금도 가슴아파요. 클라이언트를 생각하면..
    저는 알게 되었죠. 훌륭한 의사가 확실히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죠

  • 14. ..
    '08.12.5 12:31 PM (128.134.xxx.85)

    환자마다, 특별히 마음 쓰이는 환자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종합병원2는 너무 비현실적입니다.
    그건 의사의 휴머니즘을 떠나서, 오바 그 자체입니다.
    의사로서 그래야할 이유도, 필요도, 해서도 안되는 오바죠.
    의사의 휴머니즘은 그런식으로 표출되지 않습니다.
    정말... 너무 유치해서 더이상 볼 수가 없었어요.

  • 15. ...
    '08.12.5 1:54 PM (122.2.xxx.156)

    우주공상과학소설 쯤...........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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