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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비자고발 (햄) 보셨나요

TV보기겁나요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08-12-04 09:26:20
뭐 그정도 어떠냐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라고 얘기하시는 분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발색제(아질산나트륨) 넣고도 기준치 이하라고
너무나 당당한 제조사 때문에 분통이 터집니다

저도 신혼때는  멸치다시다, 쇠고기다시다 팍팍 넣고 요리했지요
퇴근후 바쁘기도 했고 그게 나쁜건지도 몰랐고 ...  

몇년전 TV에 미스코리아가 나와서 그러대요
미스코리아 된 비결이 뭐냐 물으니까   어릴적 엄마가 흰쌀밥을 해주신 기억이 없다
항상 잡곡밥이었다고 엄마의 정성 그게 비결이 아닐까 ....  하는데

우리 아이 커면 날 어떻게 기억할까    
엄마 손맛을 그리워해야 하는데
난 물려줄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니고
건강한 몸.....    그거 하나 물려줄 재산인데

아차 싶었습니다
물론 조미료 좀 더먹었다고  당장 어떻게 되진 않지만요   분명한건 조선시대에는 아토피 없었지요
요즘 불임부부도 너무 많고...........  
내가 우리 자식 건강한 식단으로 키우지 않으면 내 손자 분명 고생할 거라구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돈자랑한다고 유기농 먹이는게 아니구요     애들 피자 한판 안시켜주면 유기농 먹입니다
유기농 어떻게 믿어?
물론 더러 속고 사는 경우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사례는 극히 일부입니다.

전 icoop생협회원입니다.   어제 소비자고발 보고 냉장고 속 햄 확인했습니다
휴~   다행입니다.    발색제 넣지 않아 허연 색깔햄이 왜이리 맛나는지 몰라요  
IP : 125.189.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딛.구.나
    '08.12.4 9:32 AM (220.78.xxx.18)

    광우병미쇠고기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는 이시점에선

    주부님들께서 좀더 손이 더 가더라도 아기들한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줘야겠어요.

    요즘 안심하고 먹을게 없으니..에휴..

    그리고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조차 20개월이전 짜리 미쇠고기 먹는다는데..

    왜 유독 우리만 30개월짜리를 수입해야하는지...

    그래놓고 당국에선 안전하다고 큰소리만 치고 있는 실정이니...에휴.

  • 2. 마.딛.구.나
    '08.12.4 9:35 AM (220.78.xxx.18)

    3일자 KBS2 '소비자고발' 내용입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society/magazineshow/view.html?photo...

  • 3. 또 충격
    '08.12.4 10:46 AM (211.178.xxx.148)

    어쩜 좋아요. 정말 맘놓고 먹일 게 없어요 ㅠㅠ

  • 4. mimi
    '08.12.4 11:37 AM (211.179.xxx.245)

    거의 모든햄이 그렇다고 보심이 맞을꺼고요...햄뿐아니라 맛살이며 애들먹는 소세지종류등도 좋을꺼 하나도없고요...햄은 꼭 뜨거운물에 한번 데쳐서 먹어야 그나마 안전하게 먹을수있는방법입니다....근대 또 이렇게하면 맛이 없어져설...

  • 5. 저두
    '08.12.4 11:52 AM (123.99.xxx.56)

    촛불들 들고 일어설 시점 저도 생협에 가입했구요 꾸준히 거기서 먹고 있어요 신기한건 아토피가 조금씩 좋아진다는거..야채는 주로 슈퍼에서 사지만 간식은 제가 만들었구요 간장도 다 생협걸로.. 일체 햄 어묵 가공육 안먹이구요 전 광우병이 무서워서.. 제이미가 치킨 핑커 만든 과정 보신분은..아마 ...암튼 그 때 이후로 가공육은 몇 년전부터 안먹였거든요...그 이후부터 아토피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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