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동생이 헛살아서 이혼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말없이 아내만 믿고 열심히 월급 들여놓아도, 어디다 쓰는지
통장이 있는지, 얼마가 있는지, 집이며 차며 전부 올케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생활력 강한 올케는 평소에도 헛돈 쓰는 사람도 아니고 설사 동생이 직장을 바꿀 때도 하루라도 노는 걸 못 보는 사람입니다. 용돈도 한 푼도 없습니다. 동생이 요리사라 알아서 조달해 썼습니다.
지금와서 돈이 한 푼도 없다는 겁니다. 올케에게 남자도 있는 것 같고, 둘이 지금까지 봐 와도 성격이 너무
안맞아 헤어지는 데는 저도 찬성합니다. 시댁에 며느리구실 한 번도 한적이 없거든요. 어려서 객지 나와
혼자 벌어 공부하고 살았답니다. 생활력은 강한데, 본데가 없다고 해야하나? 아뭏든 기본 예의나, 어른으로서 해야 할 도리는 전혀 안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동생은 지금 깡통을 찰 판입니다.
혹 이런 상황에서 동생이 올케의 재산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변호사를 찾을려고 해도 비용때문에....
이런 꿀꿀한 내용 올려 죄송하네요.
아시는 부분 있으시면, 글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누나로서 답답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한숨 조회수 : 403
작성일 : 2008-12-01 11:50:07
IP : 222.234.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건
'08.12.1 11:52 AM (218.147.xxx.115)동생이 알아서 할 일이지요.
동생 일이라 안타깝긴 하나 그 부부의 일을 제3자가 어찌 다 알겠나요.
결국 팔이 안으로 굽는다로 끝나지요.
동생 권리는 동생이 알아서 찾게 두세요.
그게 얼마가 되었든간에 부부간에 협의하고 처리할 문제지요.2. 음,, 일단
'08.12.1 12:04 PM (59.5.xxx.126)집, 차, 예금 이런거 다 묶어놓는 일 부터 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올케도 친정에서 다 코치할테니 원글님도 동생분 코치 많이 해 주세요.
조성민이 최진실 예금 못 찾아 쓰게 하는게 친권때문인지 뭔지 알 바 없으나
하여간 동생이 벌어 일군 재산에 대해서는 철저히 찾아야겠죠.
줄 건 주고 나눌건 나눠야 하는데 올케가 무조건 없다라고 하는것은 안되죠.3. ..
'08.12.1 2:57 PM (61.66.xxx.98)비용이 들어도
변호사를 만나서 상담하는게 제일 정확하지 않을까요?
변호사들이 방법도 잘 알고 있을거고요.
지금 생각나는건 세금을 조사할 수 있으면 해보세요.
올케이름으로 동산,부동산이 있으면 그에 따라 세금을 냈을터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