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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계약기간-조언좀 ㅜㅠ

걱정맘 조회수 : 121
작성일 : 2008-11-30 23:32:20
점포계약기간에 따른 여러분의 조언아니 도움말을 듣고싶어요
2006년 7월 30평규모의 가게를 시작했어요. 당시 집주인이 가게를 했었지만 장사가 안되어서 문닫은 상태였어요
1000만원 보증금에 권리금(약간의 시설비)포함해서 약1억좀 넘게 들어갔어요. 저희부부는 성실히,친절하게 최선을 다했고 다행이 동네의 명소가 될만큼 자리잡았습니다. 그해 12월 새주인이 들어왔고(2층이 가정집입니다),별문제가 없이 올7월 재계약 시점에서 집주인이 두배로 집세를 올려줄것을 요구했지만 저희가 여러가지 사정상 가게를 내놓으려했기때문에 주인에게 사정얘기를 다 했고 주변시세보다 집세가 싼것을 감안해서 약 60%올려주었어요. 그동안 남편이 혹시 집주인이 직접 가게를 하고싶어하진않나 싶어 물어보면 나이60에 뭐하러 장사하냐면서 펄쩍뛰었지요-아들들도 돈을 잘 번다면서,또 부자에요-  
며칠전 가게를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나타났고 저희가 빨리 그만두어야 할 상황이라서 좀 손해를 봐서라도 계약하려했고 집주인에게도 얘기했지요, 그런데 계약날아침 집주인이 남편에게 느닷없이 자기들이 이가게를 하고싶으니,남은 계약기간만 하고말라는겁니다. 그전날에도 남편이 물어봤을때도 아무말도 없던사람이.
집주인의 얘기는 남은계약기간 2년반만 채우고 나가라는거지요.새로 계약할 사람에게도 그 기간만 보장해주겠다는 건데 2년반만 장사하라는 소리를 듣고 시작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계약도 못하고,180도 달라진 주인태도에 어이도 없고 또 저희는 어떡해야하나 걱정입니다. 남편은 걱정말라지만,오늘 법률쪽일하시는분에게 물어보니 세입자가 불리할수 밖에 없다고, 장사좀 되는 가게는 이런일이 왕왕있다고 하네요 저희에겐 전재산이나 다름없는데ㅠㅠ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221.142.xx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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