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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을 각오하고 가투한다는 분들

아고라펌 조회수 : 286
작성일 : 2008-12-01 13:18:07
(주말집중) ## 위대한 300인의 촛불시민들,,,,,,


경찰분이 이런말을 했답니다.



80만 민주노총조합원 보다 촛불시민 300명이 더 두려운 존재다.



주말이 되면 수천명의 경찰들이 비상대기상태이며 퇴근 후 비상이 걸려 출근하는

경찰관 수도 괘 될거다.



경찰관이 직접 이런 표현을 한것으로 봐 가투의 효과는  이 정권에 엄청난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첫째는 가투의 홍보로 촛불이 번지지나 않을까 초조하고 두려운 나머지 주말만 되면 대낮

           에 그것도 서울 시내 주요장소에 수천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하는 등 이 정권이 스스

           로 공안정국의 분위기로 가는 자충수까지 이끌어 내었습니다.



둘째는 집회신고자체를 거부하는 사태에 까지 왔으며



셋째는 수천명의 전경들이 동원되었지만 300인의 촛불들을 감당해내지 못하자 결국 경찰

           기동대 2개중대 병력을 촛불전담반으로 배치 운영해야하는  지경에 까지 왔습니다.



넷째는 주말이면 수천명의 경찰들이 주요장소에 동원 배치됨으로 인하여 일반시민들이

           보고 피부로 느끼는 공안정국의 부당한 행태와 촛불시민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모습들 또한 가투로 이어지는 홍보로 촛불이 살아있음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투는  절대 무의미한 행동이 아닙니다.

가투시 연행과 부상자가 발생하고 촛불시민들의 희생이 마음 아프고 안타까운건 사실

입니다.

그러나 300인의 촛불시민들은 그 만한 다짐과 각오는 이미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같이 끼니도 거르고 허기진 배고픔을 물로 채우면서 힘들고 고된 길이었지만

용기와 희망을 잊지않고 우리는 동지애 하나로 버텨왔습니다.



각 자의 위치에서 촛불을 드시는 수 많은 단체, 카페, 지역, 개인 촛불님들 특히 문화제행

사에 주로 참여하시는 촛불님들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개인사정상 또는 여건이 여의치 않아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는 못하지만 아낌없는 지원

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수많은 촛불님들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가투에 참여하시는 촛불시민여러분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주말이면 늘 가투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집중집회때 문화제형식의 집회만 참여하고 계시는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그 중에도, 그 후에도
신촌 홍대, 잠실, 등등
지금은 너무도 많이 알려져 사복견찰들이 더 많이 깔려서 동지인지 적인지 헷갈리는 상황
구석탱이에 숨어서 열심히 채증해대는 쥐새끼같은 사복견찰들~

꼭 몇명씩 연행이 되고 다치는 반복적인 일 속에
한편으로는 가투하시는분들이 안타깝고 고맙고
한편으로는 연행되지 않게 좀더 소심한 시위를 하면 어떨까싶고....
늘 신경이 쓰이고  그랬습니다.

오늘 아고라에 글이 올라왔네요

모든걸 각오하고 끼니를 굶어가며 가투한다는 이분들~~
물로 배채우며 가투한다는 이분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글 링크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07...
IP : 211.236.xxx.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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