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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가 승진을 했습니다..

.. 조회수 : 647
작성일 : 2008-12-01 11:18:47

사회생활한지 어느덧 2년..

졸업과 동시에 모공사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어요.

대부분의 공사가 그렇듯 본사가 있고 지사가 있고 또 현장이 있답니다.

전 지사의 경영관련팀에 발령을 받고 초임을 시작했습니다.

누가 공기업을 신의직장이라고 했던가요..

야근없는날없고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 했습니다.

지사의 메리트는 현장보다 월급도 적고 업무도 많지만 승진이 빠르다는 장점..

주말에 여가는 커녕 자기바쁘고 그 무엇보다도

제가 프리랜서로 준비하는것이 있는데 공기업은 출퇴근이 정해져있어 퇴근후나 주말에

할수있을거라 생각을 했었거든요.

결국 조르고 졸라서 5개월만에 지사를 벅차고 현장으로 빠졌습니다.

할일이 정해져있고 무엇보다도 제 일을 처리하고 나면 활용할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준비하는것을 실행에 옮길수 있어 좋았고

평일에도 쉴수있고 근무 스케쥴 조절이 가능해 더 좋았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준비하는것에 문제가 발생되고 힘든과정속에

승진자 명단이 나왔습니다.

제 후임으로 간 제 동기... 승진.

모든걸 감수하고 나왔지만 준비하는것의 문제가 발생되고

요즘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승진한 제 동기가 너무 부럽네요.

연봉에서만 8백차이..

자신감 넘치던 저였는데.. 요즘 자신감도 없어지고 제가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다 감수했는데... 휴.....

이런 고난 겪어야 더 크게 성장하는거겠죠???

아무튼 요즘 힘이듭니다...흑흑 ㅠㅠ

IP : 125.188.xxx.2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08.12.1 1:21 PM (218.39.xxx.58)

    그런거 다 감수하고 옮기신 거잖아요.
    여유를 가지고, 동기분 축하해 주세요.
    자신감 잃지 마세요. 이제 사회생활 2년차신데 뭘 풀죽고 그러세요. 이제 겨우 마라톤 출발인걸요.
    다시 화이팅하시길..

  • 2. 맞아요
    '08.12.1 1:26 PM (125.246.xxx.130)

    겨우 2년차이신데 뭘 그러시는지...기분이야 이해가 가지만 떨쳐버리시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세요. 그 동기 또한 님 못지 않게 열심히 일했을 거에요.
    님 또한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곧 승진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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