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하는거 손해예요.

로얄 코펜하겐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08-12-03 20:18:32
남자도 빠르면 서른 후반부터 갱년기 시작되거든요.
남자의 경제력만 보고 늙은 남자와 결혼한 여자들이 그래서 많이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밑에 일곱상 연상인 여자와 남동생이 결혼할까봐 엄청 걱정하시는 누님, 걱정은 당연한거지요.
여자가 일곱상 연상인 남자와 결혼해도 언니라면 걱정해야 되요.
여자가 한창 좋을때 남잔 갱년기;;
남자는 할배가 되어도 애기 낳을수 있다고 한다면, 뭐 개인차이니깐.
여자도 마흔 후반에 애 낳는 사람은 낳고 오십 중반까지 생리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결혼은 동갑이나 플러스 마이너스 두세살 차이나는 상대와 하는게 최고입니다.
그러나 이런 세속적인 잣대를 초월하는게 또한 사랑이지요.
IP : 121.176.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08.12.3 8:25 PM (220.75.xxx.15)

    남자들 노친네 냄새 얼마나 나는데요.
    그리고 그만큼 남보다 일찍 퇴직하죠,힘 없죠.
    절대 나이 많은 남자 반대.
    동갑이 최고 같아요.좀 무시하고 살아야할 경행도 없잖아 있지만 훨 낫죠.

  • 2. 제동생
    '08.12.3 9:23 PM (222.106.xxx.64)

    9살 어린여자랑 결혼한다 햇을때 우리 식구들 다 반대했네요.
    차라리 연상을 데려오라 했었죠...
    연상 만나면 남자가 좀 더 이해받고 편하다는 생각에.
    결국 같이 살다보니 말도 안통해..세대차이 느껴져..애낳고 나니 콩까풀도 벗겨졌는지
    너무 어린여자랑 결혼한거 후회하는 눈치더군요.밥통같은자식-

    아까 그글 보면서 좀 이해가 안가더라는..

  • 3.
    '08.12.3 9:32 PM (125.190.xxx.5)

    1살도 세대차이나서 동갑이랑 결혼했어요..
    사상적인 면은 말이 통하나..
    남편의 성적인 무관심으로 그쪽 부분만 봐서는 무지무지 연상
    남자랑 결혼한거 같아요..^^
    아니면 수도자나...

  • 4. 그래서,,
    '08.12.3 10:20 PM (113.10.xxx.120)

    그런지,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모두 1살차이시거든요. 게다가 연애결혼 ^^
    친구처럼 너무 좋게 지내세요. 손잡고 장보로다니고 여행다니고,,
    저도 남편이랑 동갑에 연애결혼인데, 참 좋아요.. 두고두고 좋아야겠지만요~~

  • 5. 저도 동갑 남편
    '08.12.3 11:17 PM (220.75.xxx.201)

    저도 동갑 남편이라 좋아요.
    게다가 전 학교를 일찍 들어가서 친구들보다 한살 어려요. 학번이나 나이나 제 친구들보다 남편이 한살 어리죠.
    남편과 4살 이상 차이나는 친구들이 제 남편이 직장생활 좀 더 오래 일할수 있다며 부러워해요.
    제 남편은 아직 삼십대인데 친구들 남편은 벌써 사십대 중반이라 퇴직 걱정 하니까요.
    그래봐야 제 남편도 오,육년 더 일하는거겠지만 여하튼 친구들 보며 미리미리 아끼고 준비하게 되더군요.

  • 6. ..
    '08.12.4 8:30 AM (118.32.xxx.221)

    제 남편 7살 연상입니다...
    7살 연상남과 결혼하면 걱정 들어야 하는건가요??

    말씀하신대로.. 그건 세속적인 잣대죠..

  • 7. ....
    '08.12.4 9:07 AM (116.120.xxx.164)

    제 남편 4살 연상이예요.
    제가 초딩일때 남편은 대딩이더군요.그렇게 생각하고 대충은 포기해요.
    즉 피자와 된장찌개정도로요.
    막걸리와 맥주차이?

    살다보면 나이의 숫자보다 차이나는 가정도 있고 안나는 집도 있는것같아요.
    전 아래나이분보다는 나이많은 배우자가 어떻게 더 갑갑하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나이차...그거 마음대로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640 강남구쪽에 옷 리폼잘하는 집 추천 부탁합니다. 2 리폼 2008/12/03 380
255639 짜증나는 친절들..나는 왕이 되기 싫습니다. 43 ... 2008/12/03 6,430
255638 갱신보험료라는거 2 82팬 2008/12/03 341
255637 식품 알러지 있는 아이들..주로 어떤 식품인지.. 14 도움주세요 2008/12/03 597
255636 후배를 어찌 할지.. 11 저.. 2008/12/03 1,690
255635 미용실에서 난감 2008/12/03 308
255634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에서 5 .. 2008/12/03 450
255633 너무너무 재미있는 글 5 너무 재미있.. 2008/12/03 840
255632 감각의 왜곡 6 시파 2008/12/03 622
255631 초등준비 3 엄마맘 2008/12/03 403
255630 시험관 아기... 3 불임 2008/12/03 520
255629 [펌]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진을 찍으려면;; 12 노총각 2008/12/03 922
255628 얼굴이 커졌어요 2 울남편 2008/12/03 613
255627 짐보리 사이즈 질문이요~ 6 질문맘 2008/12/03 689
255626 잠투정아이,, 도와주세요 4 우울.. 2008/12/03 285
255625 뭐가 가장 맛있나요? 8 콘아이스크림.. 2008/12/03 777
255624 토스 어학원,,,정말 효과있나요? 8 영어 2008/12/03 1,816
255623 나이가 더들면 혼자 살고싶어요. 11 우울 2008/12/03 2,026
255622 미국들어가는 지인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선물 2008/12/03 220
255621 1%로 SKY를 못 가다니 경악스럽습니다 46 당황 2008/12/03 8,328
255620 쉽고 재미있는 영어기사 2 쉬운영어.... 2008/12/03 498
255619 동대문 시장에서 모자 목도리 도매는 어디서 파나요? 10 *** 2008/12/03 1,135
255618 검찰이 핵심 도둑인 세종증권 회장은 풀어주었네요. 10 구름이 2008/12/03 758
255617 7살 딸아이가요~ 1 핑크 2008/12/03 280
255616 남자아기한테 여자아기 장난감 사줘도 되나요? 11 엄마 2008/12/03 357
255615 우월한 유전자!!ㅠㅠ 11 2008/12/03 1,836
255614 원두 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방법 2008/12/03 792
255613 여자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하는거 손해예요. 7 로얄 코펜하.. 2008/12/03 1,981
255612 탐욕때문에 비자금 다 날리게 생겼네요ㅠ.ㅠ 5 에휴...... 2008/12/03 1,765
255611 독일 사시는 분요?!! 2 궁금해 2008/12/03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