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 아래 전세금받는 법 보고..

세입자 조회수 : 853
작성일 : 2008-12-04 20:44:53
역전세난이라더니 제가 그 대상이더라구요.

저희집 11월말이 만기입니다.
주인에게 미리  애들 방학하고 12월말에 나가겠다고 얘기는 된 상태인데
문제는 아직까지 집이 안나갔어요..

다행히 주인이 나쁜분은 아니어서 해결하려고 엄청 노력하는거 같더라구요.
자기집도 전세이고 금액도 제가 살고있는 금액과 같으니까 자기 집을 빼서 돈을 주겠다고 해요.

그런데 그 쪽 전세만기가 우리집보다 한달 뒤더라구요.
그래서 돈을 다 주지 못하고 몇 천만원은 한달 뒤에 준다는데요.

이럴때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차피 나갈때 받는 건 포기하긴 했는데
마지막 잔금을 떼먹지 않으려면 내용증명이라던가 뭔가 조치를 해야하는지
아님 그냥 주인 말만 믿고 나가도 되는건지..

세상이 너무 힘들게 돌아가니 내 돈 지키는게 저축하는거보다 더 중요하잖아요.
혹시 부동산쪽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101.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증명
    '08.12.4 8:48 PM (121.183.xxx.96)

    보내놔야 될것 같은데요.

    주인이든 세입자든 안믿고 서류로 확실하게 해놓는게 좋아요.
    사람이 돈앞에 달라집니다.

  • 2. ...
    '08.12.4 9:30 PM (211.209.xxx.193)

    세상에 어쩜 저랑 상황이 똑 같으세요.

    저희 주인분도 똑같은 상황이예요.

    그래서 일단 일부 받고 나중에 나머지 받아야 하는데..
    그 나머지가 언제 될런지..

    전 빨리 이사가야하는데..
    그냥 믿고 이사가야하는지..
    아니면 다 받기 전까진 끝까지.. 기다려야할지 너무 답답해요...

  • 3. 임차권 등기
    '08.12.4 9:39 PM (210.205.xxx.136)

    하면 좋긴한데 그러면 집이 더 안나가요
    사람들은 뭐 걸쳐져 있는걸 복잡해하고 무척 싫어해서
    요즘 같이 전세물건이 넘쳐나는 시기엔 좋은거 골라잡다 보니...
    다받기까지 끝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차액만큼 이자로 달라고 하시던지요

  • 4. ...
    '08.12.4 10:20 PM (121.131.xxx.166)

    왠지..전세금 온전히 줄 때까지 눌러 앉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그리고 전세금을 낮춰달라고 하시고..얼마라도 받으신 후에,,다른 세입자 올 때까지 그냥 눌러계시는 건 어떨까요?
    2억 전세라면..한 2천 돌려받고..다른 세입자 올때까지 있는 거..

  • 5. 원글
    '08.12.4 10:54 PM (61.101.xxx.209)

    원글입니다.
    근데 제가 상황이 전세금받을때까지 눌러있을 상황이 안되서요.
    무조건 12월말에 나와야하거든요.
    주인이 좋은분이긴한데 그래도 내 돈을 두고 그냥 나와야되니
    맘이 영 안편하네요..

  • 6. 무조건
    '08.12.4 11:15 PM (116.122.xxx.121)

    전세금 다 받고 이사하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이사 들어오는 사람에게 전세비 다 받아서 이사했어요..
    주인 말 믿을거 못됩니다..

  • 7. 법적으로
    '08.12.5 2:19 AM (211.237.xxx.199)

    일단 확실하게 알아보세요
    점유권이 없는 경우 ...확정일자는 소용이 없구 반드시 전세등기를 해놓아야한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910 남편은 섹시함이나 부부관계에 너무 치중되어있어요 52 남자 다 그.. 2008/12/04 12,823
423909 쥐박이에게 논리는 불통. 3 비관론자 2008/12/04 230
423908 프로젝트명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1 우리나라만세.. 2008/12/04 178
423907 길일인것같은데~~~ 마담뚜~ 2008/12/04 194
423906 내년 경제 전망, 미네르바의 후예들. 3 비관론자 2008/12/04 959
423905 조 아래 전세금받는 법 보고.. 7 세입자 2008/12/04 853
423904 곱창이 너무 먹고 싶어요 10 양곱창 2008/12/04 989
423903 해외사이트에서 이중결제가 되었어요. 4 궁금해요 2008/12/04 301
423902 과잉친절이 불만이라구요..?? 12 별사랑 2008/12/04 1,295
423901 저희 오빠가 그린 거에요... 48 잠깐홍보 2008/12/04 7,452
423900 착한 우리동서 5 난형님 2008/12/04 1,081
423899 남자 3명이 24만원 쓰면 어디간건가요? 12 ... 2008/12/04 1,301
423898 통장이 와서 탄소마일리지 신청하랍니다 1 이건 뭐니?.. 2008/12/04 454
423897 아래1074번글 한번 보세요^^ 4 시간되시면 2008/12/04 750
423896 아싸~~~ 2 유가환급금 2008/12/04 397
423895 아내의 빈자리 5 가슴이 저려.. 2008/12/04 1,507
423894 [궁금]영광이 어머니 영광이 찾았는지 궁금해요 2 missin.. 2008/12/04 432
423893 급질문>바람든 무우로 깍두기를..? 2 괜찮나요 2008/12/04 667
423892 올해 최고의 유행어 뭐가 있었을까요? 14 버티는거야 2008/12/04 897
423891 혹시 약사님 계세요? 약에 대해 물어볼려고요. 2 궁금 2008/12/04 428
423890 비유의 달인 울 남편이..저의 다요뜨를 보고 하는말 9 뚱부인 2008/12/04 1,343
423889 82에 스크랩 기능있었으면 좋겠어요 5 후후 2008/12/04 369
423888 오랜만에 술을 마시다 1 aown 2008/12/04 225
423887 남편분들 생일 어떻게 보내세요..?? 1 ... 2008/12/04 341
423886 그냥 수다떨고 싶어서요^^; 가원 2008/12/04 278
423885 저도 잡혀갈수 있겠군요. 9 .. 2008/12/04 1,016
423884 단돈 1달러라도 값이 싸다면 ,다른 가게로 가버린다..를 영어로 어떻게 써야하나요? 4 영어로 2008/12/04 560
423883 (급질문) 길게 보낼 방법 없나요? 5 핸드폰 문자.. 2008/12/04 367
423882 튜브에 든 실리콘 굳은 것 재생활 방법 없나요? 1 급해요 2008/12/04 242
423881 가슴프로젝트해서 효과보신분있나요? 1 고슴도치맘 2008/12/04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