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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제 사정이 나빠지면 무엇을 먼저 줄이실 것 같으세요?

경제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08-12-04 10:28:15
저에게는 피부에 아직 확 와 닿지는 않지만, 남편 회사가 조금은 힘들어지는 것 같기는 해요.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줄일 것 같으세요?

1) 아이 학원비?

2) 식비?

3) 문화생활비? (여행?)

4) 의류비?

저는 이 참에 30만원씩 하던 영어학원을 끊고 집에서 가르쳐 보려구요. 학원 다니면 실력 느는 건 보이지만 그 속도는 더디니까, 잠깐 쉬면서 영어 책 좀 읽히고 바탕을 좀 만들어놓고 다시 다니게 하려구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IP : 116.38.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을
    '08.12.4 10:31 AM (203.229.xxx.160)

    학원을 끊는다고 생각지 마시고..
    사교육으로 지친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주는 기회를 갖게한다
    라고 생각하면 좋겟네요..돈도 절약하고 아이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러면 오히려 약이 될수도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 2. ..
    '08.12.4 10:31 AM (118.220.xxx.88)

    제 경험상 3-4-1-2 순서로 줄이게 되던데요.

  • 3. 줄일게 없어
    '08.12.4 10:33 AM (125.184.xxx.8)

    학원이라곤 8만원짜리 피아노 학원뿐인데, 더 줄일 구석도 없네요.
    외식도 원래 별로 안 하는 편이었고.
    가스비 아끼려면 내복을 더 사야해서 의류비도 못 줄이고.

    줄일 구석이 없네요. ㅠㅠ

  • 4. 저흰
    '08.12.4 10:53 AM (219.255.xxx.163)

    외벌이 남편이 연봉을 삭감 당한 후
    제일 먼저 줄인 것은 아이 교육비를 좀 줄이고 (피아노,검도,미술을 했는데, 미술을 줄였어요.)
    소소하게 나가던 외식비를 제로로 만들고 (집에서 모든 끼니를 해결)
    남편의 골프 연습을 중단하기로 했어요. (당분간 필드는 꿈도 못 꿀것 같기에)

    문화생활비는 영화관람이나 아이 체험학습은 좀 줄여서라도 계속하려구요,
    의류비는 이천일 아울렛 이용하니 많이 들지 않습니다.

  • 5. 저는
    '08.12.4 10:53 AM (121.130.xxx.74)

    4->3->2->1
    참고로 전 학원은 꼭 필요한 것만 다닙니다.

  • 6. 저는2
    '08.12.4 11:08 AM (58.140.xxx.77)

    4 3 2 1 번으로 줄입니다. 아이는 미래의 투자니까요. 피아노,영어 이거만 합니다. 이것만은 줄일수 없네요. 아이마저 배울걸 못배우게하면 제 마음이 허전해서 견디지 못할 겁니다.

  • 7. 그게
    '08.12.4 11:18 AM (218.49.xxx.224)

    전 4 1 3 2순입니다. 울애 고등때도 학원 안시켰습니다. 재수때도 단과 한과목만 시켰구요.
    대신 먹는것 만큼은 좋은것으로 잘해주려 노력합니다. 잘 먹고 건강해야 병원비도 안들고 체력이 뒷받침되야 공부도 열심히 할거라 생각되요.

  • 8. 저라면
    '08.12.4 11:26 AM (121.135.xxx.213)

    3 4 2 1 인데 사실 2 3 4 는 순서없이 지금 현재 동시에 줄이고 있는 중이구요, 1번은 늘어나네요.
    둘째도 다음주부터 미술시작할거고 첫째가 하던 바이올린도 선생님이 바빠서 그동안 주1회만 하던 레슨을 주2회로 다시 늘리기 시작했으니....

  • 9. 일반적으로
    '08.12.4 11:44 AM (210.117.xxx.150)

    서비스재-비내구재-내구재 순으로 줄어듭니다

    서비스재는 문화생활비 의료비 주택관리비 여행 ...
    비내구재는 식품 의류 연료비 ...
    내구재는 가구 자동차 기타장비 ...

  • 10.
    '08.12.4 3:12 PM (210.0.xxx.25)

    3 4 2 1 입니다...
    애들이 커가니 학원비 줄이기 쉽지 않네요.

  • 11. 요즘은
    '08.12.4 5:11 PM (211.59.xxx.87)

    경기가 나빠졌다구 해두 아이 교육비는 줄이지 않는다고 해요...
    아무래두 덜 돌아 다니면 덜쓰구..
    전 무조건 마트 덜 다니라구 하고 싶구요~~
    재래시장,동네시장 이용하시라 권하구 싶네요~~

  • 12. 허걱
    '08.12.4 5:24 PM (116.38.xxx.246)

    원글인데요. 심히 자책 중입니다. 모두들 교육비는 맨 나중이네요? 저만 맨 처음에 놨나봐요. TT

  • 13. 3412
    '08.12.5 10:08 AM (211.210.xxx.30)

    3412순일듯 싶어요.
    아무래도 문화생활은 먹고산 다음에야하니까요.
    경제상황이 이러니 예능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 완전 후덜덜일듯 싶구요.
    식비는 아무래도 줄어드는 정도가 미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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