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에서 나오는 설탕 말인데요

[유기농]

생협의 마스코바도 설탕이 500g에 2100원이네요
유기농 맞나요?
아님 일반 설탕인데 민중교역 그런 이유로 판매되는건가요?
생협에 물어도 몸에 안 좋은 정제 설탕이 아니다 만드는 과정이 다르다 라고만 하시는데
키우는 과정이 유기농인가 하구요

아님... 지시장이라 그런 곳의 유기농 설탕을 사야 하는건가 하구요

큰애가 갑자기 며칠전에 온몸을 긁어서 긴장하고 있거든요
아토피 기가 약간 있는 아이인데...

[^^]

저 그 생협설탕 너무 좋아해요(말이 쫌 이상한데^^)
일단 유기농이란 인증이 없으니 유기농은 아닌것같고
비정제원당이라고 알고있어요.
사탕수수 키울때 유기농재배는 아니나
시판되는 일반설탕같은 미네랄같은 천연의 좋은성분은 다 제거하고
오로지 맛만남은 정제당은 아니구요.
뭐라할까.
약간 거친감도 있고 입자가 아주 곱지는 않지만 흑설탕과도 다른 맛있는 설탕~이에요.
꼭 호떡속에 들어가는 이것저것 섞인듯한 풍부한 맛이라고 할까요.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저희애도 아토피라 생협먹거리만 이용하는데요.
오랫동안 유기농설탕 먹다가 마스코바도 설탕으로 바꿔도 부작용은 없었답니다.

[장터에]

주기적으로 유기농설탕 판매하시는 분 계세요..두리님인가??
전 매번 그 분께 5Kg나 10Kg씩 사서
양파액기스, 매실액기스,,음식할때 써요..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대량이라 엄청 싸요...
예전엔 꿀이랑 조청을 썼는데..
꿀은 항생제때문에 걱정..조청은 생협 조청은 값이 비싸고,,
또 싼 조청들은 관행농 재료들이라 걱정...
유기농설탕은 브라질 뭐 이런데서 수입한거라도 대충 만족하고 씁니다.

전 마스코바도는 잘 녹질 않아서 쓰기가 참 힘들고 번거롭더라구요..
그거 쓸려고 절구도 사다놓고 빻아보기도 했지만,,역시나 귀찮음 덩어리...

[음]

전 개인적으로 정제설탕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살만한 제품 같은데요..
유기농이라도 정제한 거면 사실.. 별 의미가 없지요..

[호떡에굿~]

얼마전 호떡 해먹을 일 있어서 땅콩 다진것과 마스코바도만 섞어서 속으로 사용했었어요
그것으로 훌륭하다 했더니 설탕 덕분이기도 했나보네요
그리고 위의 음님 의견에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